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덮친 트럼프식 우파 포퓰리즘 바람…치안·경제 불안이 키웠다
    중남미 덮친 '트럼프식 우파 포퓰리즘' 바람…치안·경제 불안이 키웠다 중남미에서 치안 불안과 경제 침체에 대한 불만을 등에 업은 '블루타이드'(우파 집권 물결)가 확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의 콜롬비아 대선 승리가 중남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과 정책 우선순위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데스 지역부터 중앙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새 지도자들이 자유시장 경제정책과 강경 치안 전략을 앞세워 잇따라 집권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아벨라르도 데 2026-06-23 16:25
  • 다카이치 日총리, 나토 정상회의 불참 전망…국회 일정 고려
    "다카이치 日총리, 나토 정상회의 불참 전망…국회 일정 고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할 전망이다. 23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는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일정을 이유로 7월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총리를 대신해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다카이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할 것으로 2026-06-23 15:11
  • 美 보수논객 칼슨, 공화당 탈당 미국보다 이스라엘 우선…MAGA 균열 확산
    美 보수논객 칼슨, 공화당 탈당 "미국보다 이스라엘 우선"…MAGA 균열 확산 보수 진영의 대표 논객인 터커 칼슨이 공화당이 미국의 국익보다 이스라엘의 안보 이익을 중시하고 있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칼슨은 최근 팟캐스트 '캔트 비 센서드'에 출연해 공화당이 더 이상 자신의 견해를 대변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공화당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칼슨은 "나는 떠난다"며 "내가 떠난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공화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공화당을 지 2026-06-23 14:45
  • 스타머 英총리, 취임 2년 만에 사임 발표…英, 10년새 총리 6명 교체
    스타머 英총리, 취임 2년 만에 사임 발표…英, 10년새 총리 6명 교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총리직과 노동당 대표직 사임을 발표했다. 이에 영국은 지난 10년간 총리가 6명이나 바뀌게 됐다. BBC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사임할 것"이라며 "오늘 아침 나의 결정을 알리기 위해 (찰스 3세) 국왕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7월 총선에서 노동당의 압승을 이끌며 정권 교체에 성공한 지 약 2년 만이다. 스타머 총리는 당내에서 제기된 질문은 자신이 다음 총선을 이끌 적 2026-06-22 18:04
  • [종합] 친트럼프 우파 물결 번지는 중남미…유럽 동맹은 잇단 파열음
    [종합] '친트럼프' 우파 물결 번지는 중남미…유럽 동맹은 잇단 파열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영향력이 중남미와 유럽에서 상반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지지한 우파 후보들이 잇따라 승기를 잡으며 '블루타이드'(우파 집권 물결)가 확산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그의 거친 발언과 예측 불가능한 외교 행보에 대한 동맹국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 예비 개표에서 전체 투표의 99.65%가 집계된 가운데 '조국의 수호자들' 소속 에스프리에야 후보는 1291만표, 2026-06-22 15:01
  • 젤렌스키, 폴란드 최고훈장 반납…역사 갈등에 양국 관계 흔들
    젤렌스키, 폴란드 최고훈장 반납…역사 갈등에 양국 관계 흔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간 역사 인식 갈등이 격화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폴란드 최고 훈장인 백독수리 훈장을 반납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2023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받은 백독수리 훈장을 폴란드 대통령에게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가 우크라이나인들이 받아야 할 존중을 확인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적고 키이우 우체국에서 폴란드로 발송되기 직전의 훈장 사진도 첨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폴 2026-06-22 13:42
  • 스타머 英총리, 이르면 22일 퇴진 일정 발표 전망
    스타머 英총리, 이르면 22일 퇴진 일정 발표 전망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르면 22일(현지시간) 퇴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머 총리가 물러날 경우 최근 보궐선거를 통해 하원에 복귀한 앤디 번햄이 총리직을 승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가디언은 21일 내각 장관들을 인용해 스타머 총리가 22일 오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퇴진이 이루어질 경우 영국은 최근 10년 사이 7번째 총리를 맞게 된다. 스타머 총리는 최근까지도 번햄의 당권 도전에 맞서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 2026-06-22 09:42
  • 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서 트럼프 지지 우파 에스프리에야 후보 당선
    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서 '트럼프 지지' 우파 에스프리에야 후보 당선 콜롬비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 지지를 받은 우파 후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가 좌파 성향의 이반 세페다 카스트로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콜롬비아에서는 구스타보 페트로 좌파 정부 4년 만에 다시 우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2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예비 개표 집계에서 전체 투표의 99.65%가 개표된 가운데 '조국의 수호자들' 소속 에스프리에야 후보는 1291만표, 득표율 49.65%를 기록했다. '역사적 동맹' 소속 세페다 후보는 1267만표, 2026-06-22 09:02
  • 이란 외무부 美와 스위스 협상 하루 일정…오후 4자회담
    이란 외무부 "美와 스위스 협상 하루 일정…오후 4자회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회담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 국영 IRN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하루 일정으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오전에는 중재국인 파키스탄 및 카타르 대표단과의 양자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후에는 카타르와 파키스탄 대표단이 배석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 대표단 간의 4자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 2026-06-21 17:40
  • 스위스 외무부 美·이란, 21일 오전 협상 시작 예정
    스위스 외무부 "美·이란, 21일 오전 협상 시작 예정" 스위스 정부가 미국과 이란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끄는 두 나라 대표단,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 대표단이 뷔르겐슈토크에 도착했다"며 "각 당사국 간 회담은 이날 오전 중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은 지난 4월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종전 협상이 &lsq 2026-06-21 17:32
  • [종합] 美·이란, 호르무즈 긴장에도 대화 유지…21일 스위스서 실무회담
    [종합] 美·이란, 호르무즈 긴장에도 대화 유지…21일 스위스서 실무회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이 초기부터 흔들리고 있다. 다만 양측은 2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실무회담 참석을 확인하며 대화 국면은 유지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출발하기 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시작하기 위해 며칠간 회담을 할 것"이라며 "핵 문제와 레바논 휴전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quo 2026-06-21 14:32
  • 미·이란 대면 회담에 파키스탄도 참…총리·군 총사령관스위스행
    미·이란 대면 회담에 파키스탄도 참…총리·군 총사령관스위스행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과 관련한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로 향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무부는 샤리프 총리와 무니르 총사령관이 미국과 이란의 회담 참석을 위해 전날 스위스 뷔르겐슈토크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MOU의 후속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회담 기간 샤리프 총리가 미국과 이란 2026-06-21 13:48
  • 트럼프 60일 지나도 호르무즈 통행료 없을 것…합의 불발 땐 美가 부과할수도
    트럼프 "60일 지나도 호르무즈 통행료 없을 것…합의 불발 땐 美가 부과할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최종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휴전 기간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는 통행료가 없을 것이며, 60일이 지난 뒤에도 통행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합의가 완료되지 않는 경우, 중동 국가들을 위한 '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한 미국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발생한 비용을 보전받기 위해 미국에 의해, 미국을 위해 통행 2026-06-21 10:30
  • 美 유력 신문 트럼프, 고유가 겁먹어 이란과 합의
    美 유력 신문 "트럼프, 고유가 겁먹어 이란과 합의" 미국 유력 신문들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내용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 분석을 통해 그가 경제 상황 악화에 겁먹어 종전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놀랍게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석유 무기에 대항하는 미국의 약점을 인정했다"며 "미국의 종전 협상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규정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특징은 솔직함 때문에 정치적 의도를 드러낸다는 점"이 2026-06-19 20:00
  • [종합] 美·이란 종전안 서명했지만…이란 호르무즈,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아
    [종합] 美·이란 종전안 서명했지만…이란 "호르무즈,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아"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했다. 다만 이란이 60일간의 후속 협상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해협 통제권과 통행료 문제가 후속 협상의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도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간 합의 문안이 양국 대통령에 의해 공식 서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국 모두 MOU에 서명함에 따라 M 2026-06-18 15:10
  • 트럼프 이란 MOU에 공화당 반발…최악 외교 실책
    트럼프 이란 MOU에 공화당 반발…"최악 외교 실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두고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빌 커시디(공화·루이지애나) 상원의원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레이건이 무덤에서 뒤집히고 있을 것"이라며 "이란의 핵 야망은 억제되지 않았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는 것이 통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쟁 전에는 해협이 열려 있었고 이란은 제재로 압박받고 있었으며 13명의 군인은 아직 살아 있 2026-06-18 14:28
  • 美상원 군사위, 비전투용 해군 함정 해외 건조 허용 추진…韓조선 수혜 기대
    美상원 군사위, 비전투용 해군 함정 해외 건조 허용 추진…韓조선 수혜 기대 미국이 비전투용 해군 함정 일부를 동맹국 등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요약자료에 따르면 상원 군사위는 ‘해상 전력’ 항목에 벌크 연료선과 전략수송선을 최대 2척까지 해외 조선소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상원 군사위는 다만 후속 선박의 생산과 공급망을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해 미국 해양 산업 기반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해외 건 2026-06-18 09:25
  • 트럼프 평화합의 명목으로 이란에 美자금 투자 없다
    트럼프 "평화합의 명목으로 이란에 美자금 투자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와 관련해 미국이 이란에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이란 간 합의와 관련해 미국이 이란에 즉각 자금을 제공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란에 어떤 돈도 투자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대이란 투자 가능성을 다룬 보도들과 관련해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JD 밴스 부통령도 이날 메 2026-06-17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