-
美국방부는 36조원이라 했지만…CNN "이란전 비용 최대 72조원"
이란 테헤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미국의 이란 전쟁 비용이 500억달러(약 72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국방부가 공식 공개한 250억달러(약 36조원)의 두 배 수준이다.
30일 CNN 보도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전날 의회에서 지금까지의 이란 전쟁 비용이 250억달러라고 밝혔다.
다만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실제 비용이 400억~500억달러(약 57
02일전
-
이란 "중·러 안보협의체와 군사 경험 공유"…대미 전쟁 경험도 거론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이란이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들을 상대로 자국의 군사 경험과 방어 역량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안보 협의체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의 충돌 뒤 SCO를 향해 안보 협력 확대 신호를 낸 것이다.
30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자 탈라이에니크 이란 국방차관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02일전
-
이란 축구협회 지도부, 캐나다서 입국 제동…FIFA 총회 못 갔다
이란 축구협회 지도부가 캐나다 입국 과정에서 막히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과 헤다야트 몸베니 사무총장, 하메드 모메니 부총장 등 대표단은 유효한 비자를 갖고 토론토에 도착했지만, 공항에서 문제를 겪은 뒤 첫 항공편으로 돌아갔다.
이란 측은 “캐나다 이민 당국의 ‘받아들일 수
02일전
-
구글, 제미나이에도 광고 붙이나…수익화 가능성 시사
구글이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에 광고를 붙일 가능성을 열어뒀다. 당장 도입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29일(현지시간) 필립 쉰들러 구글 수석부사장 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1분기 실적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제미나이 앱과 관련해 “현재는 무료 등급과 구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는 제품을 더 넓은 이용자층으로 확장하는
02일전
-
미국,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새 연합체 추진…WSJ "각국 참여 설득"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를 위해 새 국제 연합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협이 완전히 열려 있다”고 선언한 뒤에도 선박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자, 새 국제 연합체 구상에 나선 것이다.
29일(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미 대사관들에 보낸 내부 전문에서 각국 정부를 상대로 새 연합체 참여를 설득하라고 지
02일전
-
트럼프·푸틴 90분 통화…우크라 휴전·이란 문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문제를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5월 9일 전승절 기간 휴전 의사를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뒤 “우크라이나에서 ‘약간의 휴전(bit
02일전
-
트럼프, UFO 자료 공개 재시동…"가능한 한 많이 풀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UFO(미확인비행물체) 관련 정부 자료 공개를 다시 예고했다. 외계 생명체 존재를 확인했다기보다, 정부가 보유한 UFO·UAP(미확인 이상현상) 관련 문서를 최대한 공개하겠다는 취지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부가 가까운 시일 안에 UFO에 관한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공개할 것”이라고
02일전
-
구글·아마존 웃고 메타 주춤…빅테크 주가, AI 투자에 갈렸다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다만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은 클라우드와 광고 성장세가 확인됐고, 메타는 투자 부담이 먼저 부각됐다.
29일(현지시간) 각사 발표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분기 매출 1099억달러(약 163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2% 늘었다. 구글클라우드 매출은 200억달러(약 29조8000억원)로 63% 증가했다. 실적
02일전
-
[뉴욕증시 마감] 유가 뛰고 연준 갈렸다…다우 0.57%↓, 나스닥 강보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차트를 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유가가 뛰었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큰 폭의 내부 이견을 드러낸 탓이다. 다우는 내렸고 나스닥은 강보합에 그쳤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12포인트(0.57%) 내린 48861.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2포
02일전
-
[종합] 연준, 금리 또 동결…시장 "연내 인하 더 멀어졌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번 결정을 단순한 숨 고르기로 보지 않았다. 성명서에 물가 우려를 더 강하게 담으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한발 더 뒤로 밀렸다는 해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 연준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5~3.75%로 유지했다. 성명서는 “경제 활동이
22일전
-
AI 훈풍에 삼성가 자산 2배…상속세 부담 덜고 지배력 더 굳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가 자산이 1년 새 두 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12조원대 상속세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로 흔들렸던 총수 일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을 타고 가족 지배력을 더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이재용 회장 일가의 합산 자산은 455억달러(약 67조원)로 1년 전 201억달
03일전
-
중국, 레벨4 자율주행차 신규 허가 중단…바이두 로보택시 장애 여파
중국 바이두 로보택시 ‘아폴로 고’.
중국이 로보택시를 포함한 레벨4(고도 자동화) 자율주행차 신규 허가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두의 로보택시 서비스 ‘아폴로 고(Apollo Go)’가 우한에서 대규모 운행 장애를 일으킨 뒤 당국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새 차량 투입과 새 도시 진출, 신규 시험사업 착수까지 제약을 받게 되면서 중국 자율주행 업계의 확장 속도에도 제동이
03일전
-
UAE 탈퇴에도 OPEC 공조 유지…전쟁 끝나면 유가 판도 바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는 OPEC 체제에 균열을 냈다. 다만 이를 곧바로 조직 붕괴나 연쇄 이탈의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 지금 원유 시장을 흔드는 핵심 변수는 생산량보다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운송 차질이기 때문이다. 이번 UAE 이탈은 단기 공급 충격보다 전쟁 이후 OPEC의 시장 통제력이 약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에 가깝다.
28일(
03일전
-
UAE 아부다비석유공사, 美 천연가스에 수백억달러 베팅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약 30km 떨어진 제벨알리 정유소에서 2004년 3월 한 기술자가 정유탑을 내려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 ADNOC가 미국 천연가스 사업 확대에 수백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원자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액화천연가스(LNG)를 축으로 글로벌 가스 사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
03일전
-
우크라 美대사대리 이임 수순…러 여름 공세 앞 외교 공백 우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을 이끌어온 줄리 데이비스 대사대리가 조만간 키이우를 떠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데이비스가 최근 국무부에 이임 의사를 밝혔고, 오는 6월 키이우를 떠난 뒤 30년 외교 경력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5월부터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임시 대사대리(샤르제
03일전
-
"일본 유조선, '이란 허가' 받아 호르무즈 통과"
일본과 연계된 유조선이 이란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유사 이데미쓰코산 계열이 관리하는 파나마 선적 초대형 유조선(VLCC) ‘이데미쓰 마루’는 사우디산 원유 200만배럴을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로이터는 이를 미국·이란 충돌이 시작된 2월 28일 이후 일본과 연계된 원유 운
03일전
-
UAE 탈퇴 뒤 OPEC 균열설…다음 이탈 후보로 '카자흐·이라크' 거론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이후 시장의 시선은 다음 균열 가능 국가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로선 카자흐스탄과 이라크가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그럼에도 단기적으로 OPEC 체제가 곧바로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너지 업계는 카자흐스탄과 이라크를 UAE 뒤를 이을 이탈 후보로 보고 있다. 두 나라 모두 원유를 더
03일전
-
타임 선정 AI 영향력 10대 기업…오픈AI·구글에 中 3곳 포함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AI) 기업 10곳에 오픈AI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뿐 아니라 중국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즈푸AI가 이름을 올렸다. AI 경쟁이 모델 성능을 넘어 이용자 규모, 데이터센터, 공개형 AI 생태계 경쟁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AI 기업 10곳’에는 오픈AI, 알파벳, 아마존, 메타
04일전
-
파월 마지막 FOMC 메시지는?…금리보다 '독립성·인플레'에 쏠린 시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 결정 자체보다 제롬 파월 의장의 메시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기준금리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의 관심은 파월 의장이 의장직 퇴임 전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재가열과 금리 인상 가능성, 차기 의장 체제의 연준 독립성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
04일전
-
오픈AI, MS 독점 구조 벗어났다…AWS·구글 클라우드로 판로 확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독점 구조가 깨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와 오픈AI는 기존 계약 조건을 재협상했다. MS가 오픈AI의 AI 모델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던 구조가 완화되면서, 오픈AI는 앞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경쟁사 클라우드에서도 자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가 공개한 수정 계약에 따르면 MS는 오픈AI의 주
04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