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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시교육청, 정비사업 교육환경평가 실무협의회 구성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정비사업 통합심의 교육환경평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회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정비사업 중에 생길 수 있는 교육환경 침해를 예방하고,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꾸려졌다. 정비 사업자는 사업지에서 반경 200m 안에 학교가 있으면 반드시 교육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평가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학교의 과도한 지원 요청 등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 때문에 사업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비용 부담
- 2024-11-17
- 15: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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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 반환사고 4조원 돌파…HUG, 7000억 채권 발행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10월까지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말 최대 7000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HUG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4조291억원, 사고 건수는 1만8687건이다. 올해 보증사고액은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 사고액(4조3347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7월 4227억원에서 8월 3496억원, 9월 3064억원, 10월
- 2024-11-17
- 1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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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지정돼도 살 집이 없는데...1기 신도시 성패 이주대책에 달렸다이르면 이달 중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 사업의 첫 선도지구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주대책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업이 시작되면 매년 대규모의 이주 수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이주 로드맵 없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이주 수요가 인근 지역 임대차 시장으로 몰려 전·월세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국토교통부와
- 2024-11-17
-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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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제로' 건설업계, 수장 교체·조직개편으로 생존 모색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건설업계가 수장 교체와 조직개편 등을 통해 위기 극복의 해법 모색에 나서는 한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5일 그룹 인사를 통해 건설계열사인 현대건설 대표이사에 이한우 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주우정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현대건설 창사 이래 첫 1970년생 대표이사로, 현 윤영준 대표이사가 1957년생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세대교체로 풀이된다. 이 내정자는
- 2024-11-17
- 15: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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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로봇활용 콘크리트시공 기술로 'CES 2025' 혁신상포스코이앤씨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 행사를 앞두고 콘크리트 시공에 로봇을 활용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 기술로 CES 로봇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댐, 교량, 초고층건축물 등 여러 층으로 나누어 타설해야 하는 두꺼운 콘크리트 공사를 할 때 로봇이 콘크리트 층 사이에서 덜 굳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층 사이에 결합력을 높일 수 있고 사람이 작업을 할 때보다 시간을 최대 85% 단축
- 2024-11-17
- 14: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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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이달 분양 예정현대건설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등촌동 366-2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5층에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공항대로 등을 이용
- 2024-11-17
-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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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건설사 미수금 17조 넘어서... 작년말 대비 7000억 증가국내 10대 건설사가 공사를 하고도 받지 못한 돈이 지난 3분기 기준으로 17조원을 넘어섰다. 17일 금융감독원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국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 중 공사미수금과 분양미수금, 매출채권 등을 공개한 9개 업체의 총미수금은 17조637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미수금 규모가 16조9336억원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4.2% 늘어난 것이다. 미수금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의 공사·분양미수금은 5조1066억원으로, 지난해 말(3조4299억원)보다 48.9% 증가
- 2024-11-17
- 1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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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세 잡히나 했더니...'천장' 뚫는 월세대출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매매가격의 상승폭도 둔화된 가운데, 전월세로 실수요가 이동하며 월세 가격이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규제 여파로 주택시장의 월세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부동산R114가 발표한 10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50.29로, 2002년 5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의 월세가격지수는 0.13% 상승했다. 수도권(0.2
- 2024-11-16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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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여파 지속…10월 전국 집값 상승폭 축소부동산 가격 단기 급등 피로감에 대출 규제 여파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국 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07% 상승하며 전월(0.17%) 대비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0.08% 상승에 그치며 전월(0.23%)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의 전국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33%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0.17%)와 인천(
- 2024-11-15
- 16: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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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주 분양동향] 분양 성수기 분상제 단지 뜬다...전국 5623가구 접수대표적인 분양 성수기인 11월을 맞아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 밀어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562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시 문산역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748가구), 경기 안양시 아크로 베스티뉴(391가구), 경기 고양시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1∙3단지(147가구)등이 청약을 앞뒀다. 지방은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
- 2024-11-15
- 16: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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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빗겨간 계약 열기 보여주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최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대내외적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뜨거운 계약 열기를 보이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옛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현재 셀 수 없을 정도로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DL건설(시공)과 KT&G(케이티앤지)를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공급된다. 주차대수
- 2024-11-15
-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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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경제부총리 표창 수상 쾌거...민자사업 발전 기여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콘퍼런스'에서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30여 개국의 주한대사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및 미주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최신 하
- 2024-11-15
- 13: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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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개정 불투명' 공시가격 현실화율 2년 연속 동결...시세변동만 반영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년 연속 동결된다. 집값 변동을 기반으로 부동산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공시가격 합리화 제도'를 지난 9월 발표하고 시행하기로 했으나,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도입 전인 2020년 수준으로 3년째 유지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내년 공시가격은 시세 변동만 반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 2024-11-15
- 12: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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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하수고도처리기술 'GK-SBR공법'으로 녹색기술 인증금호건설은 자체 개발 하수고도처리기술 'GK-SBR공법'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금호건설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개발한 'GK-SBR공법'은 식수원 오염과 녹조 발생 원인인 질소와 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하수고도처리기술이다. 기존 3∼5단계인 공정을 8단계로 세분화해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 하수처리장 운영 비용과 에너지 소비량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경주 의곡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해당 공법을 적용한 결과,
- 2024-11-15
- 1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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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또 '최고치'…3.3㎡당 4600만원 돌파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4600만원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420만3000원으로 전월(1338만3000원) 대비 6.13% 올랐다. 이는 전월(1338만3000원) 대비 6.13%, 전년 동월(974만4000원) 대비 45.76% 증가한 수치다. 3.3㎡(평) 기준으로 다시 환산하면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695만2000원으로 전월(4424만1000원) 대비 271만1000원 올랐다.
- 2024-11-15
-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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