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빌라 시장에도 위축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빌라 시장도 거래절벽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약 960건으로 집계됐다. 2025-11-14 08:02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집값 못 잡고 양극화만 확대…공급 숨통 틔워야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집값 못 잡고 양극화만 확대…공급 숨통 틔워야"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이 수도권 집값 초양극화 흐름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잇달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집값 초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규제 일변도 정책보다 시장에 정상적인 공급 흐름을 되살릴 대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13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값 양극화 흐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수 전문가는 ‘10·15 부동산 대책’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오히려 장기적으로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를 앞당길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2025-11-14 08:00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규제에 막힌 실수요…전월세 혼란에 무주택자만 더 힘들다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규제에 막힌 실수요…전월세 혼란에 "무주택자만 더 힘들다" #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서울 강서구 아파트 전세를 최근 8억원에 재계약했다. 김씨는 "정부 정책 이후 전세 매물도 줄고 대출도 받기 어려워지면서 전세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작년과 비교하면 전세가격이 1억원 이상 올라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초고강도 대책 이후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극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규제 여파로 거래 절벽과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해졌고 무주택자의 주거 불안은 더욱 2025-11-14 07:30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10·15 대책 한 달…거래 멈췄는데 강남만 오른다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10·15 대책 한 달…거래 멈췄는데 강남만 오른다 10·15 대책 후 한 달간 '3중 규제'로 묶인 서울 부동산 시장은 초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강북 및 외곽지역은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구)에서는 거래가 이어지면서 집값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0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483건으로 직전 기간(1만561건) 대비 76.4% 감소했다. 강남3구 거래량은 7.1% 감소에 그쳤다. 서초구, 송파구는 대책 발표 전 2025-11-14 07:00
  • [머니테크] 고강도 규제 속 비아파트의 반전…오피스텔로 투자 몰린다
    [머니테크] 고강도 규제 속 '비아파트'의 반전…오피스텔로 투자 몰린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연달아 내놓으면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자 투자자들 시선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각종 대출 규제에 막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으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하기보다 임대 수익률을 따져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025-11-14 07:00
  • [머니테크] 아파트보다 못하지만…오피스텔 투자 전략은
    [머니테크] '아파트보다 못하지만'…오피스텔 투자 전략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략적 투자를 권하고 있다. 병원과 대형마트,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을 따져봐야 하고 취득세 중과 등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부동산 규제 강화 기류를 피하고 임대 수익률도 점차 오르면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거래량 증가를 파악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 2025-11-14 07:00
  •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빌라 시장에도 위축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빌라 시장도 거래절벽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약 960건으로 집계됐다. 2025-11-13 18:00
  • 정부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 서울 아파트 보유세 급등 전망
    정부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 서울 아파트 보유세 '급등' 전망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현실화율은 4년 연속 69%가 적용된다. 다만 올해 들어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세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에도 공동주택·단독주택·토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당 2025-11-13 16:06
  • 김윤덕-오세훈 공급대책 서울시·국토부 협력 강화...국장급 소통채널 신설
    김윤덕-오세훈 "공급대책 서울시·국토부 협력 강화...국장급 소통채널 신설" 서울 주택 공급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가 이견을 보이던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장관은 직접 만나 향후 서울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국장급 실무 협의 채널을 신설하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과 김 장관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회동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국토부에선 김헌정 주택정책관, 서울시에선 최진석 주택실장이 배 2025-11-13 15:12
  • 서울시, 은평구청 일대·송파 거여지구 지구단위 계획 가결
    서울시, 은평구청 일대·송파 거여지구 지구단위 계획 가결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청을 중심으로 세무서, 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주변으로 응암1, 응암2, 녹번1 등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시는 배후인구가 증가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은평로, 서오릉로 간선변의 상업기능 강화와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자 금번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지구 2025-11-13 14:07
  • [단독] LH, 사장급 주택공급 특별본부 신설…공공주도 공급 박차
    [단독] LH, 사장급 '주택공급 특별본부' 신설…공공주도 공급 박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내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총괄 담당하는 사장급 조직 신설에 나선다. 향후 공공 주택 공급 실무를 핵심적으로 수행할 주택사업 특화 조직을 꾸려, 중앙 정부와의 협응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H는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위한 '주택공급 특별추진본부'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이상욱 사장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30명 수준의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이를 토대로 지난 9·7 대책에 제시한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할 본사 2025-11-13 11:49
  • 코엑스 지상부, 녹지공간으로 재편…DMC 교육·첨단 부지엔 방송국
    코엑스 지상부, 녹지공간으로 재편…DMC 교육·첨단 부지엔 '방송국'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상부에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한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서울 대표 국제교류·업무·MICE 중심지로 꼽힌다. 이 2025-11-13 11:20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시세변동만 반영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시세변동만 반영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현실화율은 4년 연속 69%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비롯해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25-11-13 11:16
  • 서울 최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6개 구역으로 관리
    서울 최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6개 구역으로 관리 서울 최대 규모인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이 30년 만에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시 시가지 가운데 최대 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1995년 처음 구역이 지정된 이래 330만∼350만㎡ 규모로 관리됐다. 시는 규모가 지나치게 커 여건 변화를 반영한 계획 정비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2025-11-13 11:14
  • 10·15 대책에 서울 아파트 거래 77% 뚝...시장 위축 본격화
    10·15 대책에 서울 아파트 거래 77% '뚝'...시장 위축 본격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삼중 규제’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0·15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7일간 거래량은 23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27일(9월 18일∼10월 15일) 1만254건 대비 77.4% 감소한 수치다. 10·15 대책이 시행되면서 규제지역에서는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2025-11-13 09:50
  • 살아나던 노원구였는데 아파트 가격 하락 본격화…주민 불만 확산
    "살아나던 노원구였는데" 아파트 가격 하락 본격화…주민 불만 확산 서울 외곽 아파트 시장에 조정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거래가 급감하고 자산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한강벨트가 아닌 투기 우려가 낮고 실거주 중심으로 형성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등 주요 단지에서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권 등 서울 상급지에서는 주요 아파트의 신고가가 나오는 반면 노원구는 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 2025-11-12 18:00
  • 국토부 10.15 대책 적법 절차 따른 것…시장 상황 보며 후속 조치
    국토부 "10.15 대책 적법 절차 따른 것…시장 상황 보며 후속 조치" 국토교통부가 최근 불거진 10·15 대책에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을 둘러싼 위법 논란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발표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식당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10·15 대책의 9월 통계 미활용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통계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규제지역 지정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정부가 지정 근거로 활용한 '직전 3개월 통계' 적용 시점이다. 국토부는 2025-11-12 16:00
  • [부고] 차정훈(한국토지신탁 회장)씨 부인상
    [부고] 차정훈(한국토지신탁 회장)씨 부인상 ▲최양희씨 별세, 차정훈(한국토지신탁 회장)씨 부인상, 현관·윤화·연교씨 모친상, 김동현씨 장모상 =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4일 7시30분. 2025-11-1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