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車관세 폭탄 투하] 메타플랜트로 방화벽 쌓은 현대차...패닉 빠진 한국GM
    [車관세 폭탄 투하] '메타플랜트'로 방화벽 쌓은 현대차...패닉 빠진 한국GM 미국이 오는 4월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와 핵심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한국GM 등이 미국에 수출한 차량은 143만대로 전체 자동차 수출(279만대) 중 절반 이상이다. 국내 공장에서 만든 3만 달러짜리 자동차에 25% 관세가 붙으면 7500달러가 더 비싸지는 셈이라 현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재 40% 수준인 미국 생산량을 70% 이상으로 확대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지만 북미 2025-03-27 18:00
  • [車관세 폭탄 투하] 부품산업도 비상등...美 공장 없는 영세업체 직격탄
    [車관세 폭탄 투하] 부품산업도 비상등...美 공장 없는 영세업체 '직격탄'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도 25% 관세가 부과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미국 공장을 운영 중인 완성차 업체가 부품 현지 조달을 확대하면 국내 부품업체 수출량은 급감할 수밖에 없다. 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 완성차 업체를 따라 미국으로 향한 1차 협력사들은 현지 생산량을 늘려 대응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HL만도·서연 2025-03-27 18:00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혼다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평가하는 항목 6가지 항목 중 5가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1위를 기록, 23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변함없는 고객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7:33
  • 픽업 본질 지키면서 그 이상 가치 제공할 것 44년만 픽업 출시하는 기아의 진심
    "픽업 본질 지키면서 그 이상 가치 제공할 것" 44년만 픽업 출시하는 기아의 진심 "타스만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통 픽업이다. 픽업의 본질을 지키면서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픽업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기아가 지난 2월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기아는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데이'를 열고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특화 사양에 대해 설명했다. 기아가 픽업 차량을 출시하는 것은 1981년 '브리사' 단종 이후 무려 4 2025-03-27 17:04
  • 도이치아우토, KLPGA 투어 박결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 후원
    도이치아우토, KLPGA 투어 박결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 후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도이치아우토가 박결 프로와 2년 연속 동행에 나선다. 도이치아우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에게 지난해 ‘포르쉐 타이칸’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을 새롭게 지원하며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이어 가기로 했다. 이번에 박결 프로에게 후원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은 올해 2월 국내에 공식 론칭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4종 중 하나로, 런치 컨트롤 2025-03-27 15:21
  • 기아,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기아,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기아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PBV △글로벌사업 △경영지원 △상품 △전략기획 △구매 등 총 14개 부문 22개 직무다. 지원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다. 올해는 기아가 EV 대중화, PBV 등 신성장 동력 확보,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을 경영방향으로 내세운 만큼 다양한 인재를 선발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목 2025-03-27 11:35
  • [시승기]생활밀착형 가성비 차량의 끝판왕...토레스 하이브리드 타보니
    [시승기] "생활밀착형 가성비 차량의 끝판왕"...토레스 하이브리드 타보니 KG모빌리티가 토레스의 성공 DNA를 계승할 하이브리드를 내놨다. 준준형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넘나드는 넉넉한 공간은 물론,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괴물 같은 가성비'로 무장했다. 가격대도 국고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 초반대로 낮아져 구매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26일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타고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점에서 출발해 백운호수를 지나 용인 수지에 있는 한 카페까지 왕복 84㎞를 달렸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하이브리드를 2025-03-27 11:28
  • 정의선 미국에 뿌리를 내릴 것...신기술, 로봇, AAM에 집중 투자
    정의선 "미국에 뿌리를 내릴 것...신기술, 로봇, AAM에 집중 투자" "현대차그룹은 단지 공장을 짓기 위해 이곳에 온 곳이 아니라, 뿌리를 내리기 위해 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 환영사를 통해 "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 바로 이 곳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을 앞두고 완공한 스마트 팩토리 HMGMA는 인공지능(AI), 정보기 2025-03-27 09:56
  • AI와 로봇으로 최신 자동차 만든다…현대차 美 신공장, 첨단 기술 전방위 도입
    AI와 로봇으로 최신 자동차 만든다…현대차 美 신공장, 첨단 기술 '전방위' 도입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현지 판매 기준)을 앞두고 완공한 스마트 팩토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는 현대차와 주요 계열사들의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접목됐다. 총부지면적 1176만 제곱미터(㎡) 위에 자리잡은 HMGMA는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바탕으로 현재 현대 아이오닉5, 아이오닉9 등의 차량들을 생산 중이다. 연간 3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 중이며 향후 기아, 제네시스 차량은 물론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 2025-03-27 09:02
  • 美 정계부터 4족 로봇까지 HMGMA에 총출동...정의선 이 곳에서 모빌리티의 미래 열 것
    美 정계부터 4족 로봇까지 HMGMA에 총출동...정의선 "이 곳에서 모빌리티의 미래 열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최첨단 제조 혁신 거점을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HMGMA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생산 기지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현실화하는 핵심 거점이다. 또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2025-03-27 08:34
  • 국내 등록 수입차 350만대 돌파...벤츠·BMW 나란히 1·2위
    국내 등록 수입차 350만대 돌파...벤츠·BMW 나란히 1·2위 국내 등록된 수입차가 35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등록대수는 최근 10년 사이 200만대가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6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수입차 총등록 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수입차는 총 350만8876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59만 8558대 대비 6배나 증가한 수치이며,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동차 전체 2629만 7919대의 13.3%다.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입차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22.9%·80만2494대 2025-03-26 14:07
  • 현대자동차그룹, 경상권 산불에 성금 20억원 기부
    현대자동차그룹, 경상권 산불에 성금 20억원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달하며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상도와 울산 지역(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또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유니버스 모 2025-03-26 09:25
  • 美 투자 핵심은 루이지애나 제철소...정의선 트럼프 맞춤형 전략 주목
    "美 투자 핵심은 루이지애나 제철소"...정의선 '트럼프 맞춤형 전략' 주목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현지시간) 공개한 대미 투자 계획은 '트럼프 2기' 정부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시장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공격적인 투자로 자동차·부품·물류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미래 신기술과 관련된 미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그룹의 기초체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초 신년회에서 미국 관세 정책 등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비관주의에 빠져 수세적 자세로 대 2025-03-25 18:00
  • 현대차, 2월 유럽 판매 7만3294대로 전년 대비 7.4% 줄어
    현대차, 2월 유럽 판매 7만3294대로 전년 대비 7.4% 줄어 현대자동차 기아의 2월 유럽 시장 판매 대수가 감소세를 지속했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월 합산 유럽 판매 대수(EU+EFTA+UK)는 7만329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4% 줄었다. 이 중 현대차는 3만7210대, 기아는 3만6084대를 판매하며 각각 전년 대비 7.2%, 7.7% 감소했다. 이는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감소율인 3.1%보다 2배 이상 큰 감소폭이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의 2월 유럽 시장 점유율은 7.6%로 지난해 같은 2025-03-25 14:39
  • 한국토요타자동차,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1억원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1억원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주민 여러분께 2025-03-25 14:09
  • 현대차 플랫폼에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 탑재
    현대차 플랫폼에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 탑재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와 손잡았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서울사옥에서 오기용 현대차 국내SV사업실 상무, 염상준 센디 대표, 김혜진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과 센디의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화물 차주의 매출 안정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 가 2025-03-25 09:27
  • 정의선 대규모 투자 핵심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물류 요충지로 주목
    정의선 "대규모 투자 핵심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물류 요충지'로 주목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약 31조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현대차가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자동차를 생산한다면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화답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2025-03-25 09:18
  • 정의선 회장, 2028년까지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총력 대응
    정의선 회장, 2028년까지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관세 총력 대응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미국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약 31조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4일(현지시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이 밝힌 구체적인 투자 분야는 △자동차 △부품·물류·철강 △미래산업·에너지 부 2025-03-25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