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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 2025'서 AI 기반 혁신 기술 대거 공개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막을 여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 MWC 2025)’에서 혁신적인 미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T는 MWC 2025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의 심장부인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민다.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SKT와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신기술을 전시할 방침이다. 이번 MWC에서는 AI DC 솔루션 사업을 2025-02-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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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합병 속도 내나…웨이브, 티빙에 회원 개인정보 제공 검토 웨이브가 개인정보 제3자 제공 업체를 기존 SK텔레콤에서 티빙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한다. 양측 간 통합을 위한 물꼬를 다시금 트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양측의 합병이 불발된 가운데 올해는 그간의 논의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조만간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안을 통해 '티빙·웨이브 제휴 상품 서비스 가입·제공' 관련 내용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빙과의 제휴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웨이브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티빙 측에 전달 2025-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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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계정 공유 플랫폼 주의…'쉐어풀' 환급지연 피해 많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공유 플랫폼에 관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쉐어풀' 이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소비자원에 접수된 OTT 계정공유 플랫폼 관련 상담·피해구제 신청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상담 174건, 피해구제 34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쉐어풀과 관련한 피해가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관련 상담 전체 174건 중 쉐어풀과 관련한 상담은 163건으로 93.7%를 차지했다. 피해구제 상 2025-0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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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신분쟁조정 신청, 전년比 21.8% ↑…2019년 이후 가장 많아 지난해 유·무선 통신 및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등 통신 관련 분쟁사건이 1533건 발생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도 통신분쟁조정 신청건수는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출범 이후 접수된 신청 건수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중 서비스 임의가입, 이면계약 유도, 계약서 미교부, 서비스 해지누락, 부당한 위약금 등 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에 가까운 49%를 차지했다. 2024년도 유·무선 2025-02-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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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시장 '1위 굳히기' 나선 프리티…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점' 국내 대표 알뜰폰 통신사인 프리텔레콤(이하 프리티)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글로벌 진출 전략으로 알뜰폰(MVNO)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알뜰폰 업계가 가입자 감소와 경쟁 심화로 위축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프리티는 고객 중심 맞춤형 요금제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리티 관계자는 "고객 목소리를 듣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인기 요금제 중 하나인 SKT 10GB 요금제는 1만8000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요금제 판매량 1위를 차지 2025-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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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기업 전용 서비스 '우버 포 비즈니스' 출시…"올해 국내 점유율 확장"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안정적인 성장세 기반으로 정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더 넓은 지역과 다양한 서비스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올해 기업용 이동 서비스 '우버 포 비즈니스'를 한국에 공식 출시해 국내 기업 고객을 겨냥한다. 우버 택시는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3월 우티(UT)에서 '우버 택시'로 리브랜딩하면서 글로벌 우버 브랜드와 연게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이용건 2025-02-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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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마켓9, 홈페이지 개편…기업 구매 효율성 극대화 B2B 구매관리 솔루션 업무마켓9이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비스와 소개가 한 페이지에서 운영돼 솔루션의 특장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솔루션 소개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업무마켓9의 기능과 도입 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업무마켓9은 '회사의 새고 있는 비용을 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복적인 구매 업무를 자동화하고 비용 절감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편에서 2025-0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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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서 자체 개발 AI '익시젠' 신뢰성 검증한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익시젠(ixi-GEN)'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기간 중 진행하는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 통신사가 개발한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진 대회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WMA)가 주관한다. 내달 5일부터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통신에 특화한 AI 모델을 대상으로 80~100명의 평가단이 해커 역할로 참여해 AI의 2025-0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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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제자리 5G 트래픽...통신사 "망 투자 시대 끝, AI에 투자"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수년째 제자리를 지키며 통신사들이 5세대 이동통신(5G)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중단하고 있다. 5G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통신사들은 인공지능(AI) 등 새 먹거리 투자를 늘리고 있다. 5G 주파수 할당 대가로 정보통신기술(ICT) 기금을 마련해 온 정부의 ICT 정책 수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G 이용자의 1인당 평균 월간 데이터 트래픽은 약 27.9기가바이트(GB)였다. 비상계엄 사태로 2025-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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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 콜센터 상담원, EBS 'PD로그' 출연 알뜰폰 브랜드 이야기모바일 상담원들의 모습이 지난 17일 방송된 E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PD로그'에 담겼다고 19일 밝혔다. PD로그는 PD가 직접 카메라 앞에 뛰어들어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현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이동윤 EBS PD가 이야기모바일의 경력 13년차 베테랑 상담원과 함께 알뜰폰 콜센터 상담원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PD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후 상담에 투입됐다. 요금제 2025-02-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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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월 MAU 1416만명으로 역대 최대…오겜2·중증외상센터 효과 넷플릭스가 지난 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416만명을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도 1위를 차지했다. 1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대상으로 주요 OTT 앱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월 MAU 1416만명으로 2024년 12월 1317만명보다 100만명 늘었다. 넷플릭스의 MAU는 사상 최대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2025-02-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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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LG유플 '익시오', 연내 유료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자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과 '익시오'를 연내 유료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성숙기에 들어선 정체된 통신 매출 대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인 AI에이전트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현재 무료로 제공 중인 에이닷을 연내 구독 모델 기반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하반기 중 익시오의 통화 녹음 등 일부 기능을 유료화한다고 발표했다.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4분기 컨퍼런스 2025-02-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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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샵 예약관리 서비스 '미음', 모바일 앱 런칭 토탈 뷰티샵 예약관리 서비스 ‘미음’이 모바일 앱을 런칭한다. 미음 앱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서비스를 원하는 가맹점들의 요구에 맞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앱에서는 24시간 자동 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DM, 카카오톡 채널 등 고객들의 문의하는 모든 채널에 응대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 응답 기능으로 고객관리와 상담 기능이 가능하다. 미음 앱 개발사인 더블유젯소프트 관계자는 “미음은 최근 예약기능을 업데이트하고 대부분의 상담 채널을 연동해 편리 2025-02-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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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WC도 점령했다, '글로모 어워즈' 24개 분야 후보...韓 7곳 후보 그쳐 오는 3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통신 기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의 주인공은 중국 기업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WC의 공식 시상식이자 최고의 모바일 기술 혁신 기업 및 기술을 선정하는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에 화웨이, 차이나모바일, ZTE 등 중국 기업들이 대거 수상 후보에 오르며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은 기술 혁신, 접근성, 장치 등 대부분의 2025-02-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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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키아와 7㎓ 대역 기지국 기술 검증…6G R&D 지속 KT는 노키아와 6세대 이동통신(6G) 후보 주파수 대역 중 하나인 7기가헤르츠(㎓) 대역에서 초고집적 안테나(Extreme massive MIMO)를 활용한 기지국 기술을 검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노키아는 핀란드의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 기업이다. 초고집적 안테나 기술은 5G보다 훨씬 많은 수의 안테나 소자(전파를 방사하는부분)를 사용하는 것이다. △빔포밍(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집중하여 전송하는 기술)으로 커버리지 확장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빔을 형성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공간 다중화 등의 방식으로 전송 속도를 증 2025-02-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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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오스카상 'GLOMO 어워드'에 삼성·SKT·KT·LGU+ 등 대거 후보 올라 창립 30주년을 맞은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가 올해 심사대상자(쇼트리스트)를 공개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수상 후보에 AI 관련 혁신 기술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열리는 GLOMO 어워드 심사 후보에 삼성전자·KT·SKT·LG유플러스 등 국내 기업들이 올랐다. GLOMO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시상식이다. 각 분야별 2025-02-1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