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년 새 시총 비중…삼성전자 내리고 SK하이닉스 올라 맹추격
    반년 새 시총 비중…삼성전자 내리고 SK하이닉스 올라 '맹추격'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2%포인트 넘게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포인트 이상 상승해 시총 1위와 2위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56조3622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2527조4882억원)의 14.10%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207조8446억원으로 8.22%의 비중을 점유했다. 이날 두 기업의 코스피 시총 비중 차이는 5.88%포인트로 SK하이닉스의 시총은 2025-07-01 16:29
  •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3089.65 마감…장중 한때 3133선 돌파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3089.65 마감…장중 한때 3133선 돌파 코스피가 1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 입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5포인트(0.58%) 오른 3089.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4포인트(0.58%) 오른 3089.64로 출발해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오전 9시 36분께 3133.52까지 올랐다. 지난 달 25일 세운 연고점 3129.09를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0억원, 4451억원 순매 2025-07-01 15:57
  • [속보] 코스피, 17.95p(0.58%) 오른 3089.65 마감
    [속보] 코스피, 17.95p(0.58%) 오른 3089.65 마감 코스피, 17.95p(0.58%) 오른 3089.65 마감 코스닥, 2.17p(0.28%) 오른 783.67 마감 2025-07-01 15:34
  • 증권사 부실자산 8조 돌파…몸집 키우며 위험도↑
    증권사 부실자산 8조 돌파…몸집 키우며 위험도↑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의 부실자산이 1년 새 2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프파이낸싱(PF) 재평가 부실이 아직 해소되지 않는데다, 실적 호조 속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고정이하 자산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61개 증권사의 고정이하자산은 총 8조5811억원으로 직전 분기 7조4131억원과 비교하며 1조1680억원이 늘었다. 1분기 고정이하자산 또한 전년 동기(6조5916억원) 대비해서는 약 2조원(29.6%) 증가했다. 이 기간 고정 2025-07-01 13:59
  • [단독]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2일 다날 만난다…스테이블코인 투자 신호탄 되나
    [단독]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2일 다날 만난다…스테이블코인 투자 신호탄 되나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이 한국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검토에 착수했다. 최근 다날에 기업설명회(IR)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카카오와 접촉할 것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금융투자업계는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추진에 맞춰 테마섹이 한국 핀테크·결제 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테마섹은 오는 7월 2일 서울 시내 모 호텔에서 다날 측과 비공개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날은 일정이 외부로 유출될 경우 테마섹이 2025-07-01 09:59
  • 상법개정안 도입되면…대주주 입김 안닿는 감사 다수 선출될수도
    상법개정안 도입되면…대주주 입김 안닿는 감사 다수 선출될수도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계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집중투표제 등 하나같이 경영 난맥을 불러올 '악재'로 평가한다. 반면 주식시장에선 기대감이 크다. 상법개정안이 처리되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 주식시장이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다. 재계는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주요 기업의 이사회 구성, 활동 과정에서 큰 제약을 받을 것을 우려한다. 대표적인 게 '합산 3% 룰'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다. 현재 자산 2조원 이상인 대기업은 감사위원회를 2025-07-01 09:37
  • [개장시황]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에...코스피 장초반 3100선 출발
    [개장시황]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에...코스피 장초반 '3100선' 출발 코스피가 1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0.14포인트(0.98%) 오른 3101.84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4포인트(0.58%) 오른 3089.64에 개장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관세 협상 기대감, 애플 강세 등에 따른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소식이 국내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간 소외주로 인식됐던 애플 밸류체인주에도 투자자들의 심리가 모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2025-07-01 09:23
  • [특징주] 경영권 매각 브릿지바이오 7거래일간 350%↑
    [특징주] '경영권 매각' 브릿지바이오 7거래일간 35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가 짧은 기간 3배 넘게 급등하고 있다. 미국 디지털 자산 투자사 파라택시스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에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퍼진 다음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29.89% 오른 35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 종목은 지난 19일 782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그러나 20일 파라택시스홀딩스의 펀드 ‘파라택시스 코리아펀드 1호’는 브릿지바이오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급등이 시작됐다. 파라택 2025-07-01 09:20
  • [속보] 코스피, 17.94p(0.58%) 오른 3089.64 출발
    [속보] 코스피, 17.94p(0.58%) 오른 3089.64 출발 코스피, 17.94p(0.58%) 오른 3089.64 출발 코스닥, 2.15p(0.28%) 오른 783.65 출발 2025-07-01 09:01
  • NH투자證 원익IPS, 고객사 전환 투자 본격화…목표가 ↑
    NH투자證 "원익IPS, 고객사 전환 투자 본격화…목표가 ↑" NH투자증권은 1일 원익IPS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전환 투자가 2분기부터 본격화되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최근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DDR4 생산을 줄이고 고부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공정 전환에 집중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들의 디램(DRAM), 낸드(NAND) 투자가 원익IPS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를 2025-07-01 08:59
  • NH투자證 삼양식품, 주가 상승보다 빠른 실적 개선세에 목표가↑
    NH투자證 "삼양식품, 주가 상승보다 빠른 실적 개선세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1일 삼양식품에 대해 주가 상승 속도를 뛰어넘는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3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이 업종 평균의 약 2배에 달해 고평가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면서도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특수한 상황이 고려돼야 한다. 실제로 주가 상승폭보다 더 빠른 실적 증가가 2025-07-01 08:59
  • NH투자證 LIG넥스원, 중동지역 방공시스템 수요 증가에 목표가↑
    NH투자證 "LIG넥스원, 중동지역 방공시스템 수요 증가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1일 LIG넥스원에 대해 중동지역 안보 위협이 높아져 방공시스템 수요가 더 빨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6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국가들과 진행 중인 무기체계 계약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목표 배수(EV/EBITDA)를 기존 15배에서 20배(유럽 방산업체 평균)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국가들은 한국산 방공시스템(천 2025-07-01 08:57
  • 하나證 삼성E&A, 하반기 중동 프로젝트 기대…목표가 상향
    하나證 "삼성E&A, 하반기 중동 프로젝트 기대…목표가 상향" 하나증권은 1일 삼성E&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하반기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과 계열사 물량 확보 기대감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수주를 기대하는 프로젝트들이 많다”며 “ 2분기 수주를 기대했던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30억달러)와 미국 블루암모니아(10억달러)는 3분기로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삼성E&A는 사우디 2025-07-01 08:57
  • 한화證 기아, 미국발 관세 영향 본격화…목표주가 11%↓
    한화證 "기아, 미국발 관세 영향 본격화…목표주가 11%↓" 한화투자증권이 1일 기아에 대해 미국발 관세 영향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11%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관세 부과 방침 기조 유지에 따라 하반기 및 2026년 25% 관세 반영에 따른 감익 현실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며 "2분기 관세 영향 예상 금액은 2000억원 규모로 이는 기존 2분기 매출 추정치의 0.7%, 영업이익의 5.5%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2025-07-01 08:56
  • KB證 DL이앤씨, 본업 개선·미국 SMR 모멘텀…목표가↑
    KB證 "DL이앤씨, 본업 개선·미국 SMR 모멘텀…목표가↑" KB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해 본업 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DL이앤씨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10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별도 주택부문 원가율이 88.8%를 기록하면서 연초부터 회사가 소통해온 '1분기 일시적 부진, 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개선'이 현실화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5-07-01 08:41
  • 13조 소비쿠폰 풀린다…유통·식료품 등 수혜株 찾는 시장
    '13조' 소비쿠폰 풀린다…유통·식료품 등 수혜株 찾는 시장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내수 부양 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시장은 수혜주를 찾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유통, 식음료 등 필수재 중심으로 소비쿠폰이 사용되면서 해당 업종에서 실적 개선이 이끄는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필수소비재 지수는 이달 들어(6월 2~30일) 8.77% 상승해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 상승률(13.86%)을 하회했다. 해당 지수는 4월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며 세 달 동안 26.59% 상승 2025-07-01 08:13
  • [아주증시포커스] 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外
    [아주증시포커스] 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하며 3071.70에 마감했지만 연초 이를 예상한 증권사는 키움·대신·LS증권 등 3곳에 불과. -나머지 증권사들은 2800~2900선을 제시해 실제 지수와 괴리가 컸고 이후 대부분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흐름을 보임. -9개 주요 증권사의 상반기 전망치는 평균 2351~2898이었지만 최근에는 평균 2603~3133으로 250포인트 이상 높아짐. -대신증권은 코스피 상단을 2025-07-01 08:13
  • 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자고나면 바뀌는 증시 전망...키움·대신·LS 빼곤 연초 전망 다 틀렸다 증시 전망은 '예언'의 영역일까. 매년 증권사들의 증시 전망은 엇나가기 일쑤다. 특히 하락장에선 실제보다 높은 전망을 내놔 '뻥튀기' 전망이란 비아냥을 듣기도 한다. 올해는 어떨까.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6월 30일 코스피 지수는 3071.70으로 마감했다. 지난 6월 20일 이후 7거래일 연속 3000선을 유지했다. 상반기 '삼천피'를 예상한 증권사는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주요 증권사들의 연초 코스피 지수 전망이 크게 빗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에 코스피가 3000을 찍을 것 2025-06-30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