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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최상목 "실질소득 2분기 플러스 전환…미약한 내수, 노력할 것"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경제 전망이 과도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에 "정부 출범 당시 수출과 무역수지가 마이너스였지만 지금은 플러스로 전환된 부분이 있다"며 "내수 부문 별로 플러스 전환된 부분도 있지만 미약한 곳이 있는 만큼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소비 증가율이 5분기 연속 1% 미만을 기록하고 있고 투자도 4분기 연속 마이너스다. 대통령
- 2024-10-10
- 14: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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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관계부처에 하도급법 벌점 쌓인 코아스 입찰참가 제한 요청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관계 부처에 하도급법을 위반해 벌점 누산 점수가 5점을 넘은 가구 제조·판매업체 코아스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조치를 요청했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업자에게 제재 조치 유형별로 벌점을 부과할 수 있다. 만일 특정 사업자가 3년 동안 벌점 누산 점수가 5점을 넘을 경우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코아스는 최근 시정조치일 기준 과거 3년간 지연이자 미지급, 서면 미발급, 하도급대금 감액금지의무 위반,
- 2024-10-1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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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하루 앞두고 금리 언급한 KDI…"내수 회복 지연"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고금리 기조가 내수 회복을 지연하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당분간 내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0일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되고 있지만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한국 경제를 이끄는 것은 수출이다. 휴대전화와 기기 등
- 2024-10-1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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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LNG용량시장 열린다…이달 말 시범시장 개설집단에너지 분야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기의 전력시장 진입 과정에서 용량시장을 통한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LNG 열병합의 적정 용량 확보를 위한 신규 시장이 개설되는 것이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용량시장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신규 발전기를 전력시장에 질서 있게 진입하기 위해 새로 도입됐다. 산업부는 신규 제도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일 서울시 중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LNG 용량시장 개설과 관련해 △운영 절차 △평가
- 2024-10-10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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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세수결손에 지방교부세 감액…최상목 "이달중 방안 마련"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으로 감액이 예상되는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해 "이번달 내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기금 수지 상황, 지자체 부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국세수입의 부족분에 대해는 정부 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할 예정"
- 2024-10-10
-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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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84.2조…코로나 이후 역대 세번째 규모올해 1~8월 누계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8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80조원을 웃돌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역대 세 번째로 큰 적자 규모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국세수입은 232조2000억원이 걷혔다. 1년 전보다 9조4000억원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기업 실적 저조 여파로 법인세가 16조8000억원 급감한 여파가 크다. 반면 부가가치세가 7조1000억원 늘어나면서 국세수입 감소폭을 축소시켰다. 세외수입은 20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300
- 2024-10-10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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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소비자 장관회의 폐회…한기정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 조성"공정거래위원회는 한기정 위원장이 지난 8~9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비자정책위원회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OECD 설립 이래 최초로 열린 소비자 장관회의에서는 65개 대표단이 참석해 '디지털·녹색 전환에서의 소비자 보호·권익 증진'과 관련한 정책과 법 집행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장관회의에서 부의장국을 대표한 한 위원장은 지난 8일 개회사에서 "OECD 최초로 개최된 이번 소비자 장관회의는 국제협력의 첫걸음"이라며 "회의가
- 2024-10-10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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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 앞장" 한수원, 임직원 기부 캠페인 시행한국수력원자력이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부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부금 캠페인 ʻ러브 모아 펀드 모어(more)ʼ는 '임직원 개개인의 사랑을 모아 기부 펀드를 더 모은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되고 있는 기부금 모금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난 한 달간 본인이 원하는 금액과 가족돌봄 아동 등 기부 분야, 기부 기간 등을 선택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운영했다. 또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 2024-10-10
- 09: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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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포집시설 세부기준안 나온다…사업비 보조 기준 구체화산업통상자원부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의 위임사항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1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산업부는 다섯 차례에 걸쳐 업계·유관기관·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제정안을 마련했다.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를 비롯해 운영, 관련 기업과 산업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범위가 담겼다. 주요 내용을 보면 △포집시설 신고 △수송사업 승인 △저장사
- 2024-10-10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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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점은 예스24, 세탁기·건조기는 LG트롬" 국가브랜드 경쟁력 1위예스24가 온라인 서점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트롬은 세탁기·의류 건조기 업종에서 우수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가 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서점 부문 우수 브랜드를 차지한 예스24는 올해 고객과의 관계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집중했다.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독서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면서 책과 함께한 단독상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대표 서점으로
- 2024-10-09
- 15: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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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도 브랜드 가치 끌어올린 기업들…경쟁력 점수 전년 대비 상승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기업들의 브랜드 경쟁력 지수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에서는 세라젬과 제주삼다수, 대한항공,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혔다. 9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 결과, 전체 대상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전년 대비 0.7점(0.9%) 상승한 77.2점으로 집계됐다. NBCI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의 인지도와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한 브랜드 경쟁력을 뜻한다. 올해 NBCI 업종별
- 2024-10-09
- 15: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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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WGBI 편입] 4수 도전 끝에 성공...75조원 자금 유입 기대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9월 편입 직전 단계인 '관찰 대상국'에 지정된 이후 네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성과다. WGBI의 추종자금 중 약 560억 달러(약 75조원)가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 국가 분류 반기별 리뷰 결과에서 한국을 2025년 11월부터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뷰에서 FTSE 러셀은 검토 결과 한국의 '시장 접
- 2024-10-09
- 15: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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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WGBI 편입] 금융시장 햇볕 드나…금리 안정·외환 수급 기대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주(WGBI) 편입이 정부 재정 운용과 외환시장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채 발행을 앞두고 채권 약세 압력이 줄고 원화 강세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9일 외환당국·국제금융센터·FTSE러셀에 따르면 전 세계 WGBI 추종 자금은 약 3조 달러로 추정된다. WGBI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22%로 이를 감안하면 내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최대 670억 달러(약 89조원)가 국채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전문가들
- 2024-10-09
-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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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WGBI 편입 혜택, 국민과 기업에 돌아갈 것"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인한 혜택은 국민과 기업에 돌아간다"고 9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년 하반기부터 75조원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고 국민·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줄어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규모 추종 자금의 유입으로 국채시장의 기반이 확충돼 안정적인 중장기 재정운용이 가능해지며 외국인 자금의 유입으로 외환시장 안정에 기
- 2024-10-09
- 1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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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과잉설비 2026년 6억3000만t…GFSEC "대응 마련 시급"철강 과잉설비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공급 과잉에 대한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철강포럼(GFSEC) 장관급 회의에 24개국이 참가, 철강 과잉설비 대응을 골자로 하는 장관급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이번 회의는 포럼의 일곱 번째 장관급 회의다. 회원국들은 철강의 과잉설비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포럼을 추진했다. 철강 과잉설비가
- 2024-10-09
- 1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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