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공행진 K증시 풍향계]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에 코스피 향방 촉각…실적 모멘텀주로 대응 필요
    ['고공행진' K증시 풍향계]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에 코스피 향방 촉각…"실적 모멘텀주로 대응 필요" 뉴욕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실적 모멘텀주'를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8.82포인트(1.90%) 떨어진 4만5479.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2. 2025-10-12 18:00
  • 역대급 상승에도 증권사 하향 리포트 전년比 45%↑… 보수적 접근 필요
    역대급 상승에도 증권사 '하향 리포트' 전년比 45%↑… "보수적 접근 필요" 올해 코스피가 역대급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오히려 전년보다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를 더 많이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국내 증권사들이 발행한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는 총 2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8건) 대비 45.5% 늘었다. 2023년(183건), 2022년(148건)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크다. 전체 리포트 중 하향 리포트 비중도 1.64%로 2024년(1.14%)·2023년( 2025-10-12 17:00
  • [머니人터뷰]박용명 DB자산운용 대표 투자의 정답은 자산배분…퇴직연금 강자 될 것
    [머니人터뷰] 박용명 DB자산운용 대표 "투자의 정답은 자산배분…퇴직연금 강자 될 것" 박용명 DB자산운용 대표는 "딸이 삼성전자를 산다고 해서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라고 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I발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리스크 관리를 중시하는 자산배분 전문가로서의 입장을 관철한 것이다. 박 대표는 "삼성전자가 추세적으로 상승 구간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불과 1년 전 삼성전자가 '4만전자'까지 떨어졌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개인 투자자가 한 종목에 베팅해서는 그렇게 큰 변동성을 좀처럼 2025-10-12 15:30
  • 원·달러 환율 장중 1430원 돌파…5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 장중 1430원 돌파…5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급등했다. 미국의 대중 관세 강화 시사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 약세 흐름이 가속화된 것이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정규장 종가(1421.00원)보다 6원 오른 14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 종가 대비해서는 27원 올랐다. 장중 한때 1432.00원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5월 2일 이후 처음으로 143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 마감 후 1420원 부근에서 횡보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2025-10-11 16:09
  • [주간증시전망] 반도체가 코스피 상승 지지…에브리싱 랠리는 경계
    [주간증시전망] 반도체가 코스피 상승 지지…에브리싱 랠리는 경계 긴 추석연휴를 보낸 국내 증시가 다음 주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상승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높아진 주가 수준에 나타날 변동성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마감했다. 이번 주 하루만 개장한 코스피는 지난 10일 장 중 3617.86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3600포인트를 돌파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첫 3600선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 2025-10-11 06:00
  • IPO 시장도 연휴 끝…AI·바이오·소부장株 줄줄이 대기
    IPO 시장도 '연휴 끝'…AI·바이오·소부장株 줄줄이 대기 긴 연휴가 끝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4분기 '대어'는 없지만 다양한 기업들이 잇따라 공모에 나선다. 지난 7월 시행된 IPO 제도에도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9개 기업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나선다. 지난 9월 두 곳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기업들의 상장 추진이 다시 활발해졌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확대, 공모주 배정 방식 개선, 수요예측 참여 자격 및 방식 강화와 주관사 책임 강화 등 IPO 제도 개선안이 시행되면서 신규 상장도 주춤 2025-10-10 16:30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1조 순매수에 3610선 마감…삼전·SK하닉 신고가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1조 순매수에 3610선 마감…삼전·SK하닉 '신고가' 코스피가 장중 36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세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휴 기간 동안의 글로벌 AI호재를 소화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 코스피에서 1조원 넘는 금액을 순매수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90포인트(1.38%) 오른 3598.11에 출발해 오전 중 3617.8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조59 2025-10-10 16:17
  • [속보] 코스피, 61.39p(1.73%) 오른 3610.60 마감
    [속보] 코스피, 61.39p(1.73%) 오른 3610.60 마감 코스피, 61.39p(1.73%) 오른 3610.60 마감 코스닥, 5.24p(0.61%) 오른 859.49 마감 2025-10-10 15:33
  • [특징주] 삼성전자, 9만전자 복귀…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기록
    [특징주] 삼성전자, '9만전자' 복귀…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기록 AI테마가 중심이 된 글로벌 반도체 랠리에 국내 반도체주도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5% 급등하며 '9만전자'로 복귀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역시 8%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5.51%) 오른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9만4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52주 신고가는 전 거래일인 지난 2일 장중 기록한 9만300원이다. 장 마감까지 '9만전자'를 유지할 경우 종가 기준 2025-10-10 10:07
  • [특징주] 中,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유니온머티리얼, 상한가
    [특징주] 中,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유니온머티리얼, '상한가'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현재 유니온머티리얼은 전장 대비 393원(30.00%) 뛴 1703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유니온은 640원(15.02%) 오른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넷을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다. 이밖에 희토류 광산 개발 사업을 하는 노바텍은 8.31%, 동국알엔에스는 6.54%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가 2025-10-10 09:58
  • [장중시황] 코스피, 사상 처음 3600선 돌파…2일 3500선 돌파 후 1거래일 만
    [장중시황] 코스피, 사상 처음 3600선 돌파…2일 3500선 돌파 후 1거래일 만 코스피가 장초반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 2일 이후 1거래일 만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3606.86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3500선을 넘은 지 1거래일 만으로, 직전 거래일인 이달 2일 코스피 지수는 3549.21로 마감했다. 이는 추석 황금 연휴 동안 미국 증시가 AI를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8일 종가 기준 나스닥지수는 23043.38포 2025-10-10 09:40
  • [속보]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3500선 돌파 1거래일만
    [속보]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3500선 돌파 1거래일만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3500선 돌파 1거래일만 2025-10-10 09:18
  • [개장시황] 코스피, 장초반 3600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코스닥 강보합
    [개장시황] 코스피, 장초반 3600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코스닥 강보합 코스피가 장초반 36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를 업고 장초반 강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강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92포인트(1.49%) 오른 3602.1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36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넘은 지 1거래일만이다. 이달 2일 코스피 지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3549.21으로 마감했다. 개인와 외국인은 각각 319억원, 202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상승을 견 2025-10-10 09:15
  • [속보] 코스피, 48.90p(1.38%) 오른 3598.11 출발
    [속보] 코스피, 48.90p(1.38%) 오른 3598.11 출발 코스피, 48.90p(1.38%) 오른 3598.11 출발 코스닥, 4.61p(0.54%) 오른 858.86 출발 2025-10-10 09:02
  • NH證 농심, 케데헌 콜라보에 4분기 해외 성과 주목…목표주가 13%↑
    NH證 "농심, 케데헌 콜라보에 4분기 해외 성과 주목…목표주가 13%↑" NH투자증권이 10일 농심에 대해 4분기 해외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4만원으로 1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라면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해외 매출 성장률은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에 해당하는 만큼 4분기 해외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와의 콜라보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 연구원은 " 2025-10-10 08:41
  • LS證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실적 호조…목표가 80만원
    LS證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실적 호조…목표가 80만원" LS증권은 10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3분기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4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S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205억원, 영업이익은 23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LS증권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봤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당사 예상보다는 다소 양호한 수준으로 선방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 2025-10-10 08:36
  • [아주증시포커스] 취임 후 ETF 점유율 3배…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 연임 임박 外
    [아주증시포커스] 취임 후 ETF 점유율 3배…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 연임 임박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취임 후 ETF 점유율 3배…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 연임 임박 -김태우 대표이사 연임 사실상 확정. 지난 1일 하나자산운용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김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함. -김 대표 취임 후 상장지수펀드(ETF) 사업 경쟁력 눈에 띄게 강화. 2023년 10월 취임 당시 0.32%였던 ETF 점유율 올해 8월 기준 1.00%로 상승 -같은 기간 순자산가치총액은 3503억원에서 2조3278억원으로 증가 -9위로 순위는 같지만 취임 당시 8위 운용사인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과의 점유율 2025-10-10 08:28
  • 취임 후 ETF 점유율 3배…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 연임 임박
    취임 후 ETF 점유율 3배…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 연임 임박 하나자산운용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김태우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기 때문이다. 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1일 임추위를 열고 김태우 현 대표이사를 최고경영자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김 대표는 오는 1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연임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2명과 비상임이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재적 위원 3명 전원이 김 후보 추천에 2025-10-0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