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전남 신안 해상풍력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약정을 체결하고 대규모 자금 투입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성장펀드가 산업현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금융위와 산은은 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관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PF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 390MW 규모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3조4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5100억원은 자기자본, 2조8900억원은 차입을 통해 조달된다.
금융 조달은 산업은행과 KB국민은행이 주선하며, 5대 금융지주를 포함한 18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자금은 올해 2분기부터 공정률에 따라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AI 전환 시대에 전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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