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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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13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13일자) 미·중 양국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서로에 대한 100% 넘는 초고율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전격 합의했다. 미국은 기존에 중국에 부과하던 145% 관세율을 30%까지 낮추고, 중국은 125% 관세율을 10%까지 낮춘다. 이는 미·중 양국이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간 열린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다. 미국은 4월 2일 부과한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관세율 34%) 중에 24%포인트를 90일 유예하고, 4월 8~9일 부과한 관세는 모두 철회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미국이 앞 2025-05-13 07:5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12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12일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과 반년 가까이 지속된 국내 정치적 소용돌이에 기업들이 지갑을 닫고 잔뜩 웅크렸다. 이미 한국 경제의 성장 부진은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해 가장 심각한 수준인 만큼 내수의 한 축인 투자를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0.246%로 지금까지 1분기 성장률을 발표한 19개 나라 가운데 최저였다. 우리와 경제 규모가 비슷한 스페인(0.57%)은 4위였고 경제 덩치가 우리보다 큰 캐나다(0.4%), 이탈리아(0.26%) 등도 모두 2025-05-12 07:45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9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9일자)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 재계가 대체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도는 저렴한 노동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 중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은 공장 증설, R&D 투자, IPO 추진 등으로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는 인재 공급 면에서도 강점을 가지며 국내 기업들이 대학과의 협업 등을 통해 기술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우스’로 2025-05-09 04:37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8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8일자) 최근 5년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대출한 기업 중 부실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한 기업 수가 931곳 증가해 총 2622곳에 달했다. 이는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업신용위험상시평가’는 기업에 부실 징후가 있을 때 수시로 실시되며 정상 외의 등급은 모두 부실 위험이 있는 기업으로 간주된다. 특히 2023년에만 부실기업이 458곳 늘며 증가 폭이 컸다. 기업 대출 연체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연체 잔액은 5년 만에 두 배 이 2025-05-08 05:49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7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5월 7일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사법 리스크'에도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지만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내홍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여론조사마다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러 있지만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는 7일 대선을 앞두고 후보 4명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험(Threat)을 분석했다. 우선 이 후보는 독보적인 지지율 2025-05-07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