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기 기자의 최신 기사

  • DB손보, 한기평 신용등급 'AA+'…8년 만에 상향 조정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DB손해보험 신용등급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DB손보는 자사 후순위채가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A+(안정적)’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DB손보 신용등급이 오른 것은 2017년 4월 이후 8년 만이다. 한국기업평가는 DB손보의 △사업 안정성 △지속적 이익창출력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13일전
  • 올해 주요 손보사 車보험 누계 손해율 82.8%…전년 比 3.2%p ↑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손해율은 전년 동월 대비 3.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이 81.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85.8%)보다 4.7%포인트 하락한
    13일전
  • 조직개편 앞둔 금감원, 업무보고 '자청'…금융소비자 보호 강조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경제1분과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앞으로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금융시장 안정 기능과 비슷한 수준까지 강화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에서 국정기
    13일전
  • DB손보,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지난 4월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과 관련해 독점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DB손보는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으로 보장하는 위험담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업계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타적사용권 기간에는 타 보험사가
    14일전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중동 개입에 비트코인 '충격'…10만 달러까지 후퇴 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한때 9만8000달러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2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0만95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5% 낮은 수준이다.
    14일전
  • 한화생명 '투톱 체제' 가동…각자대표에 권혁웅·이경근 권혁웅 한화생명 각자대표 내정자 한화생명이 6년 만에 ‘투톱 체제’를 가동한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기업경영과 보험영업을 동시에 잡기 위한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부회장)를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했다. 공석이 된 한화생명 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대표로 낙점했다. 권 부회장은 40년간 한화에너
    15일전
  • '영끌의 일상화'…백약이 무효한 가계대출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붙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현수막 가계대출이 다시금 급증하자 금융권 안팎에서는 수도권 부동산 가격 폭등 현상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기마다 금융소비자들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는 이른바 ‘영끌’이 뒤따라오는 현상이 공식으로 자리 잡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 증가는 수도권을 중심으
    15일전
  • 규제 강화 앞두고 '막차 수요'…이달 가계대출 6조원 늘어날 듯 시내에 설치된 주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계대출 한도를 산정할 때 미래 금리 변동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리고 있다. 막차 수요에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등 악조건이 겹치면서 이달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5대 은행(KB국민
    15일전
  • "보험사 자산운용 규제, 위험관리 중심으로 전환해야" 보험사 자산운용에 대한 규제를 사후적·위험관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보험사 투자수익률을 높여 보험산업 경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보험연구원은 22일 공개한 ‘보험회사 자산운용 비율규제 개선방향’ 보고서를 통해 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 활동의 효율성·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산운용 역량을 고도화해 장기
    15일전
  • 삼성화재-교통안전공단, 포괄적 협력 강화키로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왼쪽)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교통안전 개선사업,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교통안전공단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프라·데이터를 활용해
    18일전
  • 흥국생명,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 도입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 흥국생명이 보험 청약 절차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흥국생명은 인수심사 정확성·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을 청약 절차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흥국생명이 보유한 청약·사고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
    18일전
  • iM라이프 "이젠 서로 '프로'라고 불러요" 서울 중구 iM금융센터 iM라이프가 부장·팀장·센터장을 제외한 모든 조직 내 호칭을 ‘프로’로 단일화한다. 연공·근속 중심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역량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전환한다는 복안이다. iM라이프는 조직 내 호칭을 단일화하고 전문성·성장 중심 혁신적 조직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호칭제는 오는 1
    18일전
  • [인사] 코리안리 ◇코리안리 △임원 승진 ▷전무 정광식 ▷상무 소병기 ▷상무대우 이재문
    18일전
  • 금감원, 금투·보험업권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 열어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보험사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열고 제도의 △개요 △운영 경과 △시범운영 상담 결과 등을 안내했다. 이날 금감원은 은행권에서 이뤄진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 적정성 현장점검&rsqu
    18일전
  • 세금도 모자라 금융권 출연까지…배드뱅크 '도덕적 해이' 우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1조1000억원을 투입해 배드뱅크를 설립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채무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빚을 갚을 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필요 재원이 1조5000억원이므로 추경을 제외한 금액은 금융권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반복되는 채무조정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금융위원회는 2차 추경안에 장기 연체채권
    18일전
  • 삼성화재, '인오가닉' 전략으로 해외시장 '정조준' 삼성화재는 2019년 캐노피우스에 처음으로 지분을 투자했다. 당시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왼쪽)과 마이클 왓슨 캐노피우스 회장이 영국 런던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복안이다.
    18일전
  • 한화생명, 파트너십·라이선스·디지털 앞세워 경쟁력 강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왼쪽부터),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아드리안 수헤르만 리포그룹 MPC대표, 존 리아디 리포그룹 대표가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노부은행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저출생·고령화로 정체 상태에 빠진 국내 생명보험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현지 은행이나 증권사를 인수하는 등 광폭행보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에 다
    18일전
  • DB손보, 동남아·미국서 '파죽지세'…영토 확장 도모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작년 2월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해외 주주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DB손보는 베트남을 발판삼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 확대를
    18일전
  • 본업 부진해도 투자로 상쇄…이익 창출 경로 갈린 보험사 올해 들어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이익을 창출하는 경로가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손보사들은 대체로 보험손익이 부진해 투자손익을 통해 만회했다. 반면 생보사들은 보험손익이 늘었지만 투자손익이 쪼그라든 경우가 많았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손보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보험손익 합계는 1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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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압박에 대출 문턱 높이는 은행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압박하자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나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장 만기를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 만기가 짧을수록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 부담이 커져 차주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높아진다. 결국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도 0.25%포인트
    2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