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음란물·도박 모니터링 강화" 주문한 국회…관련 예산은 삭감
국정감사에서 "인터넷 도박·마약·음란물 모니터링이 부실하다"고 질타했던 국회가 정작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의 내년도 '클린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사업 예산이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반토막 났다. 방미통위는 22억9100만원을 제출했으나 국회는 이 중 10억원 이상을 삭감해 최종
012일전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이후…KISA '털린 내정보 찾기' 이용자 급증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ISA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전후 약 2주 간(11월 28일~12월 11일) KISA가 운영하는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조회한 사람 수는 총 10만7802명
112일전
-
LG유플러스, 전국 직영 매장에 구세군 설치…QR코드 기부 가능
LG유플러스 임직원과 구세군 관계자가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직영 매장에서 진행하는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기부가 가능한 캠페인이다.
전국&n
012일전
-
서울대·한국교원대·구루미, 에듀테크 수업 효과 실증 연구 착수
이랑혁 구루미 대표, 백성혜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소장, 조영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온택트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구루미가 에듀테크의 실제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세 기관은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추진
015일전
-
누리호로 달 간다…우주청, 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 계획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이 누리호 반복 발사 일괄 계약을 추진하고, 오는 2029년 누리호로 달 통신 궤도선 발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우주항공청은 '2026년 우주항공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주청은 국정과제인 '우리 기술로 케이 스페이스(K-Space
015일전
-
2025 방송대상 CJ ENM '정년이' 수상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발표회에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우 정은채, 김윤혜, 신예은, 김태리, 라미란. 2024.10.10
2025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CJ ENM의 드라마 '정년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방송공사(KBS)의 다큐멘터리 '빙하'가
015일전
-
우주청, 누리호 7차 이후 발사 공백 해소…이재명 "발사 멈추지 말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이 누리호 7차 발사 이후 발사를 확정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1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현재 누리호 발사 예산이 7차까지 확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2029년과 2032년 사이가 발사 예산이 비어 있다&
015일전
-
-
오픈AI, 챗GPT 5.2 선봬…주요 벤치마크서 최고 성능
오픈AI가 챗GPT 5.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픈AI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GPT 5.2는 스프레드시트 제작, 프레젠테이션 구성, 코드 작성, 이미지 인식, 긴 컨텍스트 이해, 도구 활용, 복잡한 다단계 프로젝트 수행 등에서 이전 버전보다 뛰어나다.
GPT-5.2는 주요 벤치마크에서 최고 성능을 보였다. GPT-5.2 씽킹은 GDPval 과제에서 전문가 대비
015일전
-
KAIST, AI 단과대 설립…학생 정원 300명 확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AIST 이사회를 열고 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AI 단과대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정과제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7년 광주과학기술
015일전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피싱 상담 건수 229건 달해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 관련 피싱 등 신고 상담건수가 최근 열흘 간 2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열흘 간 쿠팡 사태 관련 피싱 등 접수 건수는 229건이다.
주요 접수되는 유형은 △카드배송 사칭 △쿠팡 사칭 피해 보상 △물품 배송
016일전
-
"AI 데이터 대부분이 영어, 데이터 주권 확보해야"… AI 안전 생태계 필수
11일 오전 국회에서 '글로벌 AI 안전 생태계 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뿐 아니라 독자적인 'AI 안전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전 세계 AI 학습 데이터의 대부분이 영어로 편중된 상황에서 한국 실정에 맞는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AI 사용에 있어 안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116일전
-
-
[인더스트리 리포트] AI 대전환 이후, '양자 시대' 온다
"인공지능(AI) 다음은 양자가 될 것이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마티니스 교수는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발언 직후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가 산업 지형을 뒤바꿔 놓았다면, 이제 '양자'가 본격 부상하면서 산업 전반이 또 한 차례 대전환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016일전
-
누리호 타고 올라간 차중 3호, 초기 데이터 확보 성공
누리호 4차 발사로 올라간 차세대 중형 위성 3호(차중 3호)가 초기 데이터 확보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이 11일 차중 3호에 탑재된 주요 과학·기술 검증 탑재체들이 약 2주 간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며 관측 임무를 위한 기능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차중 3호에 우주용 광시야 대기광 관측기(ROKITS), 우주플라즈마-자기장 측정기(IAMMAP), 바이
016일전
-
과기정통부, LG유플러스'서버 고의 폐기' 수사 의뢰
LG유플러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LG유플러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서버 고의 폐기'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해킹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서버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 서버 2대 중 1대를 폐기하고,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에는 나머지 1대만 제출했다. APPM 서버는 내부 시스템 접근을 위한 중간
017일전
-
LG·SKT, 국산 NPU와 'AI 동맹' 구축…산업용 AI 생태계 본격 시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 에서 산업계 중심의 공동성능지표(K-Perf) 발굴, 확산, 고도화를 위해 'K-Perf 협의체' 출범식을 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AI) 예산 약 10조원을 투입하면서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민간에서는 대기업과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업과 연합
017일전
-
에릭슨 "AI 시대, 업링크 폭증…해법은 5G 단독모드·AI-RAN"
에릭슨이 10일 서울 용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벨 톰바즈(Dr. Sibel Tombaz) CEO가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를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AI 시대의 트래픽 구조 변화와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제시하며,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과 5G 단독모드(SA)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릭슨은 1
017일전
-
올해 가장 쓴 앱 챗GPT…성장률 196.6%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이 챗GPT인 것으로나타났다.
10일 실시간 앱·결제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 리테일이 2025년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1월 대비 11월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챗GPT로 성장률 196.6%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다이소몰이 31.9%, 올리브영이 30.8%, 모니모가 28.1%, G마켓이 26.5
017일전
-
과기정통부, 국산 NPU 성능 지표 'K-Pref'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지표인 'K-Perf'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2025 AI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산업계 중심 공동성능지표인(K-Perf) 발굴·확산·고도화를 위해 주요
017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