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은, 선박 임대 프로젝트 가동…1호 선박금융 완료
    산은, 선박 임대 프로젝트 가동…1호 선박금융 완료
    KDB산업은행(산은)이 지난 4월 해운산업 경쟁령 강화를 위해 조성한 펀드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산은은 13일 ‘KDB SOS(Smart Ocean Shipping) 펀드’ 1호 사업으로 친환경 벌크선 ‘우양 아레스(Wooyang Ares)호’를 우양상선에 임대하는 선박금융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금융지원 금액은 3200만 달러(약 435억원)로, 산은이 자금을 전액 투입했다. 우양 아레스호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등급을 충족하고 각종 친환경 설비를 장착한 선박
    • 2024-08-14
    • 11:26:07
  • 정상혁 신한은행장 건강한 지구 위한 실천 이어갈 것
    정상혁 신한은행장 "건강한 지구 위한 실천 이어갈 것"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나은 환경과 건강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정 행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작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범국민 환경보호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안녕(Bye)의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실천 각오를 밝힌 뒤 다음 참
    • 2024-08-14
    • 11:05:19
  •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 발간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 발간
    교보생명이 1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 ESG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해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도다. 교보생명은 작년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최 △환경교육 사회공헌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금융감독원 주관 ‘상생·협력 금융상품’ 우수사례 선정(교보청년
    • 2024-08-14
    • 10:55:35
  • 열대야에 한강으로…KB국민카드 저녁 편의점 매출 집중
    열대야에 한강으로…KB국민카드 "저녁 편의점 매출 집중"
    한강공원에서 소비가 저녁 시간(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에 집중되는 시기는 8월과 9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 휴일에는 저녁 시간 매출 건수 비중이 49%에 달했다. 열대야에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찾아 무더위를 식히는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KB국민카드는 최근 1년간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자사 신용·체크카드로 결제된 내역을 분석한 결과 8월과 9월의 하루 중 저녁 시간 매출 건수 비중이 47%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에 저녁 시간대 매출 비중이 46%로 다른 계절보다 높았고 가을(43%),
    • 2024-08-14
    • 10:31:22
  • 삼성화재, 상반기 당기순익 1조3124억원…전년 比 8.2%↑
    삼성화재, 상반기 당기순익 1조3124억원…전년 比 8.2%↑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장기보험에서 선전하고 투자손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 규모를 작년보다 8% 이상 늘렸다.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1조3124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보다 8.2% 늘어난 규모다. 투자손익이 5194억원으로 같은 기간 48.6% 급증한 게 주효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638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3.6% 늘었다. 장기보험 CSM은 6525억원 증가한 13조9553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보험사의 핵심 수
    • 2024-08-14
    • 09:28:59
  •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 또 올린다…예금 금리는 내려
    카카오뱅크, 주담대 금리 또 올린다…예금 금리는 내려
    카카오뱅크가 가계대출 억제 차원에서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반면 예금 금리는 하향 조정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주담대(혼합·변동금리) 금리를 0.2%포인트, 전·월세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상품별 금리 하단은 △HF 전월세보증금대출 연 3.715% △SGI 전월세보증금대출 연 3.746%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연 4.185%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 연 3.584% 등으로 변경됐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1%포인트 인상
    • 2024-08-14
    • 08:27:36
  • [설계사도 뛰어든 보험사기] 교통사고부터 허위 진료까지…처벌 강화 효과 주목
    [설계사도 뛰어든 보험사기] 교통사고부터 허위 진료까지…처벌 강화 효과 주목
    #한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였던 A씨는 2014년부터 2년간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교통사고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제공했던 차량의 대여 기간을 중복해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에 렌트비를 명목으로 보험금을 청구해 4개 보험사로부터 87만원을 받아냈다. #또 다른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였던 B씨는 2019년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혈액암 등을 진단받아 치료받은 것처럼 위조한 후 보험금을 청구했고, 5개 보험사로부터 3억7827만원을 받아냈다. 이후에도 배우자의 뇌경색증 등을 진단받아 2개 보험
    • 2024-08-14
    • 06:05:00
  • [설계사도 뛰어든 보험사기] 내가 잘 아니까 괜찮아…금감원, 94명 무더기 제재
    [설계사도 뛰어든 보험사기] "내가 잘 아니까 괜찮아"…금감원, 94명 무더기 제재
    보험사기에 가담한 보험업 종사자들이 무더기로 금융감독원의 철퇴를 맞았다. 금융감독 현장에서는 보험설계사 등의 보험사기 적발 건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사법절차가 끝난 뒤 이어지는 금융당국의 행정제재 절차가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에서는 이를 간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도 발의됐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보험설계사 94명이 보험사기 연루행위 금지의무를 위반해 금감원 제재를 받았다. 이들이 보험사기를 통해 보험사로부터 편취
    • 2024-08-14
    • 06:00:00
  • 한화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6673억원…전년 比 17.5% ↓
    한화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6673억원…전년 比 17.5% ↓
    한화생명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작년 대비 17.5%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13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66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보다 17.5%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43.8% 감소한 34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2분기 순익(별도기준)은 약 1720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6.2% 늘었지만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순익 감소(약 2990억원)분을 회복하지 못했다. 상반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9199억원을 기
    • 2024-08-13
    • 18:16:31
  • 서울보증보험, 10개월 만에 IPO 재도전…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서울보증보험, 10개월 만에 IPO 재도전…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지 10개월 만에 다시 코스피 입성에 도전한다. 서울보증보험은 13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3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1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했으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했다. 서
    • 2024-08-13
    • 17:02:14
  • 휴지기 끝낸 금감원…몰아치는 사정 한파에 은행권 초긴장
    휴지기 끝낸 금감원…몰아치는 사정 한파에 은행권 '초긴장'
    휴지기를 마친 금융감독원의 사정 칼날이 다시 금융지주와 은행을 향하고 있다. 당장 우리은행의 수백억 원대 부정대출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횡령사고와 관련한 제재 절차와 정기검사까지 줄줄이 대기 중이다. 각 사안은 개별 건이지만 모두 민감한 이슈를 담고 있어 은행권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180억원 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휴지기 직전 마무리하고 조만간 제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통상 검사 종료 후 2~3주 안에 현장검사
    • 2024-08-13
    • 17:00:00
  • 동의 없이 中 알리에 넘어간 고객정보 542억건…금감원, 카카오페이 제재 나서
    동의 없이 中 알리에 넘어간 고객정보 '542억건'…금감원, 카카오페이 제재 나서
    카카오페이가 고객 동의 없이 앤트그룹(알리) 계열사 알리페이에 국내 가입자 개인신용정보를 넘긴 사실이 금감원에 의해 적발됐다. 13일 금감원은 "현장검사 과정에서 카카오페이가 가입자 개인신용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률검토를 거쳐 제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카카오페이 해외결제부문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금감원 현장검사 결과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542억건(누적 4045만명)의 정보가 카카오페이에서 알리페이로 넘
    • 2024-08-13
    • 16:00:00
  • KB국민은행, 방산업체에 첫 수출보증금융 지원
    KB국민은행, 방산업체에 첫 수출보증금융 지원
    KB국민은행이 방산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 KB국민은행은 13일 방위산업공제조합의 수출보증을 활용해 방산업체의 수출보증금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출보증금융은 방위산업공제조합이 은행을 보증채권자로 지정해 수출보증서를 발급하는 형태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KB국민은행을 보증채권자로 한 수출보증서를 최초로 발급했다. 이에 방산업체는 저렴한 보증료로 해외수출보증을 이용하게 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사업과 관
    • 2024-08-13
    • 15:39:34
  • 케이뱅크, 올해 상반기 순익 854억원 역대 최대
    케이뱅크, 올해 상반기 순익 854억원 '역대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중저신용대출도 늘어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는 평가다. 케이뱅크는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250억원)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케이뱅크는 상반기에만 2022년 기록한 연간 최대 당기순이익(836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347억원으로 지
    • 2024-08-13
    • 14:40:37
  • 우리·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추가 인상…가계대출 관리 총력
    우리·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추가 인상…가계대출 관리 총력
    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린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자 주담대 금리를 올려 대출 문턱을 높이는 것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5년 변동)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비대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5년 변동) 금리도 0.1%p 올린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연달아 인상한 데 이어 한 달 사이에 네 번째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농협은행도 오는 14
    • 2024-08-13
    • 14: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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