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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해석한 '이대원'…국립현대미술관서 '일일 도슨트' 시각장애인이 직접 이대원의 작품을 해석하며 자신의 관점을 다른 관람객과 나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시각장애인 감상워크숍 '시선 너머의 예술'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감상단이 직접 전시 해설자로 나서는 ‘일일 도슨트’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선 너머의 예술'은 시각장애인이 미술관에서 지속적으로 2026-09-30 09:49 -
'한-중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회' 성료…中 진출 지역 다변화 국내 콘텐츠 기업이 중국 동북 3성의 현지 기업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한-중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 중심이던 K-콘텐츠 진출 지역을 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애니메이션·캐릭터· 2026-09-30 08:57 -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1위…169만 돌파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69만 5104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연휴 이후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자리까지 부동으로 지켜내고 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2026-09-30 07:55 -
"이동진 5점" 극찬에도…스크린 195개뿐인 '가능한 사랑', 왜? 개봉 일주일을 맞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스크린 수 대비 이례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한 '가능한 사랑'은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한 작품으로, 29일 기준 누적 관객 13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배정된 스크린은 195개로 동시기 개봉작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쳤지만 좌석판매율은 47.4%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상영관 수는 적어도 그만큼 '찾아보는' 관객이 많았다는 의미다. 스크린이 적은 데는 배경이 있다. 이 영화는 넷플 2026-09-29 16:59 -
[정준모의 미술마을 正舌] 조각서 공간으로…문화공간신탁 통한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전환 왜 지금 1% 법인가 통칭 한국의 1%법, 곧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도시 곳곳에 조형예술작품을 설치해 온 대표적인 문화정책이다.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에 의거 권장 사항으로 시작된 이 제도는 1995년 연 면적 1만㎡ 이상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할 경우, 건축 비용의 1% 이하 범위에서 회화, 조각 등 미술작품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면서 공공 건축물과 민간 건축물 앞에 작품을 세우는 관행이 정착되었다. 다만 건축주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인 경우, 1%의 비율이 고정적으로 적용되지만, 2026-09-29 16:08 -
[신간] 인천공항도 물에 잠길 수 있다…아이와 함께 읽는 '사라지는 섬' '해수면이 상승하면 공항, 항구, 산업단지 같은 중요한 시설들이 먼저 잠긴다는 거야.' 아이에게 기후위기를 설명할 때 북극곰이나 먼 섬나라 이야기 대신 '인천공항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신간 '절대 지켜, 사라지는 섬!'은 기후위기를 아이들이 사는 공간까지 끌어당겨 보여주는 어린이 환경 교양서다. 책은 '섬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고 있어!'에서 출발한다. 지구의 46억년 역사를 짚은 뒤 투발루와 키리바시처럼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 2026-09-29 15:00 -
[종합] 조이현·김재원→신승호…'최종면접', 청춘스타들이 완성한 K-취업 스릴러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미스터리 스릴러가 결합됐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 대세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최종면접'이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과 숨 막히는 밀실 심리전을 예고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2026-09-29 12:51 -
역사왜곡 논란에도 흥행 1위…'암살자(들)', 관객 평가는 극과 극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16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뜨거운 흥행 열기와 달리, 영화를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정치권과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140만7000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나흘째인 26일에는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27일 기준 누적 관객은 156만6000여명으로 늘었다. 29일 오전 7시 기준으로는 누적 관 2026-09-29 10:47 -
가을 정동길서 즐기는 줄타기·택견…'정오의 한마당' 개최 국립정동극장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극장 야외마당에서 가을 야외 공연 '정오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동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남사당 줄타기와 택견 등 우리 전통문화와 다양한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부터 서울 도심을 찾은 시민까지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 무대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 연희자들이 꾸민다. 35년째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사당 공연팀 '천지개벽'이 2026-09-29 10:06 -
에녹 "'광화문연가'는 선물…가사, 가슴에 화살처럼 꽂혀" 에녹에게 '광화문연가'는 특별하다. 2007년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그는 '마니아적인 작품'에 주로 출연했다.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손에 꼽히는 대중적인 작품이었다. 그런 그가 이문세의 노래로 세대를 잇는 '광화문연가'의 월하가 됐다. 에녹은 28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무한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요 활동 등을 좋게 봐주신 덕에 인지도가 생겨서 '광화문연가'를 할 수 있게 됐어요. 인생이 풀려서 이런 작품도 한다 2026-09-29 09:34 -
록부터 발라드·댄스까지…K-뮤직, 멕시코 달궈 한국 대중음악의 중남미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펩시센터에서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Korea Spotlight @Mexico City 2026'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26 K-엑스포 멕시코’와 연계한 행사다. 터치드, 다영, 알파드라이브원, 소유, 위너 등 국내 뮤지션 5팀이 5500여 명의 현지 관객 앞에서 알앤비와 발라드,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진행은 인기 크리 2026-09-29 09:02 -
변요한·노재원 '타짜4', 6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청불' 핸디캡 넘었다 최국희 감독의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개봉 6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짜릿한 역주행을 이뤄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전날(28일)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직후 '암살자(들)'과 2강 구도를 형성하며 2위를 유지해 온 이 작품은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마침내 흥행 판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당초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과 상대적으로 2026-09-29 08:27 -
'룩백'부터 '쿵푸허슬'까지…메가박스, 10월 '메가 온리' 라인업 공개 메가박스가 단독 상영작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10월 라인업을 발표했다. 청춘 드라마부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추억의 무협 코미디, 그리고 영국 국립극장 연극 실황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가을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월 8일에는 만화 원작 실사화 영화 '룩백(Look Back)'이 개봉한다. 인기 만화 '체인소맨(Chainsaw Man)'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춘 드 2026-09-29 08:24 -
[최씨네 리뷰] 비장함 덜고, 쾌감 꽉 채운…'부활남: 더 레드' 거창한 사명감은 없다. 거대한 세계관이나 인류의 운명을 건 싸움에도 별다른 관심이 없다. 주인공 '석환'은 근거 없는 자신감 말고는 이렇다 할 스펙도 없이 당장 눈앞의 취업이 훨씬 급하고 첫 월급으로 가족들에게 꽃등심을 사는 일이 더 중요한 지극히 평범한 청년이다. 영화는 기존 히어로가 짊어지던 무거운 수식어를 지우고 그 자리에 오락 영화의 본질인 통쾌함과 타격감을 꽉 채웠다. 그래서 더 가깝고, 그래서 더 친근한 한국형 치어로.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이야기다. 절친 '영하' 2026-09-29 00:00 -
권지연 감독, AI 단편 '천년유혹'으로 북미 '뉴웨이브 AI 영화제' 초청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권지연 감독이 생성형 AI 단편 영화로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권지연 감독의 생성형 AI 단편 영화 '천년유혹(A Thousand Years of Seduction)'이 북미 '2026 뉴웨이브 AI 영화제(Neu Wave AI Film Festival)'의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최종 선정됐다. '천년유혹'은 11세기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유혹을 다룬 고딕 미스터리 서사극이다. 끝없이 2026-09-28 17:36 -
70만명 운집 '서울라이트 DDP'…야간 경제 활성화 70만명이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찾았다.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DDP 일대로 몰리면서 인근 식당과 카페, 쇼핑몰은 행사 기간 북적였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에 총 70만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평균 약 6만4000명으로 역대 가을 행사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다. 인근 유동 인구도 늘었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하차 인원은 96만1725건으로, 전월 같은 기간보다 8.3% 2026-09-28 16:15 -
"시벨리우스는 우리 전통의 일부"… 헬싱키 필 첫 내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7번을 제외한 전곡을 초연한 오케스트라. 1882년 창단한 헬싱키 필하모닉과 시벨리우스는 뗄 수 없는 관계다. 1904년 시벨리우스가 직접 지휘한 바이올린 협주곡 초연을 맡은 이래, 이 곡을 지금까지 200회 넘게 연주했다. 이렇듯 140여 년 동안 핀란드 음악사를 써온 헬싱키 필하모닉이 처음 한국을 찾는다. 오는 10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첫 내한 공연을 지휘하는 유카페카 사라스테(70)는 기자들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시벨리우스는 약 150년에 이르는 헬싱키 필하모닉 2026-09-28 11:21 -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佛 컬티심 소설상 수상 한국 판타지 문학의 거장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가 프랑스 문학상인 '2026 컬티심 소설상(Prix du livre Cultissime)'을 수상했다. 출판사 황금가지는 '눈물을 마시는 새' 프랑스어판 1권이 올해 컬티심 소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컬티심 소설상은 매년 가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국제 문학·만화 축제 '컬티심 페스티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고전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지닌 픽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전 2026-09-28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