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만에 망분리 시동…금융사도 생성형 AI 활용한 서비스 출시 가능
    11년 만에 망분리 시동…금융사도 생성형 AI 활용한 서비스 출시 가능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등 국내 금융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나선다. 2013년 대규모 금융 전산 사고를 계기로 규제를 도입한 지 11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내외부 통신망을 분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다. 낡은 규제를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금융 보안 법·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등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금융회사에 생성형 AI 활용을 허용한다. 대부분
    • 2024-08-13
    • 14:00:00
  •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가계대출 현장점검…편법대출 엄중 조치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가계대출 현장점검…편법대출 엄중 조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 가계대출 취급 과정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관계부처 합동 조사를 통해 편법대출 등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3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하반기 중 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에 감독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9월 시행되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관리목적 DSR 산출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유관부처와 함께 거
    • 2024-08-13
    • 13:31:18
  • NH농협은행, 14일부터 주담대 금리 0.3%p ↑
    NH농협은행, 14일부터 주담대 금리 0.3%p ↑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내려보냈다. 지난달 24일 대면 주담대 주기형·혼합형 상품 금리를 0.2%포인트씩 올린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금리는 주요국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하락하고 있다. 이에 은행들은 가계대출이 늘어
    • 2024-08-13
    • 13:24:26
  • 하나은행,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예측 모델 개발…금융권 최초
    하나은행,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예측 모델 개발…금융권 최초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인 '하나AI CRP'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AI CRP 서비스는 국내 시장에 특화된 상업용 부동산 시장예측 모델이다. 하나은행 부동산 투자자문팀과 김우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팀이 공동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과 거래금액뿐 아니라 금리·소비자물가지수·무역수지 등 다양한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지역별 인구·인구밀도·합계출산율·자동차등록현황 등 50여종의 변수를
    • 2024-08-13
    • 11:12:35
  • 삼성생명, 컨설턴트 대상 산학연계 과정 수료식 개최
    삼성생명, 컨설턴트 대상 산학연계 과정 수료식 개최
    삼성생명이 컨설턴트를 금융 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에서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컨설턴트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 이완삼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컨설턴트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표 산학연계 과정이다. 영업 경력 만 3년 이상 우수 컨설턴트 대상으로 매 기수 약 50여명을 선발한다. 이번 6기를 포함한 누적 수료생은 300여명이다. 앞
    • 2024-08-13
    • 09:32:03
  •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구단명 변경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구단명 변경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구단명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단명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단명 변경은 모기업 하나은행과의 브랜드 일원화와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단행됐다. 구단명 변경에 맞춰 2024~2025 시즌부터 사용될 농구단의 새 엠블럼은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모기업 하나은행의 CI를 농구공 모양으로 형상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색상을 적용해 기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하나은행의 정체
    • 2024-08-13
    • 09:27:22
  • 케이뱅크 상반기 당기순이익 854억원…전년比 241% 급등
    케이뱅크 상반기 당기순이익 854억원…전년比 241% 급등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250억원)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2017년 출범 이래 최대 성과다. 케이뱅크는 상반기에만 지난 2022년 기록한 연간 최대 당기순이익(836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34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47억원의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말 수신 잔액은 21조8500억원, 여신 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8%, 23.7% 증가했다. 여수신 성장으로 케이뱅크
    • 2024-08-13
    • 09:20:4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대규모 유출세에 연일 6만 달러 아래서 횡보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대규모 유출세에 연일 6만 달러 아래서 횡보
    비트코인, 대규모 유출세에 연일 6만 달러 아래서 횡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대규모 유출세에 연일 6만 달러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5만8977달러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0.05% 하락했다. 이달 초 5만5000달러까지 빠졌던 비트코인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 실업지표 개선 소식에 6만 달러를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2일 오전 5시 전후로 급격히 하락하면
    • 2024-08-13
    • 07:24:2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힘없는 은행, 금리 인상만 17번…예상 웃돈 상승세에 당국도 당혹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힘없는 은행, 금리 인상만 17번…예상 웃돈 상승세에 당국도 '당혹' 外
    힘없는 은행, 금리 인상만 17번…예상 웃돈 상승세에 당국도 '당혹' 은행들이 여러 차례 대출금리를 인상했지만 여전히 가계대출 상승세는 꺾지 못했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을 두 달 미뤘던 금융당국도 대거 몰린 가계대출 ‘막차’ 수요에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뒤늦게 내놓은 정책대출 금리 인상안마저 반쪽짜리란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계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7월부터 주요 시중은행은 대출금리를 줄줄이 올
    • 2024-08-12
    • 22:16:18
  • 예금부터 가계대출까지…인터넷은행에도 밀리는 지방은행
    "예금부터 가계대출까지"…인터넷은행에도 밀리는 지방은행
    지역 경제에 실핏줄 역할을 했던 지방은행이 인터넷은행에 밀리며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지방은행의 강점이었던 저원가성 예금이 인터넷은행으로 빠르게 이탈하는 데 이어 대출 금리 매력도 떨어지면서다. 이에 지방은행들이 환경 변화에 맞게 재정비하고 디지털 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방은행의 요구불예금은 2021년 30조원에서 지난 1분기 25조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터넷은행은 17조원에서 46조원으로 증가했다. 플랫폼 경쟁력, 차별화된
    • 2024-08-12
    • 18:00:00
  • [고삐풀린 가계대출] 힘없는 은행, 금리 인상만 17번…예상 웃돈 상승세에 당국도 당혹
    [고삐풀린 가계대출] 힘없는 은행, 금리 인상만 17번…예상 웃돈 상승세에 당국도 '당혹'
    은행들이 여러 차례 대출금리를 인상했지만 여전히 가계대출 상승세는 꺾지 못했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을 두 달 미뤘던 금융당국도 대거 몰린 가계대출 ‘막차’ 수요에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뒤늦게 내놓은 정책대출 금리 인상안마저 반쪽짜리란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계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7월부터 주요 시중은행은 대출금리를 줄줄이 올리기 시작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상승 폭을 줄일 만한 상품을 중심으로 가산
    • 2024-08-12
    • 17:05:00
  • [고삐풀린 가계대출] 7월에도 5.3조↑…주담대·정책대출이 주도
    [고삐풀린 가계대출] 7월에도 5.3조↑…주담대·정책대출이 주도
    정부가 수요 조절을 위해 부랴부랴 정책대출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은행권 가계대출은 4개월 연속 늘어났다. 주택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정책자금 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12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5조3000억원 늘었다. 증가폭도 6월(+4조2000억원)보다 커졌다. 4월 반등 이후 넉 달째 증가세다. 주택담보대출이 5조4000억원 늘어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 2024-08-12
    • 17:00:00
  • 실적발표 앞둔 보험업계…금리 인하 호재에 웃는다
    실적발표 앞둔 보험업계…'금리 인하' 호재에 웃는다
    보험업계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손익 개선과 새 회계기준(IFRS17)에 맞춘 제품 판매 전략 수정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작년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8.9% 늘어난 순이익 5586억원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생명도 같은 기간 20%가량 순익 개선을 이뤄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삼성생명은 오는 16일, 한화생명은 13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동양생명은 작년 2분기 437억원이었
    • 2024-08-12
    • 16:56:50
  • 동양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1753억원…전년 比 12% ↓
    동양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1753억원…전년 比 12% ↓
    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보장성 상품 판매를 늘리면서 준수한 수준의 보험이익을 냈지만 투자이익이 줄면서 작년 상반기보다 줄어든 순익을 거둬들였다.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1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규모다. 보험이익은 보장성 상품 판매가 늘면서 136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7.7% 확대됐지만 투자이익은 같은 기간 36.3% 줄면서 87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435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4% 늘었다. 보장성 상품 APE도
    • 2024-08-12
    • 16:48:25
  • KB금융, 고객언어 교육 도입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
    KB금융, '고객언어' 교육 도입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에 따라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KB금융그룹이 임직원 글쓰기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고객언어’ 교육을 포함했다. KB금융은 충남 천안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계열사인 KB국민은행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고객언어를 교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쉬운 언어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KB국민은행 신입행원들은 KB금융이 지난 5월 발
    • 2024-08-12
    • 16: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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