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혜 기자의 최신 기사

  • 제주 혼례 음식·고창 민속놀이 등 15개 무형유산으로 육성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 발굴·육성’ 등 총 15개 사업이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국가유산청이 17일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대상
    12일전
  • 웹툰부터 화장품까지…스페인서 'K-스타일' 알린다 2025 스페인 K-박람회 키비주얼 정부가 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을 비롯해 식품, 화장품, 관광 등 한류 산업 전반을 스페인에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이하 K-엑스포)’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엑스포
    12일전
  • "일본해? 동해!" '제19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본격 활동 내외국인 총 35명으로 이뤄진 '제19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 알림단)'이 해외의 한국 관련 오류 정보를 찾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6일 밝혔다. 바로알림단은 한국인 29명, 외국인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경쟁률 3.4대 1을 뚫고 선발된 이들이다.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 매체, 누리집 등에서 한국 관련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의 문화&midd
    13일전
  • 불꽃이 비처럼 내리다…로랑 그라소 '미래의 기억들'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 전시 전경 네온 불꽃이 빗방울처럼 뚝뚝 떨어진다. 머나먼 고대의 화산 분출, 중세시대의 종말적 재앙, 혹은 매년 최고치 더위를 경신하는 오늘날의 기후위기를 연상시킨다.   16일 찾은 대전 헤레디움(HEREDIUM)의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
    13일전
  • "흔들고 잡아당겨" 세계유산 종묘 담장 기와 파손…용의자 추적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담장 기와가 파손됐다.  1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전날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에서 서순라길 방향으로 이어지는 외곽 담장의 기와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훼손된 기와는 총 10장이다. 암키와와 수키와 각 5장이다. 국가유산청은 피해 사실을 파악한 후 인근 폐쇄회로(CC)TV를 검색 후 가해자가 기와를 손괴하는 영상을 확보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13일전
  • 성균관·향교·서원, 전통 넘어 미래 잇도록 지원한다 정부가 성균관, 향교, 서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국 234개 향교와 1087개 서원의 유교문화 체험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유교문화를 창조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제1차 성균관·향교·서원 전통문화 계승·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성균관&
    13일전
  • 첫날은 박천휴, 마지막은 김혜순…문학주간 2025 '도움―닿기' 개막 박천휴 극작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는 '문학주간2025 ‘도움―닿기’'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19일에는 김혜순 시인의 신작 낭독회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개막행사 ‘아무도 아닌, 누군가에게’서는 기획위원&n
    14일전
  • SF 거장 켄 리우 "기술은 인간 표현의 본성…글 쓰는 행위도 마찬가지" SF 작가인 켄 리우가 15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첫 내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인간의 신체에서 또 삶에서 기술 없이는 인류란 개념을 생각하기 힘들죠. 친구와 소통할 때 전화기가 없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세요. 기술 없이 인간이란 존재를 온전하다고 생각하기 힘든 시점이 왔어요.”   휴고상,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 사상 첫 3관왕을 석권한 사이언
    14일전
  • 세월호 참사 기록·엣 조리서, 세계기록유산 아태목록 등재 도전 단원고 4.16기억교실 지류 기록물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기(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14일전
  • 콘진원,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 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가 창작자와 수료생,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웰컴 홈 토크콘서트’에
    14일전
  • "공연‧전시 할인권 1차 발행 기간 종료 임박" 공연·전시 할인권 사업의 1차 발행 사용기간이 오는 19일에 종료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5일 밝혔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그 사용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1차 발행 할인권은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발급받은 온라인 예매처(놀티켓,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YES)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m
    14일전
  • [윤주혜의 C] 佛 현대미술 거장 로랑 그라소 "작품 앞에 선 관객들, 각성된 꿈처럼 몽상에 빠지길" 로랑 그라소 낯섦과 아름다움.   프랑스 대표 현대미술 거장 로랑 그라소의 작품 앞에서는 몽상가가 된다. 여백과 신비, 이상함과 아름다움, 친숙함과 미스터리, 기억과 시간이 충돌하며 공존하는 그의 작품은 몰입의 시간을 선사한다.   로랑 그라소에게 경계란 고정된 선이 아니다. 진동하고 균형을 이루는 유동적인 그의 작품 세계는 자연, 기술, 인간 등이 서로 뒤섞이는 다양한 가능성에 문을 연 '
    15일전
  • [따끈따끈 신간] 손자참동 外   손자참동=이지 지음, 김혜경 옮김, 한길사. 전쟁보다 생명을 먼저 생각한 동양의 니체, 이지(1526~1602)의 눈으로 손자병법을 다시 읽는다. 이지는 명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평론가였다. 특히 무(武)를 경시하고 문(文)만 추앙하는 당시 유가 사상가들의 경향은 이지에게 유학의 공허함과 비현실감을 체감시켰다. 이지에게 병법은 수양과 정치, 인간 심리와 사회 질서를 꿰뚫는 철학적 성찰이자 백성을 구하는 방법이
    16일전
  • 세계 언론 "美, 외국 언론인 비자 유효기간 제한 철회해야"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정부가 외국 언론인의 비자(I 비자) 유효기간을 240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세계 언론계가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계신문협회(WAN-IFR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성명에는 한국신문협회를 포함해 전 세계 신문, 방송, 디지털미디어 및 언론단체 등 119개가 동참했다.  미 국토안
    17일전
  • 음저협-텐센트, 음악 저작권자 보호 위한 실무 핫라인 개설 사진 왼쪽부터 도라 TME 실장, 마이클 쩡 총경리, 차이 춘 판 부사장, 커션 팡 회장, A2O엔터테인먼트 이수만 Key Producer & Visionary Leader, 음저협 박학기 부회장, 황선철 사무총장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는 최근 중국 마카오 안다즈 호텔에서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TME)과 회담을 갖고, 양측 협력을 통해 중국 내 한국 음악 저작권료 징수·분
    17일전
  • 교육진흥원,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15곳 최종 선정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 현장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2026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활동할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1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스튜디오)’은 전국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무용
    17일전
  • 인쇄문화발전 유공 '은관문화훈장'에 경성문화사 박진태 대표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가 올해 인쇄문화발전 유공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일 서울 중구 호텔 피제이에서 열리는 '제 37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인쇄문화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진행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20명 등, 총 23명이
    17일전
  • 현대미술 거장 최병소 작가 별세…향년 82세 최병소 작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최병소 작가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최병소는 1970년대 후반 대구 현대미술운동의 핵심 인물로 활동하며, 실험적 태도와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한국 현대미술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6.25 전쟁 직후의 유년기와 어려웠던 학창 시절을 거쳐 평생을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하는 데 헌신했다. 일상의 신
    18일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LG아트센터, 다원예술 생태계 위한 협력 추진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이현정 LG아트센터 센터장은 11일 LG아트센터에서 다원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 LG아트센터는 11일 LG아트센터에서 다원예술 창작 활성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르코가 다원예술분야에서 민간 공연장과 맺는 첫 공식 협약이다. 창의적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18일전
  • '경량문명' 특보 낸 송길영 "이젠 대마불사 아닌 대마필사" 송길영 작가가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신간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규모를 키우면 절대 죽지 않는다는 ‘대마불사’란 격언이 지금까지 중량문명에서 통했다면 경량문명에서는 큰 말은 죽기 쉽다는 ‘대마필사’란 새로운 숙어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핵개
    1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