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대표 "AI 서비스 뛰어노는 '무대' 만들 것…신뢰 회복도 최우선"

  • 취임 후 첫 공식석상

박윤영 KT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통신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박윤영 KT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통신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박윤영 KT 대표가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컴퍼니로의 도약을 강조하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9일 박 대표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 간담회가 끝난 후 "AI가 산업 핵심이 된 시대에 AI 서비스가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은 물론 이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적·사업적 체계 정립에 힘쓰겠다"며 "국내 AI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취임 소회와 함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해킹 사고로 국민과 정부에 큰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했다. 

취임 직후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가장 먼저 네트워크 보안과 운영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임직원들을 보며 KT의 저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보안 체계와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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