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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금리인하 기대에 이틀째 상승...다우 1%↑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치솟으면서 매수 우위 분위기가 형성됐다. 단기 차입금리 하락의 수혜주인 전통주와 중·소형주에 매수세가 쏠렸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3.66포인트(1.04%) 뛴 44,922.27에 문을 닫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82포인트(0.32%) 상승한 6,466.58, 나스닥종합지수는 31.24포인트(0.14%) 오른 21,713.1 2025-08-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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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세계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중국 감소·유럽 급증 7월 전 세계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60만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로이터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전체 전기차 성장률도 둔화 추세라고 짚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로 모션’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올해 상반기 월평균 36%이던 것이 7월에는 12%로 대폭 둔화해 판매량이 100만대에 머 2025-08-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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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사상 첫 장중 4만3000선 돌파…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3일 거래 시작과 함께 4만30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도쿄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이 운용 리스크를 감수하기 쉬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닛케이지수의 이날 오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36% 오른 4만3301을 기록했다. 지수는 이날 장중 4만3082를 기록하면서 사상 첫 장중 4만3000선을 넘어섰다. 닛케이지수는 전날에는 전 거래일보다 2.15% 상승한 4만2718로 장을 마감했다. 2025-08-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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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하회' 美 CPI에 연준 9월 금리 인하 기대 고조…'빅 컷' 요구도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이다. 당초 우려했던 트럼프발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목소리가 본격적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 7월 CPI는 지난달과 같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2.8% 상승)를 하회했다. 또한 물가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2025-08-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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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인플레 우려 완화에 1%대↑…S&P500 최고치 갈아치워 미국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 범위에 머물고 9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52포인트(1.10%) 오른 44,458.6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31포인트(1.13%) 오른 6,445.76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6.50포인트(1.39%) 오른 21,681.90에 장을 마감 2025-08-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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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본색 트럼프, 엔비디아 이어 인텔과도 '거래'..."내주 제안 가져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장사꾼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엔비디아가 중국에 인공지능(AI) 반도체(H20)를 재수출하는 대가로 관련 매출의 15%를 사실상 ‘수출세’로 부과한 데 이어 인텔과도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인텔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함께 만났다. 매우 흥미로운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5-08-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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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 하락…다우 0.45%↓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1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휴전이 90일 연장되는 등 소식에도 투자자들은 7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0.52포인트(0.45%) 밀린 4만3975.0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00포인트(0.25%) 떨어진 6373.4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62포인트(0.30%) 2025-08-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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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미·중 관세 유예 기한 하루 앞두고 "中, 대두 수입 4배 늘려야" 미·중 상호관세 유예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4배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미·중 무역 협상에서 희토류, 반도체에 이어 대두가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은 대두 부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은 가장 튼튼한 대두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중국이 대두 주문량을 2025-08-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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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관세 유예 마감 하루 앞두고 "中, 대두 수입 4배로 늘려야" 미국과 중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으로부터의 대두 수입을 4배로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은 대두 부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은 가장 튼튼한 대두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중국이 대두 주문량을 빨리 4배로 늘리길 바란다"며 "이는 중국의 대미 무역 적자(China’s Tra 2025-08-1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