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기자의 최신 기사

  • 곽병진 교수, 한국회계기준원장 선임…원추위 순위 뒤집힌 첫 사례 곽병진 카이스트 교수. 제10대 한국회계기준원장에 곽병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 1999년 회계기준원 설립 이래 원장추천위원회(원추위)가 정한 순위가 회원총회에서 뒤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회계기준원은 지난 19일 회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곽 교수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당초 원추위는 1순위 후보로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를, 2순위로 곽 교수를 추천했으나 총회 표결 결과 결과가 번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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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당정, 서울 집값 상승에 추가 공급 대책 시점 '고심'…연초로 연기 가능성 外 사진=아주경제 당정, 서울 집값 상승에 추가 공급 대책 시점 '고심'…연초로 연기 가능성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지난 9·7 부동산 대책에 이은 추가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다만 이미 공급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연이은 고강도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연일 상승하자 당초 연말로 예고했던 추가 공급 방안을 연초로 미루고 부동산 해법 찾기에 골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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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지지자 앞 첫 공개 행사…당무감사 앞두고 국힘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첫 토크 콘서트를 열고 당내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건'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자신을 둘러싼 당내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 전 대표는 "당내에 민주당이 아니라 나와 싸워 정치적 출구를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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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4 테스트서 '최우수' 평가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5' 내 삼성전자 전시관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실물이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 관계자로부터 HBM4 SiP(System in Package) 테스트에서 자사 메모리가 구동 속도와 전력 효율 측면에서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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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특검 첫 조사 종료…"공천개입 성실히 진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약 9시간40분 만에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조사에 성실히 협조했으며,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증언할 부분이 있다면 그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문답 내용에 대해서는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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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 배드민턴 최초 '시즌 상금 100만달러' 돌파 안세영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올 시즌 누적 상금에서 역대 최고액을 새로 썼다. 단일 시즌 기준으로 100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배드민턴 선수 가운데 처음이다.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하며 상금 24만달러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2025시즌 누적 상금은 100만3175달러(약 14억8570만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본인이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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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 '왕중왕전' 제패·시즌 11승…배드민턴史 새로 썼다 안세영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이 배드민턴 '왕중왕전'을 정복하며 올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세계 2위인 중국 왕즈이를 세트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이후 두번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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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내년 가석방 30% 확대…월평균 1340명 목표 정성호 법무부 장관. 법무부가 교정시설 과밀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재범 위험성이 낮은 수형자를 중심으로 가석방을 늘려 내년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약 1340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21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강력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심사를 유지하되, 개선 의지가 확인된 수형자에 대한 가석방을 확대해 재범률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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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날씨] 동지 아침 영하권 추위…낮부터 기온 회복 동지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팥죽을 쑤고 있다. 절기상 동지(冬至)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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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세대 실손보험 개편 임박에도…백내장 별도 대책은 '제외' 금융당국이 내년 발표하는 5세대 실손보험 개편안에는 시장에서 기대했던 백내장 실손보험 관련 별도 대책이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백내장 민원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 의지를 보인 것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깜짝 대책'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당국은 행정적 개입에 명확히 선을 그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백내장 실손보험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제도 개선이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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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서 4대 은행 대출 받는다…'은행대리업' 시범 도입 은행 영업점의 빈자리를 우체국과 저축은행이 채운다.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3자가 은행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은행대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범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과 우정사업본부, 9개 저축은행의 '은행대리업 서비스'를 포함한 총 62건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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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터카 vs 캐피털?…車 렌탈 규제 완화 본질은 '시장 집중' 금융당국이 캐피털사의 자동차 렌탈 취급 범위와 한도 완화를 검토하면서 렌터카 업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렌터카연합회는 중소 렌터카 사업자의 생존 기반을 흔들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시장 구조 변화의 책임을 당국의 규제 완화 논의로 돌리는 것은 무리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캐피털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렌탈 취급 한도와 범위를 손질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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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화재 김대현·흥국생명 김형표 대표 내정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왼쪽),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 태광그룹은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를 흥국화재 대표로, 김형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흥국생명 대표로 각각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에 입사해 KB손해보험 부사장까지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올해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9일전
  •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발생…금감원, 소비자경보 '경고' 상향 # "안녕하세요. ○○○씨 맞으시죠? 저는 공정거래수사1팀 이진호 사무관이고요.  최근 쿠팡에서 개인정보 유출됐다는 문자 받으셨죠?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로 ○○○씨 계좌가 불법적인 자금세탁 용도로 사용된 기록이 확인돼 연락드렸어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가 실제로 확인되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를 한 단계 상향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9일전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 성공…위기 수습 리더십 재확인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직선제로 치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현 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위기 수습 국면에서 중앙회를 이끌어온 김 회장이 다시 한번 회원 금고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새마을금고는 조직 안정과 신뢰 회복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이자 현 회장인 김인 후보는 득표율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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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범죄 근절 공로…경찰·보험업계 조사자 125명 선정 17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보험범죄 수사에 기여한 경찰 수사관과 보험업계 SIU 조사자 125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보험사기 수사와 예방에 기여한 현장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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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민사소송 출석비용 보장 특약 출시 메리츠화재는 민사소송 절차에서 발생하는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 특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약은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해당 특약은 소송비용 확정결정서에 따라 부담하게 되는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업계 최초 상품이다. 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보장이 이뤄지며, 본인뿐 아니라 상대방
    10일전
  • 같은 공동대출, 다른 잣대…지방은행·인뱅 '완화', 상호금융 '강화' 공동대출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규제 방향이 업권별로 엇갈리고 있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는 공동대출 규제 완화가 예고된 반면, 상호금융권에는 오히려 규제 강화가 추진되면서 같은 제도를 두고 업권 간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연체율과 부실 위험 수준의 차이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상호금융권에서는 규제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 주 상호금융 건전성 관리 방안과 내부통
    1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