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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생태관광 활성화 '속도'...정부, 해설사 양성기관 최초 지정해양수산부는 갯벌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갯벌생태해설사 교육과정 신청 접수부터, 운영, 교육생 평가, 해설사 자격 부여 등을 담당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연말에 갯벌생태해설사 첫 교육대상을 모집해 두달간 교육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의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갯벌생태해설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에 대한 해
- 2024-10-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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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국제유가…정부,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고심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들썩이면서 이달 말 일몰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앞두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1%대 물가의 선봉장 역할을 한 석유류 가격이 튀어오를 경우 물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으로 국세 수입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에 따른 세수감은 부담이다. 1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1년 11월부터 이어진 유류
- 2024-10-1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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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대통령 말에 대한민국 R&D 생태계 흔들…두뇌 유출 이어져"11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연구비 누수 실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허성무 의원은 "대통령의 한마디에 수십 년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연구개발(R&D)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렸다"며 "연구비 삭감으로 일부 연구진들은 연구실만 떠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떠나기도 했다. 두뇌 유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R&D 예산은 5조800억원인데 이 연구비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산기평)·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
- 2024-10-11
-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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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씨 부친상▲ 육동석(향년 83세)씨 별세, 육성권(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육선희·육은성 씨 부친상 = 1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308호, 발인 13일 오전 5시 충분 옥천군 청성면 선영
- 2024-10-11
-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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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기재위 국감서 여야 공방…"부자감세 없다"vs"재벌 민원 창구"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세수 결손 원인이 경제정책 실패와 부자 감세라는 주장이 있다"며 "법인들의 경기 불황에 따른 세수 위축이나 민생을 위한 감세 등을 보면 이러한 프레임은 난센스"라고 주장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도 "동료 의원들이 걱정하는 부자 감세는 존재하지도 않지만 세수 결손은 그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며 "문
- 2024-10-11
- 16: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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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긴축 끝' 한은, 향후 인하 속도 더딜 듯…총재 "금융안정 보면서"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여력이 있다"면서도 추가 금리 인하는 금융안정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를 인하하긴 했지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인하'로 해석된다. 3년 2개월 만에 통화정책이 완화로 돌아서긴 했지만 수도권 집값의 추세적 둔화가 완전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인하 속도는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다음 달 추가 인하 없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 2024-10-11
-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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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장영진 무보 사장 "체코 정부로부터 원전 금융 지원 요청 없어"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체코 정부로부터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한 금융 지원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국감에서는 체코 원전 수출 관련 체코 정부의 금융 지원 요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정 사장은 "2021년에 체코가 원전을 계획하면서 여러 가지 금융 조달 방안을 당연히 검토했다"며 "그 때는 한국으로부터의 금융 지원도 옵션의 하나였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체코가 유럽연합(EU)
- 2024-10-11
-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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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창용 "당분간 금리 인하 여력 있다…금융안정 이룬 건 아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분간은 금리를 인하할 여력은 있지만 그 속도는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통방)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5%에서 3.25%로 인하 결정했다.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과 함께 시작된 38개월간의 통화긴축 종료다. 이로써 지난 1월 이후 13차례 이
- 2024-10-11
-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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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최상목 "금리 인하, 환영…소득세 물가 연동은 검토"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소득세 과세 표준을 물가상승률과 연동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예상했느냐'는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낮췄다. 최 부총리는 소득
- 2024-10-11
- 13: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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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리 0.5% 시대 안 돌아온다"…'영끌족'에 또 경고장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집값 상승에 베팅하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는 차주)들에 "기준금리 0.5%로 돌아갈 가능성은 적다"며 다시 한번 경고장을 날렸다. 이 총재는 11일 기준금리를 38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이) 미국처럼 0.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내릴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10% 이상 올랐고 금리를 5%포인트 이상 높였다"며 "그러니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른 건 당연하다&
- 2024-10-11
- 12: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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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실기론에…이창용 총재 "내년에 평가하라" 반박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었다며 한은의 실기론을 주장하는 기관들에 "기준금리 인하를 실기했는지는 1년 정도 지나서 평가해달라"고 반박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8월에도 금리 인하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내부 의견이 있었지만 주택 관련 심리를 추가 자극하지 않도록 정부와 얘기해서 거시 안전성 정책을 강화한 다음에 하는 게 금리를 인하하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 2024-10-11
- 1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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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알리는 한국기업…산업부, 도쿄서 12~13일 '한류박람회'K-POP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더한 한류박람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K푸드·K뷰티 등 국내 유망 소비재·서비스·기업의 수출 상담회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 투어스(TWS) 등의 공연으로 해외 고객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4 도쿄 한류박람회는 'SBS 인기가요 라이
- 2024-10-11
- 1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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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5명 3개월 뒤 3.25%…장용성 '동결' 소수의견"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가운데 장용성 금융통화위원이 금리 동결 소수 의견을 냈다. 금통위원 5명은 3개월 뒤에도 3.25%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1일 3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용성 위원은 3.5%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 나타냈다"고 밝혔다. 장 위원의 이번 결정은 조윤제 금통위원이 지난해 2월에도 나홀로 금리 3.75% 인상 의견을 낸 이후 첫 소수의견 제시다. 3개월 내 조건부 기준금
- 2024-10-11
- 1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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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10월 통방문 "물가·가계부채·외환 리스크 완화됐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일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는 물가상승률의 안정세,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외환시장 리스크 완화 등을 꼽았다. 다만 향후 중동 리스크로 인한 외환시장 변동성과 금융 안정은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 동결 결정 직후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이하 통방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됐다"며 &qu
- 2024-10-11
-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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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최상목 "내년 경기 올해와 비슷…종부세 부담 완화할 것"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도 경기 전망에 대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재부 조세정책 국정감사에서 "내년 경제에 대해 어떻게 예측하나"라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내년 경제는 전반적으로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할 것"이라며 "내수는 올해보다 회복되기를 기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세법 개정안에서 빠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과 관련해 최 부총리는 "
- 2024-10-11
- 1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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