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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석유와 석유화학품 수요 2030년까지 연 3~5% 증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의 정유・석유화학 부문 자회사 키랑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KPI)의 조코 프리야노 사장은 16일, 2030년까지 석유연료와 석유화학제품의 수요가 매년 각각 3%, 5%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정유소의 생산능력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추가적인 투자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16일에 개최된 웨비나에서 조코 사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30년의 석유연료 수요는 하루 150만배럴에 달하는 한편, 현재 정유소의 일산능력은 73만배럴 수준이다. 석유화학제품의 수요는 2030년에 2021-1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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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빈패스트, LA에 美 본사 개설 베트남투자그룹(빈그룹) 산하 국산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시에 미국 현지법인 본사를 개설했다. 설립에 약 2억달러(약 230억엔)를 투입해, 캘리포니아주 경제촉진지사실(GO-Biz)로부터 연 2050만달러의 세액공제 우대조치를 확보했다. 본사가 들어선 곳은 로스엔젤레스의 ‘실리콘비치’라 불리는 플레이야비스타 지구로, 부지면적은 약 1400㎡. 임직원 약 400명이 근무하며, 미국 사업의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된다. 빈패스트는 내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자동차(EV) 판매에 나서며, 2021-11-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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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파마니아가, 미얀마에 백신 첫 출하 말레이시아의 의악품 기업 파마니아가(Pharmaniaga)는 15일, 중국 시노백 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13일 미얀마에 출하했다고 밝혔다. 파마니아가가 해외에 백신을 출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하된 것은 자회사인 파마니아가 라이프사이언스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충전, 포장한 것으로, 미얀마 제약회사 헤마스 만달라 파마슈티컬이 판매한다. 파마니아가는 향후 총 2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니아가는 이에 앞서, 헤마스 만달라가 양곤에 소유한 두 곳의 민간병원에 백신을 공급하기 2021-11-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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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SK네트웍스와 LS니꼬동제련, IT 기기 리사이클 사업 협력 SK네트웍스는 15일,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과 IT 기기 리사이클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 중고 휴대폰 등을 매입하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 민팃(MINTIT)이 회수한 휴대전화 5만대를 재활용한다. 희소금속 리사이클 산업을 이끌고 있는 LS니꼬동제련이 폐휴대폰 속 인쇄회로기판(PCB)을 제련해 희소금속을 회수한다. 양사는 앞으로 폐휴대폰 및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의 수거량을 증대하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3R(Reduce-Reuse-Recycle: 사 2021-1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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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자바 서부 고속도로, 일부 구간 완공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반텐주 세랑-빠님방 고속도로 중 최초 공구가 완공됐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6일 행사에서 완공을 선언했으며, 이날부터 통행이 개시했다. 완공된 곳은 1섹션인 세랑-랑카스비퉁 구간으로, 총 연장 26.5km.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대변인은 NNA에, “고속도로 요금과 관련해서는 바수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번 개통으로 반텐주에서도 특히 르박현과 판데그랑현의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1-1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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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자문위, 시노백 접종연령 3세부터로 제언 홍콩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자문위원회는 15일, 중국의 시노백 백신의 접종연령을 3세부터로 하향하도록 정부에 제언했다. 홍콩에서는 현재 백신을 12세 미만에 접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위생서 관리 하에 있는 전문가위원회가 동 제언을 검토한 뒤, 식품위생국장이 현행 규정을 수정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정부대변인은 이날, 자문위원회의 제언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두 종의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접종연령은 시노백이 18세 이상, 2021-11-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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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이토추상사 中 커피기업에 출자 일본 이토추(伊藤忠)상사는 16일, 커피제품을 가공・생산하는 중국의 상하이웨이밍식품(上海威銘食品)과 자본・업무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출자액은 수억엔. 이토추가 중국의 커피제조업자와 자본・업무 제휴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기업과의 제휴강화를 통해 중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커피 수요를 흡수해 나간다는 방침. 이토추상사 관계자에 의하면, 출자절차는 이미 완료됐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자액은 공표할 수 없다면서도 “출자비율은 두 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이토추상사는 이번 제휴를 2021-1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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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토양… 선전 탐방(1) 중국 광둥성 선전시는 1980년 경제특구가 설립된 이래, 중국의 개혁개방을 상징하는 도시로 급성장을 이루어왔다. 화웨이, 텐센트 등 수많은 글로벌 IT기업을 배출해 냈으며, 최근에는 혁신도시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강한 제조업 DNA에 부품조달의 용이함까지 갖춰 대형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탄생하고 있는 선전의 비지니스 환경과 매력에 대해 3회에 걸쳐서 알아보고자 한다. 선전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130억엔 이상인 미상장 기업)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드론(소형무인기) 세계최대업체 DJI. 홍콩과기대 2021-11-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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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미쓰비시상사, 콘깬대학 전동이륜차 개발 지원 태국 북동부 콘깬현의 국립대 콘깬대학은 이 대학 공학부가 개발・제조한 전동이륜차 12대를 공개했다. 미쓰비시상사의 태국법인인 태국미쓰비시상사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콘깬대의 전동이륜차 개발・제조과정을 지원했다. 태국미쓰비시상사는 앞으로도 콘깬대학 공학부의 전기자동차(EV) 관련 연구를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동이륜차 출력은 1kW, 1.5kW, 2kW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최고시속은 50km/h. 12대 중 7대는 콘깬대학 경비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주행거리와 배터리 충전상태를 2021-1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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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저가 호텔 운영사, 590만명분 데이터 해킹당해 동남아시아 저가 호텔 체인 ‘레드 도어즈’를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컴메저(Commeasure)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약 590만명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싱가포르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최대규모의 데이터 침해 사건이다. 유출된 것은 레드 도어즈를 통해 호텔을 예약한 동남아시아 고객들의 정보. 이름과 전화번호, 메일주소, 생년월일 등이 유출됐다. 신용카드번호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위원회(PDPC)는 컴메저에 대해 7만 4000S달러(약 624만엔)의 벌금을 부 2021-1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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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솔라 필리핀 자회사, 12월 상장 필리핀의 태양광 발전회사 솔라 필리핀은 13일, 자회사인 솔라 필리핀 누에바에시하의 신규주식공개(IPO)를 필리핀 증권거래소(PSE)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12월 17일에 상장될 예정이며, 최대 27억페소(약 61억 3200만엔)를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27억주를 1주당 1페소로 공모한다. 가격 최종결정일은 11월 23일로, 공모기간은 12월 1~7일. IPO 실시 후 시장에 유통되는 부동주 비율은 33.23%가 된다. 솔라 필리핀 누에바에시하는 조달자금 중 10억 300만페소를 북부지역인 누에바에시하주 페냐란다에 건설하는 필리핀 최대급 태양 2021-11-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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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사임 다비, 포르쉐 ‘카이엔’ 현지 생산 말레이시아 기업 사임 다비(Sime Darby)는 포르쉐의 SUV ‘카이엔’을 국내시장 판매용으로 현지생산한다고 밝혔다. 케다주의 공장에서 조립생산한다. 가격은 55만링깃(약 1500만엔)부터. 2022년 3월 이후 납차를 예정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사임 다비의 자동차부문 사임 다비 모터즈(SDM) 산하 이노컴코퍼레이션이 포르쉐용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보도됐으며, 사임 다비측은 8월 포르쉐의 차량을 조립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포르쉐는 내년 중순 경 말레이시아 네 번째 판매점을 조호르주 조호르바루에 오픈할 2021-11-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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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현대모비스, 협로 등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제조사 현대모비스는 14일, 협로주행,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기능 등을 통합한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PS)’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좁은 골목길 주행 및 막다른 길에서 앞차와 맞닥뜨린 곤란한 운전상황 때, 버튼 하나로 자율주행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MPS는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여유롭지 않은 국내와 유럽 등지에 특화된 도심형 운전자편의시스템(ADAS)이다. 초음파 센서가 근거리 사물을 인지하고, 소프트웨어가 스티어링 휠과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2021-11-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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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내년도 최저임금상승률, 평균 1.09% 전망 인도네시아 정부와 노동자,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임금위원회는 2022년 최저임금상승률이 평균 1.09%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디 임금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앙통계국이 집계하고 있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등으로 최저임금을 산출했다고 설명하며, 2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임금을 인상하기 어려운 기업은 노사간에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금에 관한 정령 ‘21년 제36호’에는 각 주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중 높은 쪽의 수치를 최저임금 계산에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최저임금을 계산해 볼 수 2021-1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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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경비업계 임금, 2023년부터 연 평균 6.5% 인상 싱가포르 정부는 저소득층의 임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임금개선모델(PWM)’ 중, 민간경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임금수준을 책정했다. 대상기간은 2023년부터 6년간으로, 연 평균 상승률은 6.5%. 2021년 대비로는 1.5배가 된다. 인재개발부는 12일, 노사정 3자위원회의 제안을 수용, 현행 임금개선모델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2022년부터 3년간 연 3%씩 인상한다고 되어 있으나, 2023년부터 6년간 새로운 임금수준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일반경비원의 월 임금(기본급과 72시간분의 시간외 수당)을 20 2021-11-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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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이케아 필리핀 1호점, 25일 오픈… 세계최대 규모 스웨덴 가구기업 이케아는 25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파사이시에 필리핀 1호점을 오픈한다. 매장 면적은 6만 8500㎡로, 도쿄돔의 약 1.5배. 이케아의 매장 중 세계 최대 규모다.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오픈이다. 1호점은 재벌기업 SM그룹이 마닐라만 부근에 개발하는 복합상업시설 ‘몰 오브 아시아(MOA)’ 부지 내에 건설됐다. 투자액은 70억페소(약 158억엔). 약 9500점의 가구가 판매되며, 선제적으로 오픈한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도 연계된다. 이케아는 당초 지난해 11월에 필리핀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2021-11-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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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쿠데타 이후 구속자 1만명 달해… AAPP 발표 미얀마 시민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11일, 2월 쿠데타 이후 군부에 구속된 사람이 1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AAPP가 확인한 수치로,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구속되어 있다고도 지적했다. 군 당국은 6월 30일, 2342명의 시위 참가자를 석방한다고 발표했으나, 석방된 것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70명에 불과했다. 10월 18일에는 5636명을 석방한다고 발표했으나, AAPP가 신원을 확인한 수치는 1199명에 그쳤다. 군 당국은 쿠데타 이후 1만 2489명을 석방했다고 발표했으나, AAPP는 “실제 수치 2021-1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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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SK, 베트남 식품・물류기업에 투자 SK그룹은 11일, 베트남 최대 식음료 유통기업 마산그룹 산하 ‘크라운엑스(CrownX)’에 3억4000만달러(약 388억엔)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크라운엑스는 베트남 식음료 1위 마산컨슈머홀딩스(MCH)와 유통 1위 윈커머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올해 5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団)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4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SK는 마산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 베트남 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온∙오프라인 유통을 비롯해, 물류,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등의 분야 2021-11-15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