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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잔액 318조원대로 반등…국민은행 평가 1위 기술금융 잔액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이 확대된 가운데 국민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대형·소형리그 기술금융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테크평가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2025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및 품질심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평가는 은행권의 기술금융 공급 실적과 지원 역량을 반기별로 평가하는 제도다.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기업에 2026-06-19 08:19 -
[김지윤의 골든피그] 댕냥이 보험 25만건 시대…보험사들 '펫심' 잡기 총력전 지난해 국내 펫보험 가입 건수가 처음으로 25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던 펫보험이 보험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보험사들도 실종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 반려동물 전문 매장 제휴, 유기동물 입양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올해 3월부터 펫보험 시장에 뛰어 들었다. 수술 당일 의료비 최대 500만원, 연간 최대 4000만원 한도로한도로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6-06-18 18:00 -
지방 주담대 한도 축소 미뤄졌다…스트레스 DSR 3단계 연말까지 유예 금융당국이 지방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적용 유예 조치를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출 규제를 추가로 조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스트레스 DSR 3단계 행정지도 변경시행 예고’를 공고했다.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지방 주담대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유예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스트레스 DSR은 향후 금리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실제 대출금리에 2026-06-18 17:58 -
[KB 포용금융 리포트] 50만원 생계비도 급한 취약계층…KB희망금융센터, 마지막 보루로 자금난과 장기 연체로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난 취약 차주들이 다시 은행 문을 두드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희망금융센터는 단순 채무 감면을 넘어 차주의 소득과 상환 여력, 신용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 빚의 고리를 끊고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상담 창구다. 최근 방문한 KB국민은행 대전 가오동점은 점심시간대였음에도 금융거래를 하는 고객들로 분주했다. 지점 가장 안쪽에는 'KB희망금융센터'라는 별도 공간이 눈에 띄었다. 자금난이나 대출금 연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을 위한 공간이다 2026-06-18 16:00 -
늘어난 시니어, 씀씀이도 커졌다…65세 이상 카드 이용액 143%↑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시니어 세대가 카드 소비시장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6년간 KB국민카드의 65세 이상 고객 수는 2배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이용금액은 1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KB국민카드가 개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65세 이상 고객 수는 2019년보다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50대 이상 고객 수 증가율은 46%였다. 이용금액 증가세는 더 가팔랐다. 65세 이상 고객의 이용금액은 6년간 143% 늘어 전체 평균 증가율인 34%를 2026-06-18 15:51 -
금융권 AI 에이전트 도입 본격화…금융위, 망분리·데이터 규제 손질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AI 맞춤형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금융지주, 카드사, 전금업계 등 업계와 유관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금융권 AX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금융권 AI 에이전트 도입 등 AX 전환 관련 국내외 동향과 개선과제를 공유하고 정부와 금융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규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기술 발전에 뒤처지지 않도록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기술을 포섭할 제도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 2026-06-18 15:30 -
고금리·고물가에 다시 뛴 은행 연체율…취약차주 부실 '경고등'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취약 차주 부실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먼저 나타난 연체율 상승 흐름이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시중은행에서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하반기 추가 금리 변수까지 겹치면서 금융권의 건전성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1%로 전월 말(0.56%)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은행권의 부실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 2026-06-18 15:30 -
삼성금융, 대한항공과 맞손…금융·항공 결합 서비스 추진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과 손잡고 금융·항공 결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제휴카드와 VIP 프리미엄 서비스, 통합 플랫폼 연계 등을 시작으로 디지털 자산·AI 에이전트, 항공 테마 금융상품, 항공·운송 안전관리 보험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한진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금융 5개사와 대한항공, 한 2026-06-18 15:20 -
[긴축의 귀환] 가계부채 심각한데…취약차주·영끌족 '울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계부채 부담이 다시 금융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고물가와 고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긴축 기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그 부담은 취약차주와 '영끌족'에게 집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5년) 금리는 연 4.32~7.37%로 집계됐다. 연초 고정형 금리 상단이 6.2% 수준이던 점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기준금리 변화 없이 2026-06-18 15:18 -
[르포] 오픈AI 발표에 입석까지…산은, 스타트업 무대 달군 'AI 파고' 의자도 없는 통로와 벽면을 따라 관람객들이 겹겹이 늘어섰다. 마크 마나라 오픈AI 스타트업 대표(Marc Manara OpenAI Head of Startups) 강연을 듣기 위해 몰려든 인파였다. AI가 스타트업 성장 속도는 물론 산업 경쟁력까지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 전시를 넘어 국가 전략기술을 확인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AI와 2026-06-18 15:12 -
[KB 포용금융 리포트] 빚의 족쇄 끊는다…취약차주 채무 감면 앞장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KB금융그룹이 취약 차주의 장기 연체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돈을 풀어 일시적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상환 능력을 잃은 차주의 빚 고리를 끊고 다시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포용금융 전략은 취약 차주의 채무 부담을 줄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용 회복과 제도권 금융 복귀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장기 연체채권 소각, 특별 채무감면, 신용상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2026-06-18 15:10 -
[KB 포용금융 리포트] 17조 민생 패키지, 숫자로 본 KB 포용금융 KB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총 17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포용금융 청사진을 내놨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10조5000억원을 서민·취약계층에 집중 배정해 채무조정부터 자산형성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총 17조원 규모로 포용금융을 추진한다. 올해 2조9000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 3조2000억원 △2028년 3조4000억원 △2029년 3조4000억원 △2030년 3조5000억원 등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26-06-18 15:00 -
연금저축 200조 돌파 '눈앞'…보험→펀드로 '머니무브' 가속 지난해 연금저축 적립금이 198조원을 넘어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증시 호조에 힘입어 연금저축펀드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적립금과 수익률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2025년 우리나라 연금저축 투자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 적립금은 198조2000억원으로 전년(178조9000억원) 대비 19조3000억원(10.8%) 증가했다. 증가율은 2023년 4.9%, 2024년 6.5%, 2025년 10.8%로 확대되며 성장세가 빨라졌다. 연금저축 이용도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2026-06-18 12:00 -
메리츠, 홈플러스에 1000억원 지원…MBK·김병주 보증 조건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1000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지원을 위한 실제 자금 집행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전까지 에스크로 계좌에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인 7월 3일까지 1000억원을 예치하며, 이 자금은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적법하고 유효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집행된다. 시장에서 2026-06-18 11:24 -
신한銀, 호남 최대 태양광 송전망 깐다…PF 금융약정 체결 국내외 기업들에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전남 영광군 9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약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약정은 약 2410억원 규모며 신한은행과 산업은행이 공동 주선기관과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90㎿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고 길이 약 50㎞에 이르는 지중 송전선로를 통해 광주광역시 광산구까지 전력을 공 2026-06-18 10:35 -
MG캐피탈, 창사 첫 외화 조달…5000만 달러 발행 새마을금고 자회사 MG캐피탈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해외 자금 조달에 나서며 자금 조달원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MG캐피탈은 5000만 달러 규모로 외화 사모 변동금리부 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창사 이래 최초의 외화 조달이다. 채권은 2년 만기 단일 트렌치로 구성됐으며 금리는 담보부 익일물 조달금리(SOFR)에 80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KDB Asia가 주관사를 맡았고 한국산업은행이 보증사로 참여했다. 캐피탈사는 은행과 달리 예·적금 등 수신 기능이 없 2026-06-18 10:30 -
"미래 보안 선점"…빗썸, 양자내성암호 도입 방안 논의 빗썸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자내성암호(PQC) 도입과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 등을 추진하며 미래 보안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빗썸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빗썸금융타워에서 '제2차 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차세대 보안 전략과 정보보호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재원 빗썸 대표와 김승주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강민석 KAIST 교수 2026-06-18 10:24 -
NH농협금융, 녹색금융 드라이브…이찬우 회장 "사업 기회 창출" NH농협금융그룹이 녹색금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녹색대전환(K-GX) 정책에 발맞춰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전날 '2026년 제1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협의회'를 열고 기후금융과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기회, 전환금융 도입 전략 및 운영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금융권 내 전환금융 선도를 목적으로 △전환금융 전략과 운영체계 고도화 프로젝트 추 2026-06-1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