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한양, 밀양부북·거제아주 주택사업 2건 수주... 6262억원 규모
    BS한양, 밀양부북·거제아주 주택사업 2건 수주... 6262억원 규모 BS한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밀양부북 A-1 및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모한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H가 공모한 2025년 1호 민간참여 사업인 밀양부북 A-1BL,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공동주택 106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2900억원 규모다. A-1BL(뉴:홈 일반형, 통합공공임대)은 744가구, S-2BL(뉴:홈 일반형, 선택형)은 322가구 2025-05-15 11:28
  • `지방 미분양 매입` CR리츠 2호 출시... 광양서 275가구 매입
    `지방 미분양 매입` CR리츠 2호 출시... 광양서 275가구 매입 지난달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1호가 출시되며 본격 운영에 나선 가운데 2호 CR리츠가 출범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은 전날 국토부에 전남 광양 소재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기 위한 CR리츠 영업 등록을 신청했다. 대구 수성구 미분양 아파트 288가구를 매입하는 1호 CR리츠가 영업 등록을 마친 지 20여일 만이다. JB자산운용은 1호 CR리츠도 운용하고 있다. 2호 CR리츠는 한라건설이 시공한 광양 아파트 332가구 중 미분양된 274가구를 매입할 2025-05-15 10:17
  • 정부, HUG에 5000억원대 현물출자 추진…추가 자금 수혈
    정부, HUG에 5000억원대 현물출자 추진…추가 자금 수혈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한 5000억원대 추가 현물출자를 추진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HUG에 대한 5000억원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국토부가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주식 5000억원가량을 HUG에 현물출자하고, HUG가 발행한 신주를 받는 방식이다. 출자는 국무회의 의결과 HUG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출자는 전세사기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여파로 손실이 커지며 줄어든 보증 여력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다. HUG의 보증 한도는 자 2025-05-14 20:20
  • 롯데물산, 경기 이천·안성 물류센터 매각 추진…2000억원 규모
    롯데물산, 경기 이천·안성 물류센터 매각 추진…2000억원 규모 롯데물산은 경기 이천과 안성에 짓고 있는 물류센터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이를 위해 최근 회계법인 등에 매각 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매각 대상은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의 안성 CDC물류센터와 이천시 대월면 대대리의 물류센터 두 곳이다. 안성CDC물류센터는 지난 2023년 착공해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고 이천 물류센터는 2022년부터 3년간의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예상 매각 대금은 약 2000억원이다. 이번 매각에 대해 일각에선 롯데그룹 차원의 자금 확보 2025-05-14 19:11
  • [대선공약 분석-부동산] 미분양·양극화 해소 미흡...수도권·지방 투트랙 관리 정책 필요
    [대선공약 분석-부동산] "미분양·양극화 해소 미흡...수도권·지방 투트랙 관리 정책 필요" 전문가들은 제21대 대선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공약에 대해 주택 공급 확대라는 방향성에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보였다. 인허가 및 착공 감소 등 공급 부족 우려로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꾸준한 주택 공급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의 현안인 집값 양극화와 미분양 적체 문제 등을 해소할 방안 등은 공약에 담겨 있지 않아 세제 완화를 통한 수요 진작과 함께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14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주요 대 2025-05-14 17:47
  • [대선공약 분석-부동산] 부동산 세제 완화엔 제각각... 거리두기 평가도
    [대선공약 분석-부동산] 부동산 세제 완화엔 제각각... '거리두기' 평가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주택공급을 공통적으로 강조한 가운데 부동산 세제 정책에서는 후보 간 온도차를 보인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세제 감면과 폐지 등을 공약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세제 관련 내용을 공약에 포함시키지 않아 부동산 세금 문제와는 다소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지난 12일 발표한 10대 공약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부동산 제도 개편을 약속했다.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함께 양도소득세 중 2025-05-14 17:45
  • [대선주자 부동산 공약분석] 청년 신혼부부 공급 확대 한 목소리... 실행 방안은 결 달라
    [대선주자 부동산 공약분석] 청년 신혼부부 '공급 확대' 한 목소리... 실행 방안은 결 달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와 공급 부족 우려, 미분양, 주택 시장 양극화 등 산적한 부동산 현안 속에서 각 대선주자들이 내놓은 초기 공약은 ‘주택 공급 확대’에 방점이 찍힌다. 세부적인 실행 방안에서는 후보마다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전반적으로 각 후보가 내세운 부동산 공약의 무게감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2025-05-14 17:45
  • 매물 잠긴 한강벨트 소형 아파트도 20억 훌쩍... 경매도 활황
    매물 잠긴 '한강벨트' 소형 아파트도 20억 훌쩍... 경매도 활황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성동구와 동작구, 용산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일대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거래량은 줄었지만 서울 시내 매매 수요와 함께 지방 원정 매입,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일부 핵심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형 평형대 아파트 실거래가가 20억원을 웃돌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에 강점을 지닌 경매 시장에서도 이들 한강벨트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2025-05-14 17:37
  • 교통 지지부진한 2기 신도시...주민 불편 가중에 집값도 고전
    교통 지지부진한 2기 신도시...주민 불편 가중에 집값도 고전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 등 정부의 신도시 활성화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위례신도시 등 2기 신도시는 교통망 확충 사업이 지연되거나 장기 표류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시민연합은 16일 서울시청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조속한 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신도시 조성 당시 정부가 약속한 철도 계획이 20년 가까이 공회전을 거듭하면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핵심 교통사 2025-05-14 17:35
  • 반도문화재단, 제6회 가족愛 그림·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반도문화재단, 제6회 '가족愛 그림·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반도문화재단은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가족애(愛)'를 주제로 한 작품 총 575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상금 340만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이 수여됐고 전시회 참여 기회도 주어졌다. 부문별로 그림 부문은 손아윤 어린이의 '달콤한 낮잠'이, 사진 부문은 2025-05-14 15:05
  • 토허제 틈새에…용산·송파 빌라·오피스텔 거래 늘고 경매까지 들썩
    토허제 틈새에…용산·송파 빌라·오피스텔 거래 늘고 경매까지 들썩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빠르게 감소한 사이 강남권과 용산구 등에서는 오피스텔 및 빌라(다세대·연립) 등 비(非)아파트 주택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오피스텔 경매 시장에서도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빌라와 오피스텔이 낙찰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의 확대 지정으로 아파트가 아닌 일부 주택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용산구의 올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14건과 15건에 그쳤 2025-05-13 18:03
  • 철도공단, 중앙아시아 진출 속도...우즈벡·타지키스탄과 협력 강화
    철도공단, 중앙아시아 진출 속도...우즈벡·타지키스탄과 협력 강화 국가철도공단은 K-철도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2개국을 방문해 철도 협력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라흐메토프 힉마툴라 우즈베키스탄철도공사 수석부사장과 철도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철도 생애주기에 걸친 기술 교류와 인프라 관련 정보 공유, 워킹 그룹 정기 화상회의 개최 등 지속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철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수 2025-05-13 16:46
  • 65주년 두산건설, 10년만에 최대 실적... 브랜드·기술력으로 재도약
    '65주년' 두산건설, 10년만에 최대 실적... "브랜드·기술력으로 재도약"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이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만들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 2조175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 당기순이익 198억원을 기록하며 10년만에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6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호실적을 거둔 두산건설은 임직원들과 성과 공유를 위해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경영 실적과 더불어 내실 강화에도 성과를 보였다. 두산건 2025-05-13 15:23
  • 서울 7개월만에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10 돌파...22.4p↑
    서울 7개월만에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10 돌파...22.4p↑ 서울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14주 연속 상승하면서 7개월 만에 110을 돌파했다. 대출금리 하락과 7월 예정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전 입주하려는 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110.2로 전월(87.8) 대비 22.4포인트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 입주전망지수가 110을 넘어선 것은 2024년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 2025-05-13 15:06
  • DL건설, 5년 연속 한기평 신용등급 A- 유지
    DL건설, 5년 연속 한기평 신용등급 'A-' 유지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무보증사채)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지위 및 수주잔고를 감안했을 때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2조1415억원으로 2조원대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동종업계 대비 안정적인 수준인 109.5%를 기록했다. 또 신용보강 대부분 2025-05-13 14:55
  • 한강변 대어에 몰리는 대형건설사...정비사업 수주전도 양극화
    한강변 '대어'에 몰리는 대형건설사...정비사업 수주전도 양극화 압구정·성수동 등 한강변 입지와 높은 분양가 등 사업성을 갖춘 사업지에서 치열한 수주 경쟁이 벌어지는 반면, 사업성이 높지 않은 곳은 시공사 입찰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는 등 도시정비사업장에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다음달 중순 열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는 각자 파격 조건을 제시하며 수주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제안서에 용산역과 연결 2025-05-12 17:54
  •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인접한 청주도 집값·전세 모두 들썩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인접한 청주도 집값·전세 모두 들썩 대선 정국으로 최근 세종시에 이어 청주 등 충북 일대의 주택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세종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매매 거래량도 늘면서 준신축 단지 등의 실거래가와 호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 등의 기대감이 세종시를 비롯해 도시 인프라와 기능을 일부 공유하는 청주시 일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관측이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청주시의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3월 1324건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거래 건수(794건) 대비 67% 가까이 2025-05-12 17:54
  • [디커플링 지방아파트] 이대로 두면 지방쇠퇴 악순환 반복...다주택자 규제 완화·인프라 개선 등 필요
    [디커플링 지방아파트] "이대로 두면 지방쇠퇴 악순환 반복"...다주택자 규제 완화·인프라 개선 등 필요 서울과 지방 집값의 탈동조화 현상이 가속화되면 결국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지방 부동산을 팔고 서울로 몰리면서 시장 양극화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완화와 세법 개정, 인센티브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방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지방 부동산 시장 수요를 끌어들일 균형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12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지방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2025-05-1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