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외충격파도 실손 지급기준 생긴다…연 12회 넘으면 분쟁 소지 금융감독원이 체외충격파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분쟁조정 기준을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체외충격파 치료는 7개 질환 부위, 연간 12회 이내라는 기준을 충족해야 원칙적으로 치료 필요성을 인정받는다. 금감원은 24일 체외충격파 치료 분쟁조정 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다음달 부터 분쟁조정 실무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도수치료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이다. 이번 조치는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을 앞두고 체외충격파 치료로 비급여 진료가 옮겨가는 '풍선 2026-06-24 18:14 -
'영끌'도 '빚투'도 설 자리 없다…커지는 하반기 '대출 셧다운' 우려 은행권 가계대출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세가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증시 상승 기대감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까지 겹치면서다. 이에 매년 말 반복됐던 '대출 셧다운'이 올해는 더 일찍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3일 기준 775조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770조8229억원) 대비 4조1810억원 늘어난 규모다. 5대 은행의 2026-06-24 14:59 -
IBK기업은행, 기술인증 中企에 1000억 지원…기보·산기협과 협약 IBK기업은행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기술인증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인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스케일업(기업 규모 확대)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7월 기술인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 2026-06-24 14:51 -
DB손보, 블랙박스 영상 AI로 과실 판정…"평균 5초 내 안내" DB손해보험이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자동차 사고 과실 비율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D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영상 활용 AI 과실판정 시스템’을 운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이 사고 접수 과정에서 전달받은 URL에 접속해 블랙박스 사고 영상과 사고 설명을 업로드하면 AI가 영상을 자동 분석해 과실 결과와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는 평균 5초 안에 제공된다. DB손해보험은 시스템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2 2026-06-24 14:33 -
KB라이프, '비교 설명' 미흡으로 20억 제재…보험업계 '불건전 영업' 여전 KB라이프생명이 기존 보험계약에 대한 상품 비교·설명 미흡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제재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법인보험대리점(GA) 판매수수료를 제한하는 '1200%룰' 시행을 앞두고 설계사 확보 경쟁이 과열되면서 올해도 보험업계 전반의 부당승환 등 불건전 영업행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7일 KB라이프에 과징금 15억4600만원과 과태료 5억24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제재는 2024년 9월 실시된 금감원 정기검사 결과에 따른 2026-06-24 14:32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 육박 전망…은행·증권 '쌍끌이'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며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이 대출 총량 관리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자이익을 유지한 데다 증시 거래 활성화로 증권 계열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비은행 부문이 실적을 뒷받침한 결과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총 5조5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상반기 2026-06-24 14:27 -
[단독] 챗GPT 무단결제에 금감원·카드업계 핫라인 가동 챗GPT에서 800건 넘는 무단결제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여신금융협회·카드사와 공동 대응 핫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카드사별로 흩어진 민원과 승인 데이터를 취합해 동일 수법을 통한 피해 확산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소비자 피해구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챗GPT 무단결제 관련 민원과 피해 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카드사별 접수 건수와 승인 내역, 피해구제 처리 여부 등을 파악해 유사 피해가 업권 전반으로 번졌는지 살펴보 2026-06-24 14:26 -
"침수위험 문자 받으면 차 빼세요"…보험개발원, 긴급대피 알림서비스 운영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보험개발원이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신속히 옮길 수 있도록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손해보험회사 등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차량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회사,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현장 순찰자가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차주에게 문자메시지(SMS), 음성안내, 카카오톡 등으로 대피 안내를 보내는 방식이다. 보 2026-06-24 14:04 -
장례부터 전세위험 진단까지…금융위, 금융사 협업 스타트업 5곳 선정 장례 준비와 카드 소비 분석, 정책지원금 조회, 전세계약 위험 진단, 금융 AI 답변 검증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5곳이 금융사와의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디캠프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금융권’ 시상식에 참석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의 우수 협업사례에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간 협업 수요를 발굴하고 실제 협력 사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5월 18일까지 공모를 2026-06-24 13:55 -
중고거래 사기 막는다…자유적금계좌 '묻지마 개설' 제한 금융감독원이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에 악용되는 자유적금계좌 관리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은행·중소금융권의 자유적금 관련 제도를 개선해 온라인 물품거래 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자유적금계좌가 비대면으로 단기간 다수 개설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사기 범죄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수시입출금식 계좌는 원칙적으로 20영업일 내 전 금융권에서 1개만 개설할 수 있지만, 자유적금계좌는 별도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사기범들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허위 판매글을 올 2026-06-24 12:00 -
보험금도 코인으로?…교보생명,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검증 완료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교보생명이 보험료 납부와 보험금 지급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EQBR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수납∙지급 기술검증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업계 최초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지급 서비스 기술검증(PoC)을 완료한 결과가 공개됐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지갑에 보유한 원화 스테 2026-06-24 10:39 -
하나금융, 소진공과 '청년 소상공인' 발굴…4년간 50억원 투입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발굴에 나선다. 향후 4년간 50억원을 투입해 청년 소상공인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소진공과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On, 청년 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9년까지 4년간 전국 60개 지역상권에서 약 4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총 5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역량 강화 2026-06-24 09:06 -
업비트, 폴리곤 스테이킹 세계 1위…글로벌 블록체인 경쟁력 입증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폴리곤(POL) 네트워크에서 글로벌 1위 검증인에 올랐다. 24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스테이킹은 디지털자산 스테이킹 정보 집계 사이트인 '밸리데이터 인포' 기준 폴리곤 네트워크의 102개 활성 검증인 가운데 가장 많은 스테이킹 참여 물량을 확보하며 1위를 기록했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일정 기간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은행 예금처럼 자산을 맡기면 이자를 2026-06-24 08:3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국 빅테크주 약세에…비트코인 6만2400달러서 거래 미국 빅테크주 약세가 겹치며 비트코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19% 내린 6만249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장 약세는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던 종목들에 대한 고점 부담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가상자산과 미국 기술주는 모두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미국 기술주 시장 심리가 흔들리면 투자자들은 2026-06-24 08:21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완전자회사로 편입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그룹 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291만4652주를 약 1730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일은 내달 20일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카카오페이의 카카오페이증권 지분율은 기존 86.18%에서 100%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완전자회사로 전환된다. 카카오페 2026-06-23 18:19 -
우량차주 유인하는 카드사…비대칭 신용정책, 카드론 키웠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심사 강화 등 내부 통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카드업권은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카드론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가계부채를 억제하겠다는 정책 취지와 달리 은행권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결과적으로 카드론 확대를 초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들은 최근까지도 장기카드대출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용자에게는 4~5%대 우대금리와 최대 5000만원 한도를 제시하는 광고도 내보내 2026-06-23 16:00 -
[채무조정 10만명 시대의 그늘] 생계비라더니…다주택자·고소득자도 채무조정 지난해 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 확정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생계비 지출 증가를 이유로 채무조정을 받은 차주 중 다주택자와 고소득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넘어 투자 실패나 과도한 소비까지 폭넓게 구제 대상으로 인정될 경우 도덕적 해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생계비 지출 증가'를 사유로 채무조정을 확정받은 차주 중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 2026-06-23 15:56 -
KB국민은행, 가계대출 더 조인다…모기지보험 가입 제한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을 높인다. 모기지 보험(MCG·MCI) 가입을 제한하고, 대출 갈아타기 수요도 차단하기로 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을 제한한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함께 가입하는 보험·보증 상품이다. 해당 상품 가입이 제한되면 소액임차보증금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져 차주의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아울러 26일부터 타행 상환조건부 대출도 제한한다. 타 2026-06-23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