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기자의 최신 기사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신중론에 비트코인 11만2000달러까지 후퇴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식으면서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까지 밀려났다. 글로벌 증시 부진과 맞물리며 주요 알트코인도 줄줄이 하락세다. 2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전일보다 1.87% 떨어진 11만24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새벽 4시경에는 11만1000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더리움(-2.73%), 리플(-3.23%), 솔라나(
    11일전
  • [머니테크] 퇴직연금, 방치하면 '쥐꼬리 수익'…'알아두면 쓸데 있는' 투자 전략 퇴직연금은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노후 소득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 같은 제도 안에서도 어떤 가입자는 30% 넘는 수익률을 올리지만 또 다른 가입자는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단순히 맡겨두는 돈이 아니라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한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퇴직연금 투자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전체 평균 수익률은 4.77%였다. 퇴직연금 중 펀드·
    12일전
  • 폭염·폭우에…7월 車보험 손해율 90% 돌파 집중호우와 폭염에 누적된 구조적 악재까지 겹치면서 지난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넘어섰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2.1%로, 지난해 같은 달(82.0%) 대비 10.1%포인트 상승했다. 업계 집계가 시작된 2021년 이후 7월 손해율이 90%를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전
  • 국내은행 상반기 순이익 '역대 최대'…비이자이익 성장 견인 주요 시중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전경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15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율·금리 하락에 따른 외환·파생 관련 이익과 유가증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급증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6000억원)
    12일전
  • 이찬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지시 '소비자 보호'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임원회의에서도 소비자 보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취임식에서 같은 기조를 밝힌 데 이어, 공식 업무 시작 이후에도 소비자 보호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 업무 전반의 무게추가 소비자 보호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열린 첫 임원회의에서 "모든 업무 추진 시 소비자 보호를 항
    12일전
  • PLCC 옥석 가리기 본격화…롯데카드 '수비' vs 신한카드 '공격'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시장에서 카드사별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매각 절차를 앞둔 롯데카드는 효율화에 집중하며 '수비' 행보를 택한 반면 신한카드는 신규 제휴 확대에 나서며 적극적인 '공격'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교보문고의 PLCC '교보문고 플래티넘 롯데카드', 핀크의 PLCC인 '새로고침 롯데카드' 신규&mi
    13일전
  • DB손해보험, 업계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 발행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에서 A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증권은 보험사의 자본을 보강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채권으로, 금융당국이 새로 도입할 자본 규제(K-ICS)에 맞춰 설계됐다. 기존 신종자본증권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갖추고 있어 발행할 수 있는 회사는 대형 보험사에 한정된다. 신용평가사는 "이번 증권은 시간이 지나도 금리가 올라가지 않는 구조(스텝
    13일전
  • 금감원, 생명보험사 주식 회계처리 논란 간담회 개최 삼성생명 현판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회계처리 논란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회계업계와 정치권에서 삼성생명의 회계처리를 문제 삼는 가운데 이찬진 금감원장의 첫 행보로 주목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1일 생보사의 계열사 주식 회계처리를 주제로 회계법인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문제의 출발점은 2022년 말 도입된 새 보험회
    13일전
  • 조선업 호황에 해상보험 '쑥'…2년 새 新계약 54%↑ 사사키조선이 건조한 케미컬탱커.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해상보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발주 증가세에 더해 한·미 공동 조선업 프로젝트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본격화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해상보험은 전통적으로 조선 경기와 물동량 흐름에 따라 성장하는 대표 상품군으로, 최근 흐름이 보험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3일전
  • 금감원 "불법사금융 척결"…대부업 전방위 현장검사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자, 채권추심회사,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나선다. 새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 기조에 맞춰 서민·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민생 침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금감원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대부업체 등 10개사 내외로 불법·부당 채권추심, 불법 사금융 연계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대
    14일전
  • 금융당국,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제동' 비트코인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일부 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가상자산 대여서비스에 대해 신규 영업을 중단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다. 빗썸·업비트 등이 선보인 대여 상품이 실제로 강제청산과 시장 교란을 초래하면서 이용자 보호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운영 중인 대여서비스를 가이드라인 마련 전까지 신규 영업을 중단하도록 요청하는 행정지도 공문을 발송
    14일전
  • KB라이프, 간·자궁 색전술 보장 신상품 선봬 KB라이프는 건강고지형 종합건강보험인 'KB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 상태를 직접 고지한 고객에게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간·자궁 색전술 치료비를 보장에 포함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색전술은 혈관에 특수 물질을 주입해 혈류를 차단,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14일전
  • 삼성생명, 상반기 순이익 1조3941억…본업 보험 호조에 반기 최대 실적 삼성생명 현판 삼성생명이 보험 본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13일 삼성생명은 상반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1조3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9조3209억원, 영업이익은 1조6694억원으로 각각 12.2%, 1.1% 늘었다. 같은 기간 보험서비스손익은 55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9.3% 늘었고, 투자손익은 4560억 원으로 19.
    19일전
  • 메리츠화재, 2분기 순이익 사상 최대…투자손익 53% 급증 서울 강남구 소재 메리츠금융타워 전경 메리츠화재는 2분기 순이익이 5247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2025년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9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6조2114억원, 영업이익은 1조3289억원으로 매출은 7.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6% 줄었다.  보험손익은 7242억원으로 23% 감소했다. 예실
    19일전
  • 생보사 상반기 '선방'…손보사, 車 보험·재해 손실에 '부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상반기 실적이 엇갈렸다. 생명보험사는 금리·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손익 개선과 보장성·저축성 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순익이 증가했지만,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재해보험 손실 확대 등으로 부진했다. 13일까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생명보험사 6곳(삼성생명·한화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하나생명·N
    20일전
  • [프로필] 이찬진 변호사,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내정…李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13일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내정됐다. 이복현 전 금감원장이 지난 6월 초 퇴임한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진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임시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직이다. 1964년 4월 17일생(서울 출생)인 이 내정자는 홍익대사대부고와 서울대
    20일전
  • 현대캐피탈, 한국무위험지표금리 기반 변동금리채권 발행 현대캐피탈 사옥 전경. 현대캐피탈은 국내 비은행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를 기준으로 한 변동금리채권(FRN)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500억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금리는 KOFR에 27bp(1bp=0.01%포인트)를 가산해 결정됐다. 무위험지표금리란 거래 규모가 충분하고
    20일전
  • 역대급 신용사면…2금융권엔 '양날의 검' 5000만원 이하 연체자까지 포함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용사면'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2금융권에는 신규 고객 유입이라는 호재와 연체율 관리라는 구조적 부담이 동시에 부상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 사이 5000만원 이하의 빚을 연체했다가 올해 12월까지 모두 상환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해주는 신용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신용사면은 1999
    20일전
  • 차기 여신협회장, 하마평만 '솔솔'...民 디지털 역량 vs 官 협상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오는 10월 임기를 마치면서 후임 선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는 민간, 공공부문, 학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번 후임 선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디지털 역량'과 '정책 대응 능력'을 꼽고 있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대응 능력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카드
    21일전
  • 삼성화재,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 시작…"헬스케어 전략 확장" 삼성화재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와 협업해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 내 비대면 진료 배너를 클릭하면,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나만의 닥터 앱을 설치하면 이용자는 처방받은 약을 받을 약국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약을 받을 수
    2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