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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숨고르기'…11만8000달러 횡보
비트코인이 지난 14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11만8000달러 수준까지 내려와 숨을 고르고 있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18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1만794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33%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85% 오른 4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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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가상자산 이해력 증진 위한 교육과정 개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보험연수원이 가상자산이 가져올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보험연수원은 내달 20일 ‘크립토 스쿨 리터러시 과정’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크립토 스쿨은 보험업을 포함한 금융권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이해를 돕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보험연수원의 교육과정이다.
크립토 스쿨의 첫 강좌는 이해력 증진을 위한 리터러시 과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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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국세청에 추징금 226억원 납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세청에 200억원대 추징금을 납부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26억3500만원 규모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이나 역외 탈세 의심 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곳이다.
이번에 부과된 추징금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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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상반기 순이익 4510억원…전년 比 46% ↓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
현대해상이 보험이익 급감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451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한 규모다. 작년 상반기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 환입 등 일회성 이익(2744억원)이 인식된 게 ‘역기저효과’로 작용했다. 2분기 순이익은 작년보다 30.4%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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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광복 80주년 맞아 '대한이 살았다' 다시 쓰기 나선다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앞서 2019년 공개했던 ‘대한이 살았다’ 노래를 다시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B금융은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다. 가사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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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 선정…수수료 650억원 환급
금융당국이 올해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했다가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된 16만곳에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한다. 소급 적용 조치로 인해 환급되는 수수료는 65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306만8000곳을 13일 발표했다.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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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이억원 전 기재부 차관…정통 관료 출신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신임 금융위원장에 내정됐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거시경제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이번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데 기여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이억원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했다.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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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부채 주춤했지만…銀, 당국 눈치 보며 '대출 조이기'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지난달 전체 금융권에서 늘어난 가계부채가 2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6·27 대책’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은행권은 여전히 당국 눈치를 살피며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함께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했다.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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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철 KB라이프 대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고객 중심적 사고가 주요하다고 강조했다.
KB라이프는 전날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모두 함께 내일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KB라이프’를 주제로 하반기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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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보장금액 한도 리셋 등 배타적사용권 확보
흥국화재가 신상품에 적용한 보장 구조와 보험금 지급 방식 등이 독점적 판매 권한을 인정받았다.
흥국화재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보험업계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해당 상품의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는 6개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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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캠코 사장, 긴급 현장경영…건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11일 경남 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건설 현장에서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현장경영에 나섰다.
캠코는 정 사장이 전날 경남 창원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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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건전성 시험대] 저축銀 연체율 9%…카드·신탁사, 위험 요소로
시민이 서울의 한 저축은행 앞을 지나고 있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범위를 은행에서 금융지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핵심은 비은행 계열사 관리가 될 전망이다. 은행과 달리 비은행권은 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유동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5대 은행의 LCR은 △KB국민 104.68% △신한 105.80% △하나 104.67% △우리 106.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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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금융史…'한강의 기적' 발판으로 퀀텀 점프 이뤄내야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인가서
1945년 광복 이후 한국 금융산업은 그야말로 ‘격동의 80년’을 보냈다. 한국전쟁 이후 우리 경제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한강의 기적’에서 금융산업도 일익을 담당했다. 대내외적인 원인으로 위기에 봉착하고, 이를 극복하기도 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한강의 기적으로 이뤄낸 성과를 발판 삼아 또 다른 성장을 이뤄내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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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역대 최대 '신용사면'…연내 빚 갚으면 연체 이력 삭제
금융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신용사면을 통해 연체채무 성실상환자가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이번달 중에 5000만원 이하의 채무를 연체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올해 안에 빚을 모두 갚으면 연체 이력이 삭제된다.
금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발생한 50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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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3대 질환·순환계질환 보장하는 새 건강보험 선봬
삼성생명이 주요 3대 질환(암·뇌혈관·심혈관)에 더해 순환계질환도 보장하는 통합형 종합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삼성 더(The)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의 특약 중 ‘통합암(전이포함)진단’은 원발암·전이암 구분 없이 9개 부위별로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암주요치료보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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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868억…전년 比 47% ↓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에 기록한 194억원 규모의 투자손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5억 달러(약 6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힘입어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대폭 개선됐다.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868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1% 감소한 규모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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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방문 인지교육' 특약,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치매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가입자에게 방문 인지교육을 제공하는 하나손해보험의 특약 상품이 6개월간의 독점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하나손보는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탑재된 ‘경도인지장애 방문 인지교육 제공형’ 특약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업계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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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올가을, 도서관 분위기 속에서 연인 찾아요"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 ‘설렘, 아트 나이트’ 행사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이 청년들의 새로운 관계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자사 한남사옥에 도서관 분위기를 씌운다.
한화손보는 내달 20일 한남사옥에서 서울시와 함께 미혼남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설렘, 북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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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손실을 가상자산으로 보상?…"달콤한 유혹에 속지 마세요"
# A씨는 어느 날 모 증권사 직원 B씨로부터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 가입비를 환불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가상자산 지갑을 통해 가상자산을 받았지만 이후 가상자산이 과다지급됐다며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A씨는 총 1억2400만원을 B씨에게 입금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B씨와의 연락은 두절됐다. A씨는 B씨가 보여준 증권사 명함과 정부기관 문서 등을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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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공기관장 선임 '신호탄' 쏘나…신보, 임추위 구성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용보증기금이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에 공식적으로 착수했다. 국책은행을 비롯해 다수 금융권 공공기관 수장들의 임기가 이미 끝났거나 만료가 예정된 상황에서 고위급 인사에 물꼬가 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6월 말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추후 이사장 공모 절차를 거쳐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고, 금융위원장은 후보
02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