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 녹색기술 인증 획득…탄소감축형 엘리베이터 피트 기술 개발
    DL건설, 녹색기술 인증 획득…'탄소감축형 엘리베이터 피트 기술' 개발 DL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건축 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DL건설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제이테크이엔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내식성 엘리베이터 피트 시공 기술'이 녹색기술 인증(GT-25-02267)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전담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녹색기술 인증은 사회·경제 활동 전 과정의 에너지와 자원을 2025-05-23 08:51
  • 건설업계 경기 회복 위해 내년 SOC 예산 최소 30조원 필요
    건설업계 "경기 회복 위해 내년 SOC 예산 최소 30조원 필요" 건설업계가 내수 부진 장기화와 저성장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0조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SOC 예산으로 올해 3조원 규모 2차 추경 편성과 내년도 30조원 이상의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일 확정된 1차 추경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국은행의 당초 전망치(1.5%)보다 높은 2.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2차 추경 등을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을 현실적 2025-05-23 08:26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영끌족 성지 노도강...집값 떨어지고 경매는 늘어
    [통계로 보는 부동산] '영끌족' 성지 노도강...집값 떨어지고 경매는 늘어 서울 집값 상승세에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집값은 주춤하면서 고금리 부담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매수자들이 급매처로 경매 시장을 찾고 있다. 2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노·도·강 내 아파트의 경매는 총 223건이 진행됐다. 급증세를 보였던 지난해 경매 진행 건수와 비슷한 추이다. 지난해에는 1~5월 말까지 노·도·강에서 252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2025-05-23 07:07
  • [머니테크] 분양권으로 내 집 마련 해볼까…공급가뭄에 서울 거래량 100% 쑥
    [머니테크] 분양권으로 '내 집 마련' 해볼까…공급가뭄에 서울 거래량 100% '쑥' 올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절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이 입주권·분양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들어 분양 단지가 단 2곳에 그친 서울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은 청약 시장과 함께 하반기 갭메우기 장세 전 가격 방어가 가능한 입지에 위치한 전매 단지 분양권·입주권 매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 2025-05-23 06:00
  • [머니테크] 알쏭달쏭 입주·분양권 매입, 알짜 팁과 주의 사항은
    [머니테크] 알쏭달쏭 입주·분양권 매입, 알짜 팁과 주의 사항은 분양권과 입주권 매입은 공급 가뭄을 겪는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단비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일반 매매와 차이점도 뚜렷하기 때문에 보다 치밀한 거래가 요구된다. 매입 가능 여부와 적정 시세, 프리미엄 확인은 물론 초기 투입 자금과 세제, 매입 목적에 따른 신중한 결정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입주권은 정비사업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향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즉 전체 가격 측면에서 입주권은 조합원 분양가 가격으로 공급받기 때문에 일반 분양권보 2025-05-23 06:00
  • [분양가 파도 온다] 전문가들 규제 일변도에 분양가 압박 커져…주거 불안정 불가피
    [분양가 파도 온다] 전문가들 "규제 일변도에 분양가 압박 커져…주거 불안정 불가피" 전문가들은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이 주택 시장의 수요는 물론 공급마저 위축시켜 다시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수도권 공급·입주 물량 감소가 맞물리는 국면에서 주택 시장 불안이 더욱 심화되고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22일 “이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많은 사업장의 공급이 지연 또는 취소된 상황인데 최근 친환경 등 규제로 인한 비용 부담과 분양가 인상이 수요 위축으로 이 2025-05-22 18:11
  • [분양가 파도 온다] 분양가 또 오른다...6월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분양가 인상 비상
    [분양가 파도 온다] 분양가 또 오른다...6월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분양가 인상 비상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자재 가격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했는데 추가 설비에 따른 비용까지 더해지면 분양가 상승을 피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전문가들은 제로에너지 등 친환경 주택 관련 정책이 자리 잡으려면 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인센티브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부터 2025-05-22 18:11
  • [분양가 파도 온다] 서울 3.3㎡ 당 분양가 5100만원 고삐 풀린 분양가...서민 한숨 커진다
    [분양가 파도 온다] '서울 3.3㎡ 당 분양가 5100만원' 고삐 풀린 분양가...서민 한숨 커진다 비강남권 소형 평형 아파트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삐 풀린 분양가격에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공사비 상승 흐름 속에서 다음 달부터 제로에너지 의무화가 민간 아파트로 확대되면서 향후 분양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3.3㎡ (평)당 분양가는 평균 511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4815만원) 대비 6.2% 늘어난 것이며 경기도(2030만원)와 인천(2013만원)에 비해 두 배 수준이다. 서 2025-05-22 18:10
  • 서울 빌라 실거래가 2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서울 빌라 실거래가 2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서울 빌라의 실거래가가 2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월별 거래량도 늘어나 3000건대를 회복했다.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이 빌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전월보다 2.05%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2년 6월(2.30%)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서울 빌라 실거래가격은 2020년부터 2년 연속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전세사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2025-05-22 16:45
  • 시장 회복 조짐?...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상승폭도 확대
    시장 회복 조짐?...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상승폭도 확대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한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시장은 '똘똘한 한채' 선호와 일부 고가 아파트의 재건축 기대감 등으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5월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3%로,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로써 서울은 16주 연속 상승했다. 반대로 지방은 0.04% 내리며 전주(-0.02%)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과 지방의 2025-05-22 16:40
  • 다시 뜨거운감자된 재초환…핵심 규제 해소 없이 공급확대 난망
    다시 '뜨거운감자'된 재초환…"핵심 규제 해소 없이 공급확대 난망"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주택 공급 확대를 부동산 정책의 핵심 공약으로 공통적으로 내세웠지만, 정비사업의 주요 규제로 꼽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 여부를 두고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정비업계에서는 양당이 공언한 서울 도심의 주택공급 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초환에 대한 추가 완화나 폐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2일 정치권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등 수도권의 노후 도심 재개발·재건축 2025-05-22 16:36
  • 건설업계 고령화 어쩌나... 건설기술인 60대 비중, 40대 첫 추월
    건설업계 '고령화' 어쩌나... 건설기술인 60대 비중, 40대 첫 추월 건설현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기술인의 평균 연령은 50세를 넘어섰고, 60대의 비중이 40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2일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건설기술인 103만5724명(2월 기준)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은 27만7432명으로, 40대(25만8143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 기준으로는 60대 이상 건설기술인 수가 25만789명으로, 40대(27만4728명)보다 적었으나 2개월 만에 뒤집힌 것이다. 60대 이상 건설기술인 수가 40대 보 2025-05-22 13:43
  • 서울시,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비율 완화 등 정비사업 규제 철폐안 실행
    서울시,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비율 완화 등 정비사업 규제 철폐안 실행 서울 내 높이규제지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공공기여 비율이 완화되고,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입체공원 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부문)' 변경안을 전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계획 중 정비 사업 규제철폐안은 △높이규제지역에 대한 공공기여 비율 완화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을 위한 기준 마련 등이다. 이번 변경안 확정으로 규제철폐 2025-05-22 13:42
  • 목동 4·10단지에 6400여가구 공급…서울시 심의 통과
    목동 4·10단지에 6400여가구 공급…서울시 심의 통과 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 아파트가 최고 49층 2436가구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목동 10단지 아파트는 최고 40층 4050가구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목동4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과 '목동10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목동 4단지 일대는 반경 1㎞ 이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 2025-05-22 13:40
  • 동부건설, 신입 공채 지원자 작년 대비 40% 증가
    동부건설, 신입 공채 지원자 작년 대비 40% 증가 동부건설은 4월부터 약 2주간 진행한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토목·건축·기계·전기·사무 등 직군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입사 후 입문 교육과정, 연수 등을 거쳐 본사와 전국 현장에 배치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개채용 지원자 증가가 안정적인 실적과 지속적인 성장세, 긍정적인 기업 이 2025-05-22 13:36
  • 국가철도공단, 수서역세권 용지 G1블록 공급...경쟁입찰 방식
    국가철도공단, 수서역세권 용지 'G1블록' 공급...경쟁입찰 방식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G1)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G1 블록은 총면적 1996㎡의 생활 편의·상업 시설 조성을 위한 필지다. 해당 부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의 개발이 가능하며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전체 공급 예정 가격은 약 290억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2년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2025-05-22 13:30
  • 시공사 선정 난항에 컨소시엄 빗장 여는 조합
    시공사 선정 난항에 '컨소시엄' 빗장 여는 조합 서울 외곽 및 지방 정비사업장에서 ‘컨소시엄’이 화두다.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단독 수주를 원하던 조합도 마땅한 시공사를 찾기 어려워 울며 겨자먹기로 컨소시엄 입찰 제한을 푸는 등 빗장을 열고 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지난 12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만 참여해 수의계약을 맺을 전망 2025-05-22 08:39
  • 서울 월세 70만원 육박...사라진 주거사다리 빌라, 허리 휘는 무주택자들
    서울 월세 70만원 육박...사라진 주거사다리 '빌라', 허리 휘는 무주택자들 청년 등 무주택자들의 주거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임대차 시장이 월세 위주로 전환되며 관련 수요가 높아지고 시세가 빠르게 오르면서다.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연립·다세대(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도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건설 경기 침체로 주거사다리가 크게 휘청거리고 있는 만큼 꾸준한 주택 공급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빌라 인허가는 360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2680가구) 대비 소폭 늘어났으 2025-05-2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