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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5일) 7.1963위안...가치 0.01% 하락 1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7위안 올린 7.196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056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18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54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4.9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5-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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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미 관세 125→10% 조치 돌입…"펜타닐 관세 반격 조치는 유효"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 휴전 합의를 하면서 발표한 공동 성명에 따라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 125%를 10%로 조정한 조치를 14일 시행했다. 다만, 펜타닐 관련 보복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선을 그었다. 중국은 이날 낮 12시 1분(중국시간·미국 동부시간 14일 0시 1분)을 기해 총 125%의 대미 관세율 중 91%포인트의 적용을 정지했고, 남은 34% 가운데 24%포인트는 90일 동안 시행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적용 관세율은 10%만 남게 됐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전날 공고를 2025-05-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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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룰라 밀착에…中기업들 브라질 진출 '속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반미 연대를 과시한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브라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호적인 양국 관계를 기반으로 브라질을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中 배달앱들 브라질 진출 선언...메이투안 "향후 5년간 10억달러 투자" 14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표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은 전날 자사 음식배달앱 키타(Keeta)를 조만간 브라질에서 출시할 것이라며 2025-05-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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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휴전'…中성장률 전망치 '줄줄이' 상향조정 미국과 중국이 무역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이 90일간 잠정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관세 인하 효과를 감안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14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의 4%에서 4.6%로 올려 잡았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의 3.5%에서 3.8%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하로 중국이 부양책 부담을 덜었다며 올해 중국이 4분기 한 차례 금리를 10bp(1bp=0.01%포 2025-05-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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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제 공급망 구축' 美·英 무역합의, 미·중 협상 추가 쟁점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정책의 첫 성과로 내세운 영국과의 무역합의에 ‘중국 배제 공급망 구축’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 반발하고 있다. 미국은 영국 이외 국가에도 비슷한 요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미·중 협상의 또 다른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을 겨냥한 내용이 포함된 미국-영국 무역합의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다른 국가를 겨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가 간 협정의 기본 2025-05-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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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 '美 뒷마당' 중남미 국가에 '반미' 메시지 "1960년대 파나마 인민의 운하 주권 회복을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가 중국 전역에서 벌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ELAC) 포럼’ 제4회 장관급 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중국과 중남미의 반미 투쟁 역사를 줄줄이 언급했다. 중국과 미국이 관세전쟁에서 '휴전'에 합의한지 하루 만에 열린 이번 포럼에서 중국은 '미국의 뒷마당'인 중남미 국가와의 유대를 앞세워 반미 연대를 공고화하려는 움 2025-05-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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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4일) 7.1956위안...가치 0.05% 상승 1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5위안 내린 7.19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035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70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53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7.0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5-14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