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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숭고한 정신 계승해 국민통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현충탑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6.4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
02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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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현충일 숭고한 희생 새겨…'감사의 정원' 추모의 장 될 것"
감사의 정원 지하부.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충일인 6일 "'감사의 정원'은 과거의 희생, 현재의 감사, 미래의 우정이 교차하는 장소이며 서울과 세계가 연결돼 주목받는 추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충일이라 더 기다려지는 감사의 정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다시
0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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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안동 전주 류씨 삼산고택' 전경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은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의 향불천위를 모시는 고택이다. 류정원의 아버지 참판공 류석구가 계유년(1693)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330여 년 간의 역
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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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문화예술계 "'표현의 자유' 보장해야…'소통' 간절"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6.04
문화예술계는 새 정부가 문화예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간절히 바랐다. 창작자들이 민주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달라는 요청이 다수다. 다만, 인공지능(AI)을 둘러싸고 AI 콘텐츠 업계와 출판계 간 입장차가 뚜렷
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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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 당선작 발표…전체대상 "무명의 열사에게"
보훈신춘문예시상식 포스터
아주경제신문이 4일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주경제신문과 광복회, (사)한민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재)동농문화재단, ㈜오토인더스트리가 후원했다.
국내 최초 보훈 전문 신춘문예인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영웅들과 이름 없는 애국자들의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승화
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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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정인作 <갈래머리 참전용사>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당선자 정인 씨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5월 24일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중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은 총 1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의 영예는 정인 씨가 안았
5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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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김성준作 <돌아온 빛>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자 김성준 씨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5월 24일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은 총 1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의 영예는 김성준 씨가 안았다.
심사위원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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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음악 세계…관대하고 자유롭게 해석"
양인모 ⓒTaeuk Kang
“곡에 대한 해석이 계속 바뀌는 것 같아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그는 오는 7월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OSR)와 협연에 나선다. 5일에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6일에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각각 선보인다
3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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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2024년도 디자인·문화콘텐츠 ISC 성과평가 'S등급' 달성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운영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ISC((Industrial Skills Council,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ndustrial Skills Council, 이하 ISC)’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
2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산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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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덴 지휘 펠로십 출신 송민규,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선임
송민규 부지휘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차세대 지휘자 특별 양성 프로그램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 출신 지휘자 송민규를 서울시향 부지휘자(Assistant Conductor)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민규 부지휘자 임기는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서울시향 지휘 펠로십은 젊고 재능 있는 한국 신진 지휘자들에게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전문적 소양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모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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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의 C] 사진 속 조선 미인·무표정한 여인…예술이 된 '광채의 순간들'
정해창이 1929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인의 초상.
하얀 머리개를 쓴 조선 여인과 표정이 지워진 흰색 마네킹.
1929년 한국인 최초로 개인 사진전을 연 정해창(1907~1967)은 조선의 미감을, 1966년 한국 여성 사진가로는 최초로 개인전을 연 박영숙(1941~)은 여성의 몸을 필름에 담았다. 정해창은 사라지는 것을, 박영숙은 불러내야 할 것을 사진으로 조명하고, 기록하고, 그렸다.
일
3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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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신간] 아버지의 죄 外
아버지의 죄= 존 위티 주니어 지음. 정두메 옮김. 김형태 감수. 한길사.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어린 시절 보수적인 개신교 교회를 다녔던 저자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입양된 동생 로버트가 추방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겁에 질렸다. 서양의 법은 부모의 죄를 혼외자인 자식에게 전가해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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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애플 상대 집단소송 제기…구글도 곧 착수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법무법인 지향과 하우스펠드 LLP(Hausfeld LLP)를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해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애플(Apple Inc.)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소송은 출협과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유통하는 한국의 모든 앱개발자를 대표하는 대표원고이다. 판결이 내려질 경우 그 효과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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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과장급 전보
△ 관광산업정책과장 조성제 △ 국제문화정책과장 인숙진 △ 국제문화사업과장 정승경 △ 국제체육과장 이혜림 △ 국제관광과장 장석인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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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 열려…미술품 재판매보상청구권 안착 모색
5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조형아트서울 2025'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6월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술 저작권 국제 콘퍼런스’는 오는 6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미술 저작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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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2025'에 30개국 120여개 갤러리 참여한다
Galerie Quynh, Frieze Seoul 2024. Photo by Lets Studio. Courtesy of Frieze and Lets Studio.
오는 9월 전 세계 30여 개국, 120개 이상 갤러리가 서울로 모인다.
29일 프리즈(Frieze)에 따르면 올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는 한국에 거점을 둔 갤러리를 비롯해 아시아의 주요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한다.
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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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가블러와 젓가락
헤다 가블러
“대단한 분이 테스만과 결혼을 하셨네요.”
국립극단의 연극 <헤다 가블러>는 대단했던 여자에 대한 이야기다. 결혼 전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헤다 가블러는 '팔크 장관 저택'을 신혼집으로 장만해 주겠다는 남자, 예르겐 테스만과 충동적으로 결혼한다. 헤다 가블러의 이름은 그렇게 헤다 테스만이 된다.
이름을 집과 교환한 대가는 쓰디쓰
7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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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죽음의 자서전' 독일 HKW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
김혜순 시인
시인 김혜순(70)이 지난 2월 독일에서 번역 출간한 시집 '죽음의 자서전'으로 독일 '세계 문화의 집(HKW)'이 수여하는 국제문학상(Internationaler Literaturpreis) 최종 후보에 올랐다.
HKW는 28일(현지시간) 올해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로 김혜순과 튀르키예의 도안 아칸르, 캐나다의 세라 번스타인, 우크라이나의 안나 멜리코바, 프랑스의 네쥬 시노,
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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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유적 '세종 한솔동 고분군' 사적 된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 1호분
국가유산청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백제시대 주거지와 옛 무덤 등이 다수 발굴되어 2014년에 역사공원으로 조성된 유적이다. 이후 2022년에 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됐다.
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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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해설서 6월부터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만진원)과 함께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해설서를 제작해 6월 13일부터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 3월 고(故) 이우영 작가의 별세 이후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표준계약서 8종을 제·개정해 고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준계약서 개정 전부터 웹툰
0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