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희 기자의 최신 기사

  • 미국 조지아 한국 공장 직원 "동료들 휴대폰 두고 끌려갔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있었던 불법 체류자 단속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7일 영국 BBC에 따르면 현장에 있었다던 한국인 직원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화기가 동시에 울리며 작업 중단 메시지가 내려졌다"며 "그제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았다. 나는 합법적인 신분으로 근무하고 있었지만, 체포된 동료들은 그렇지 않았다&quo
    21일전
  • <오늘의 부고> ▲ 안태복씨 별세, 정진(대상주식회사 중국 상해사무소 대표)·소윤·재윤씨 부친상, 강동일씨(KBC광주방송 서부방송센터 취재부장) 장인상 = 8일, 광주광역시 국빈장례문화원 20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 062-606-4000  ▲ 김만수씨 별세, 조준영씨(충청매일 기자) 장인상 = 8일, 진천제일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진천군 하늘빛공원. ☎ 043-537-444
    21일전
  • <오늘의 인사> ◇아주경제 ▷산업2부장 정석만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현철 ▷의료개혁추진단 의료인력혁신과장(파견 근무) 민차영 ▷보험급여과장 유정민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공인식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지원 근무) 정성훈 ◇토요경제신문 ▷편집국장 이덕형
    21일전
  • "강릉 시민만 온천 8000원"…'가뭄 사태'에 지원 나선 양양 리조트 최근 강원도 양양의 한 리조트가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천 특별 할인에 나서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양양의 한 리조트는 홈페이지에 '강릉 물부족 사태관련 고객 안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 리조트는 "최근 강릉 지역의 물 부족 사태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실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1일전
  • [SNS 샷] 여기저기 '콜록콜록' 많이 보이더니…코로나19 주의보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한다는 40대 A씨는 "최근 코로나가 유행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대중교통에서 기침하시는 분들 볼 때마다 '설마 나까지 걸리겠나' 싶었지만 진짜로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증상이 예전처럼 아프다고 들었는데, 기침이랑 인후통이 너무 심했다. 열은 이틀 정도 후에 떨어졌지만 아직도 목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
    21일전
  • 태풍 '타파' 이동경로는? 제16호 태풍 '타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6호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중국 잔장 동남동쪽 30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s로 북북서진 중이다. 태풍 타파는 8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잔장 북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3시에는 중국 잔장 북쪽 약 260㎞ 부근 육상에 진
    21일전
  • 토리 브래넘 "내가 美 공장 한국인들 신고"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이민 노동자를 제보했다고 밝힌 토리 브래넘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토리 브래넘은 미국 매체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해당 공장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래넘은 "수개월 동안 불법 체류 이민자가 해당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현장에 출입할 수
    21일전
  • 한미 차관 통화서 韓 "구금사태·체포공개 유감" 美 "예의주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6일 미국 국무부 차관과 통화하고, 조지아주 한국 공장의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통화에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미 당국의 단속으로 우리 국민 3백여 명이 구금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무부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박 차관은 양국 신정부 출범 후 첫
    22일전
  • 李 대통령, 美 한국인 구금 사태 "신속 해결 총력 대응" 미 주류·담배·총포 담당국(ATF) 애틀랜타 지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올린 글에서 "오늘 HSI, ICE, 마약단속국(DEA), 조지아주 순찰대 등과 함께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엑스에 올라온 단속 모습.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
    23일전
  • 美, 이민 단속 영상 공개…손발 결박된 채 줄줄이 연행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 현장 영상과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6일 이민세관단속국(ICE) 홈페이지에는 'ICE가 조지아주에서 불법 고용 및 연방 범죄를 대상으로 여러 기관과 합동 작전을 주도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분 34초 분량, 단속 현장 사진
    23일전
  • 美 조지아주 공장 근로자 "단속요원들, 전쟁터 들이닥치듯 진입" 미국 연방요원들이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전쟁터'(war zone)에서 작전하듯 급습했다고 근로자들이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CNN 온라인판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캠퍼스 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건설 현장에 있던 한 노동자는 연방 요원들이 "마치 전쟁터인 것처럼 들이닥쳤다&
    23일전
  • 李 대통령, '관봉권 띠지 분실' 특검에 수사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사건과 관련해 상설특검을 포함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상설특검을 비롯해 어떤 대안이 있는지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이는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검찰 수사관들의 설명 태도 등으로 미뤄 검찰이 진
    23일전
  • 장동혁 "美 '한국인 체포 사태'에 충격·우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6일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을 비롯해 '무더기 체포'를 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700조 선물 외교'에 취해 있을 것이 아니라 교민의 안전과 기업인의 권익이라는 기본적 국익을 지키는 데 책임을
    23일전
  • LG엔솔 "임직원 47명·협력사 250여명 구금…석방 노력중" 미국 HSI, FBI, DEA, ICE, GSP 등 기관들이 함께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 메가사이트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을 벌였다. 단속 현장을 찍은 사진이다. 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구금된 인원이 자사와 협력사를 합쳐 약 3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23일전
  • 조국, 당 성비위 사건에 "옥중이라 당무 관여 못 해"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창당 주역의 한 사람이자 전 대표로서 저부터 죄송하다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6일 조 원장은 '경향TV' 유튜브에 출연해 "(성 비위 사건으로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이 회견하는 걸 보고 참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성 비위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후로 저는 옥중에 있었지 않나&quo
    23일전
  • 전국 주유소 기름값 4주째 하락…"다음주 상승 전환 전망"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꾸준히 오름에 따라 다음 주엔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 31일~9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8원 내린 1660.4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하락한 1722.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3일전
  • 트럼프, '김정은 도청 작전'에 "지금 처음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2019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도청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침투시켰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신은 작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북한 침투 작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난 아는 바가 없다"며 "확인해볼 수 있지만 난 아무것도
    23일전
  • 美 "조지아 韓기업 현장서 475명 체포…다수가 한국인" 미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 불법체류자 단속 현장 5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은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전날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다수는 한국 국적이라고 전했다. 국토안보수사국(HSI) 소속 스티븐 슈랭크 조지아·앨라배마주 담당 특별수사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국토안보수사국은 법 집행기관들과 협력해
    23일전
  • "돈 안 받겠다"…강릉 주민에게 양동이 '무료 제공'한 사장 강원도 강릉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온라인 업체서 양동이를 구매한 구매자의 주소가 강릉인 것을 알고 양동이를 무료로 보내준 사실이 알려졌다. 4일 강릉 지역 맘카페에는 '주방·욕실용품 전문 온라인 업체서 양동이를 주문했으나 이날 오전께 판매자 측에서 주문을 취소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설거지 헹굼 물이랑 세탁기 헹굼물 모아 놓으려고 주문했는데 업체
    24일전
  • 신화 김동완 "예능 섭외 그만해라…무대·드라마·홈쇼핑 원해"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김동완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행복한 척, 성공한 척 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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