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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韓·美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코스피 3260선 웃돌며 상승 출발 코스피가 3260선을 웃돌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과 상호 관세율 15% 인하를 직접 언급하면서 증시는 관세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7포인트(0.21%) 오른 3261.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1.31포인트(0.65%) 오른 3275.78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76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2억원, 31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8 2025-07-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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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한화솔루션, 2분기 '어닝쇼크'·3분기 적자전환 예상…투자의견·목표주가 하향" 하나증권이 31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2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17.5%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이 더딘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화솔루션은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21억원으로 시장이 예상한 1392억원을 27% 하회했고, 지배순손실은 2016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 신재생 영업이익은 1562억원으로 기대치보다 증가폭이 낮았고 주택용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2025-07-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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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1.31p(0.65%) 오른 3275.78 개장 코스피, 21.31p(0.65%) 오른 3275.78 개장 코스닥, 2.54p(0.32%) 오른 806.21 개장 2025-07-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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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證 "키움증권, 2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단기금융업 인가 기대감도 반영" DB증권는 31일 키움증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단기금융업 인가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5000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0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17.2% 웃도는 수준이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수수료율 정상화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11.2% 늘었고, IB 수수료는 대형 프로젝트파이낸 2025-07-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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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진에어, LCC 경쟁 심화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31일 진에어에 대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간 경쟁 심화로 운임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21% 하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운임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도 커지면서 올해 진에어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29% 낮췄다"며 "특히 LCC 간 단거리 노선 중심의 경쟁 심화가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에어의 올해 2분기 2025-07-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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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금호타이어, 관세·화재로 주가 변동성 확대 불가피…목표가↓" 대신증권은 31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관세와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실적,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9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673억원)에 부합했고 당사 추정치(2047억원)를 하회했다"며 "덤핑 관세 관련 환입액(408억원)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134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고 대응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던 광주 공장 화 2025-07-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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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SK아이이테크놀로지, 유상증자 단행 긍정적…목표가↑" NH투자증권이 31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가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75%로 차입 여력은 있으나,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률을 14.7%로 추정했으며, 동종업계(Peer) 주가 2025-07-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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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ABS 발행 21조원… MBS 급감 여파로 전년比 23.6% 감소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6% 줄어든 21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이 급감한 영향이다.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일반기업 중심의 ABS 발행은 증가세를 보였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ABS 발행 현황’에 따르면, 전체 ABS 발행액은 전년 동기(27조5000억원)보다 6조5000억원 감소한 21조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ABS 총발행 잔액은 24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57조2000억원) 대비 14조1000억원 2025-07-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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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주가조작 저승사자' 합동대응단 공식 출범…"패가망신 사례 보여주겠다" 外 ▷'주가조작 저승사자' 합동대응단 공식 출범…"패가망신 사례 보여주겠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30일 합동대응단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음.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 -금융위는 최근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거나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조사 중. -합동 2025-07-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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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놓을 시간 없어…디지털자산 '쓰나미' 몰려와" 민주당, 금융 당국에 신속한 대응 요구 여당이 가상자산 법제화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속도감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글로벌 시장 동향에 뒤처지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 흐름에 개인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음에도 '투자자 보호'를 내세운 정책 부재로 인해 선도적 지위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에는 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과 금융위원회, 디지털자산 관련 회사 대표,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 2025-07-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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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철회하면 급등?…'악재 해소'에 하나마이크론·파마리서치 들썩 인적분할 철회가 '주가 급등 신호탄'이 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과 파마리서치가 최근 분할 계획을 잇따라 철회하자 시장은 이를 악재 해소로 받아들이며 주가가 급등하는 흐름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23%(1480원) 오른 1만2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정규장에서 –0.53% 하락했던 하나마이크론은 에프터마켓에서 7.29% 급등하며 투자심리가 반전됐다. 이는 전날 회사가 인적분할 계획을 전면 철회한 영향이다. 하나마이크론은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존 2025-07-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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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성전자 질주에 코스피 4년 만에 최고치 눈앞…3250선 마감 코스피가 4년 만에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가 3거래일 동안 10%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및 삼성-테슬라 협업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90포인트(0.74%) 오른 3254.47에 장을 마쳤다. 2021년 7월 6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점까지는 50.74포인트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조92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99억원, 381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 2025-07-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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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국내 점포, 600곳 붕괴 눈앞… 디지털 소외계층 대책 시급 증권사들의 오프라인 지점이 빠르게 줄고 있다. 불과 3년 전에 비해 160곳 가까이 감소했다. 같은 속도라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600곳 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는 가운데,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소외계층의 불편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점포 수는 679곳을 기록했다. 2022년 기준 838곳에서 3년 만에 160곳 가까이 사라졌다. 점포 수 감소율도 가팔라지고 있다. 2023년(798곳) 2025-07-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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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3.90p(0.74%) 오른 3254.47 마감 코스피, 23.90p(0.74%) 오른 3254.47 마감 코스닥, 0.78p(0.10%) 내린 803.67 마감 2025-07-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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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영업만 할께요"…우리은행, 증권사 8곳 계좌개설 중단 우리은행이 8개 증권사와의 계좌개설 제휴를 전격 중단했다. 내부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과의 시너지 강화를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8곳 증권사에 대한 대면·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중단한다. 대신증권, KB증권, DB투자증권, iM투자증권,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등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31일부터 우리은행에서 이들 8개 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없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조치가 “업 2025-07-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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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자산운용 "미국 주식 비중 유지…금리 인하 기조 내년까지 이어질 것" AB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과 채권시장이 예상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미국 주식의 장기 투자 비중을 유지하는 한편 중기채와 크레딧 채권 중심의 채권 투자 전략을 권고했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 및 채권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상반기 미국 채권시장은 크레딧·이머징 채권을 중심으로 제 역할 2025-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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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출범… '원스트라이크 아웃' 본격 시동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본격 출범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30일 합동대응단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다. 지난 9월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현판 제막 행사 전 간담회를 통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는 2025-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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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자산관리계좌' ISA 가입금액 40조원 돌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 9년 3개월 만에 가입금액 4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만 7조5000억원이 늘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ISA 가입금액은 40조3847억원, 가입자 수는 63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상장주식,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및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형 상품이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이다. 일정기간 경과 후 2025-07-30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