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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제41회 만해문학상 본상 소설가 김애란(46)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제41회 만해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특별상은 2024년 세상을 떠난 정병호 전 한양대 명예교수의 <긴 잠에서 깨다>에 돌아갔다. 2일 상을 주관하는 출판사 창비에 따르면 <안녕이라 그랬어>는 돈과 부동산을 독점한 기득권층 앞에서 기층민이 어떻게 무너지고 또 어떻게 맞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비는 보통 사람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상황을 날카롭게 벼려낸 밀도 높은 사실주의 서사라며, 돈과 마음과 언어 2026-10-02 17:13 -
"'암살자들' 관계자들, 스타벅스·배재고처럼 '역사 교육' 받아야" 역사 왜곡 논란과 맞물린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개봉 2주차 무대인사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작품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부득이하게 예정돼 있던 10월 3일~10월 5일 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존중하며 동시에 작품을 둘러싼 상황이 출연 배우와 제작진에게 작품 밖에서까지 과도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2026-10-02 16:34 -
'역사 왜곡' 논란 여파 계속…'암살자(들)', 부국제 행사 줄줄이 취소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이 거센 외풍과 안전상 우려 속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관련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이어 개막식 참석과 야외 무대 인사, 시민 시사회까지 연달아 취소되며 영화제 일정이 파행을 맞았다. 2일 '암살자(들)'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영화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관객 및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 예정돼 있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10월 7일 야외 무대 2026-10-02 13:31 -
"5·18 발포도 전두환 탓 아니란 거냐"…이동진, '암살자들' 해명에도 비판多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과 맞물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리뷰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동진이 자신의 발언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동진 블로그에서 유독 공감가는 댓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이동진이 자신의 발언 취지를 설명한 게시글에 달린 장문의 댓글이 담겨 있다. 해당 댓글 작성자는 “이동진 평론가님이 영화 '암살자들'에 2026-10-02 10:49 -
차승원·라미란·박형식·백윤식…'해병 3대' 코믹 액션 '패밀리 포스' 크랭크인 배우 차승원, 라미란, 박형식, 백윤식, 장률이 영화 '패밀리 포스'로 뭉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패밀리 포스'(감독 원신연)는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9월 정식 크랭크인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패밀리 포스'는 해병대 3대 가문이 전투력이나 정보력이 아닌 '가족력'으로 대형 병원 점거 테러 사건에 맞서는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봉오동 전투', '살인자의 기억법', '용의자' 등을 연출한 원신연 감 2026-10-02 10:21 -
'암살자(들)' 시사회·부국제 행사 줄취소…"부득이한 사정"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실제 상영과 행사를 멈추는 단계로 넘어갔다. 개봉 2주차에 시민 시사회와 배우 행사가 하루에 두 건 취소되고, 공공기관 단체관람 상영작이 교체됐다. 1일 부산영상위원회는 5일 오후 부산 CGV 센텀시티점에서 열기로 했던 대시민 무료 시사회를 취소했다. 시민 80명을 초청할 예정이었다. '암살자(들)'은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작으로, 위원회는 개봉에 맞춰 시민들을 초대하려 했다. 위원회는 작품을 둘러싼 최근 상황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 2026-10-02 09:11 -
이민호, 부국제 '액터스 하우스' 돌연 취소…'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여파 배우 이민호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 행사가 돌연 취소됐다.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벌어진 이례적인 행사 취소에 최근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악성 댓글 테러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7일 오후 6시 50분 열릴 예정이었던 '액터스 하우스: 이민호' 행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 2026-10-02 09:03 -
예술의전당 전속 청년 오케스트라 내년 첫선…공개 오디션으로 60명 선발 청년 연주자 60명이 8개월 동안 예술의전당 전속 단원으로 활동하는 시즌제 오케스트라가 내년 출범한다.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은희 의원실이 입수한 예술의전당 계획안에는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책정돼 있다. 오디션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 진행되며, 시즌마다 새로 단원을 뽑는 방식이다. 최종 선발은 내년 4월까지 끝낸다. 선발된 단원은 월 250만원 수준의 보수를 받으며 12월까지 무대에 서고, 연말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공연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예술 2026-10-01 21:22 -
한제협, '암살자(들)' 논란에 입 열었다…"창작자 개인 공격·억측 자제해야"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정치권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한제협)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창작자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1일 한제협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작품의 내용과 표현, 제작 과정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역사적 사건이나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에 대해 관객의 관점과 해석에 따라 서로 다른 의견이 제기되는 2026-10-01 18:00 -
사랑은 증명할 필요 없기에… 영화 '가능한 사랑'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과 그의 아내 미옥(전도연),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와 남편 상우(조인성)를 나란히 세우며 진행된다. 두 부부 사이에는 분명한 경제적·계급적 간극이 존재한다. 실제로 영화는 집단 해고와 그 후유증, 서로 다른 계급에 놓인 두 부부의 관계를 여러 층위에서 겹쳐 보여준다. '가능한 사랑'의 첫인상이 계급인 이유다. 하지만 미옥과 호석 부부를 따라가다 보 2026-10-01 17:56 -
[종합] "30번은 더 오고 싶다"…13번째 내한 톰 크루즈, '디거'로 선보일 파격 변신 13번째 한국을 찾은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전대미문의 파격적인 캐릭터로 스크린에 귀환한다. 거장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과 손잡고 탄생시킨 역대급 꼰대 재벌 캐릭터를 통해, 그는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영화 '디거'의 주연 배우 톰 크루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톰 크루즈 분)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2026-10-01 15:20 -
서울디자인위크, 14일 개막…동대문·성수·연희 등 '디자인 로드' 연결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중심으로 '2026 서울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인 레시피’를 주제로, DDP를 중심으로 한 전시와 페어, 컨퍼런스와 함께 성수, 연희 등 서울 곳곳의 디자인 공간과 창작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인 DDP 디자인페어에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9개가 참여한다. 관람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중심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대 2026-10-01 14:42 -
나라 잃은 시대 태어난 '가갸날'…한글날 100년을 보다 "우리의 문화에 새봄이 돌아올 때면, 우리의 정음 문자는 언제라도 세계 인류의 환호를 받을 것이다." '정음반포기념일을 당하야', <신민>, 1926년 1926년 잡지 '신민'에 실림 '정음반포기념을 당하야'의 한 대목이다. 일제강점기였던 그해,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는 첫 '가갸날' 기념식을 열렸다. 나라 잃은 시대에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려 했던 이들이 만들고 지켜낸 가갸날은 100년을 이어져 오늘날 '한글날'이 됐다. 국립한글박물관 2026-10-01 14:36 -
창작자 IP, 투자·제작으로…콘진원 비즈니스 상담회 내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월 18일 오후 2시 롯데호텔월드에서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창의인재동반사업 기 수료생과 2026년 멘티가 개발한 콘텐츠 IP 40종이 소개된다. 영상·애니메이션 16종, 웹툰·스토리 12종, 게임 7종, 음악·공연 5종으로,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제작 중인 프로젝트와 정식 출시작까지 다양한 단계의 콘텐츠가 참여한다. '콘크리트 저편의 세계', '드림랜드', ' 2026-10-01 13:11 -
[영상] "나락 안 간다 호언장담하더니"…단군, '암살자들' 사과→엇갈린 반응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 유튜버 단군이 자신의 후기 영상과 이후 해명 과정에서 보인 태도까지 사과했다. 1일 단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화 암살자(들) 관련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단군은 “지금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고 제 후기 영상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비판이 있다는 점 인지를 하고 있다”며 “그 후기 영상과 관련해서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2026-10-01 10:04 -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계속…韓 박스오피스는 1위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76만 6942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한국 영화 예매율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는 추세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2026-10-01 09:23 -
지금부터 공연 성수기…올가을, 대한민국은 공연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6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공연 성수기(10~11월)를 맞이해 주요 공연예술 행사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을 함께 홍보해 공연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통합 홍보 캠페인이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아트마켓(PAMS)’, ‘리:바운드 축제’ 등 주요 공연예술 행사 등이 이번 가을 펼쳐진다. 국 2026-10-01 09:03 -
"노무현 운지에 일베 안 떠오른단 수준"…이동진 '암살자들' 해명 반응 보니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과 맞물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리뷰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동진이 자신의 발언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동진의 추가 해명에도 불구하고 관련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동진은 지난달 30일 해당 영화 논란과 관련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영화 ‘암살자(들)’ 리뷰 영상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 전환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논란이 된 발언은 리 2026-10-01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