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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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할랄 인증 취득 한우, 말레이시아에 수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의 총칭인 ‘할랄’인증을 취득한 국산 고급 소고기 ‘한우’ 수출계약을 기념한 행사를 12일 개최했다. 향후 3년간 1875톤이 수출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부터 말레이시아와의 검역 협상에 돌입했다. 올 3월에 할랄 인증 기관인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가 국내 할랄 전용 도축장을 최종 승인,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수출을 추진한다. ■수출규 2023-05-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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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캄보디아산 후추 수입 허용 중국이 캄보디아산 후추에 대해 직접 수입을 허용했다. 캄보디아 현지 언론이 보도한 것으로, 재배농가가 많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여 업계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캄보디아 중국대사관은 중국세관총서(GACC)가 캄보디아의 후추 농가 28곳과 후추 포장공장 7곳에 대해 중국에 직접 수출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올해 들어 캄보디아산 농산물의 직접 수입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입허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대변인은 캄보디아산 후추에 대한 중 2023-05-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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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누산타라수도청, 폐수처리 엔바이롤과 계약체결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에 정비되는 신수도 ‘누산타라’의 행정기관인 누산타라수도청은 13일, 신수도의 폐수처리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리사이클 기업 엔바이롤과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궁 위카소노 누산타라 수도청 차관(자금・투자담당)은 방문지인 두바이에서 엔바이롤과 FOG(지방, 오일, 그리스)를 포함한 폐수처리에 관한 기준설정을 위해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엔바이롤은 지금까지 동자바주 수라바야시, 반텐주 탕예랑시의 FOG 처리 업무도 협력관계 2023-05-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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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팍슨플라자 입주 브랜드, 향후 영업 가능할 듯 베트남 호치민시 1구의 레탄톤 거리에 위치한 백화점 ‘팍슨플라자’가 운영기업인 팍슨 베트남의 파산신청 후에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동 백화점에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생활잡화 브랜드 ‘MUJI(무인양품)’의 플러그십 스토어 등이 입주해 있어 팍슨 베트남 철수 후 유명 브랜드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사이트 ‘Zing.vn’이 11일자로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기업인 팍슨 베트남은 사이공여행총공사가 소유한 빌딩을 2005년에 25년 계약으로 임차, 팍슨플 2023-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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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기업 해고보상금용 계좌개설 방안, 노동국 재검토 크리스 선(孫玉菡) 홍콩 정부 노동복지국장은 기업의 해고보상금 지급을 위한 예금계좌 개설방안에 대해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홍콩에서는 2025년 5월 1일, 기업이 근속 2년 이상인 종업원에 대해 지급하는 해고보상금 또는 근속 5년 이상의 피해고자 및 정년퇴직자에 지급하는 장기복무금을 강제퇴직연금기금인 ‘강제성 공적금 계획(MPF)’의 자금에서 충당하는 제도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캐리 람(林鄭月娥) 전 정권은 해고보상금 및 장기복무금 지급을 위해 기업이 자금을 확보해 놓는 지정예금계좌 개 2023-05-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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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1Q 자동차 수출, 일본보다 많아… 올해 세계 1위? 중국의 올 1분기 자동차 수출대수가 일본을 웃돈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제조사의 ‘신에너지차(NEV)’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에 있다. 중국 언론은 “중국이 앞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수출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반기고 있다. 중국 세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자동차 수출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한 106만 9000대. 일본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일본의 동기 수출대수는 5.6% 증가한 95만 4185대로, 중국이 일본보다 약 10만대를 더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 2023-05-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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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산업연맹, 최저임금 인상 공약에 우려 태국산업연맹(FTI)의 위왓 부회장은 야당이었던 태국공헌당과 전진당이 하원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건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동 공약이 실현될 경우, 태국의 경쟁력 저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네이션이 13일 보도했다. 태국의 현재 하루 최저임금은 지역에 따라 328~354바트(약 1320~1430엔). 이를 태국공헌당은 600바트, 전진당은 450바트로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위왓 부회장은 태국이 매년 약 5%씩 최저임금을 인상해 왔으나, 이 추세도 베트남 등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당의 2023-05-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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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배출권거래소 CIX, 가격확인 서비스 제공 싱가포르의 이산화탄소 배출권거래소 ‘클라이밋 임팩트 X(CIX)’는 새로운 거래 플랫폼 개설에 따라 거래가격을 확인하는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 CIX는 고품질의 탄소크레딧의 스팟거래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 ‘CIX 익스체인지’를 가까운 시일 내에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격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투명성이 높은 표준적인 배출권 거래가격을 알고 싶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확인 서비스는 우선 개발도상국 등의 훼손된 산림을 복원해 탄소감축 실적으로 인 2023-05-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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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기린홀딩스 순이익 감소… 미얀마 맥주사업 양도 기린홀딩스는 올 1분기 연결결산 발표를 통해 매출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4503억 엔, 순이익이 67.9% 감소한 56억 엔이라고 11일 밝혔다. 미얀마 사업의 주식양도절차에 따른 환율손실 193억 5800만 엔을 반영, 순이익이 감소했다. 기린홀딩스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자회사인 맥주제조판매사 미얀마 브루어리(MBL)의 주식양도 과정에서 자회사 주식매각손이 발생했으며, 기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년에 실시한 가격변경으로 미얀마 내 2023-05-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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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석유가스공사, 뭄바이 해역 신규 자원발견 인도석유가스공사(ONGC)는 뭄바이 해역 광구 두 곳에서 새로운 석유・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석유가스공사는 이를 ‘주목할만한 발견’이라고 표현하며 상세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석유・가스전이 발견된 곳은 기업이 개발을 희망하는 광구에 관심표명을 제출할 수 있는 정책(OALP)을 통해 석유가스공사가 낙찰한 두 곳의 광구다. 2023-05-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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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1~4월 봉제품 수출 25% 감소 캄보디아의 주요 생산품목인 의류・신발・여행용품(GFT)의 수출액은 2023년 1~4월 31억 달러(약 4200억 엔)로,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 특히 4월은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해 월별로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2일 보도했다. 세관소비세총국(GDCE)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4월 품목별 수출액은 편물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3억 9000만 달러, 편물 이외의 의류품이 18% 감소한 7억 5472만 달러. 여행용품이 23% 감소한 5억 1500만 달러, 신발류가 23% 2023-05-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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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KAI, 장거리 열차 140편 최대 78분 단축 인도네시아 철도공사(크레타 아피 인도네시아, KAI)는 내달 1일 스케줄 개정을 통해 장거리 열차 140편의 소요시간이 최대 78분 단축된다고 10일 발표했다. 소요시간이 가장 크게 단축되는 열차는 중앙자카르타 간비르역-중자바주 칠라차프역 구간의 ‘푸르워자야호’로 7시간 23분에서 6시간 5분으로 단축된다. KAI에 따르면, 소요시간 단축은 서자바주 게데바지역-하우르푸구르역 간 복선화와 동자카르타 카쿵역-서바자주 브카시역 복복선화, 최고시속 120km 상향, 신호시스템 변경 등의 인프라 개선으로 실현됐다. 2023-05-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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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포유엔 베트남, 6~7월에 5744명 해고 대만의 위탁제화기업 바오청(寶成)공업의 베트남 법인 포유엔 베트남은 6월 24일과 7월 8일 종업원 5744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종업원의 1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포유엔 베트남의 해고규모로는 역대 최고다. VN익스프레스가 13일 보도했다. 경영진은 수주 급감으로 인원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시 당국에 전했다. 해고대상자에는 월급의 0.8배에 근속연수를 곱한 퇴직금을 지급하게 된다. 남은 기간 출근하지 않더라도 급여는 차질없이 지급된다. 포유엔 베트남은 지난해 말부터 생산계획 조정작업을 이어 2023-05-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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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테슬라 中 110만대 리콜… 최대 규모 중국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미국 전기차(EV) 제조사 테슬라가 리콜(회수・무상수리) 신고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4차종이 대상이며, 대수는 약 110만 4622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2019년 이후 테슬라의 중국 최대 규모 리콜이다. 리콜 대상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세단 ‘모델 3’와 SUV ‘모델 Y’, 그리고 수입차 세단 ‘모델 S’, ‘모델 3’, SUV ‘모델 X’.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주행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어 감속 시, 잉 2023-05-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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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코스트코 대만, A형 간염 문제에 위로금 지급 회원제 양판점 코스트코 홀세일의 대만 법인 코스트코 홀세일 대만(好市多)은 판매하는 냉동 믹스베리 등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보상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상품을 구매한 회원에 대해 상품대금 전액을 환불하고, 같은 금액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검사비용, 의료비용도 부담한다. 코스트코 홀세일 대만에 따르면,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의 냉동 믹스베리 ‘쓰리 베리 브랜드’와 ‘냉동 블루베리’ 등 2개 상품. 2023-05-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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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발전회사 EA, 연내에 배터리 공장 증설… 240억 엔 투입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전기차(EV) 개발사인 태국의 에너지 앱솔루트(EA)는 연내에 60억 바트(약 240억 엔)를 투입, EV 배터리 공장의 연산능력을 현재의 1GWh(기가와트시)에서 4GWh로 증강한다고 밝혔다. 완공은 내년 초가 될 전망. 11일자 크룽텝 투라킷이 보도했다. EA는 계열사인 대만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아미타 테크놀로지(有量科技)를 통해 2021년 12월에 차층사오현에 연산 1GWh의 배터리 공장을 개소했다. 동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 생산능력을 증강한다. 솜포트 EA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태국정부가 연산능력 8 2023-05-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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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1~4월 투자인가액 작년의 2.1배 필리핀경제구역청(PEZA)은 올해 1~4월 투자인가액이 전년 동기보다 2.1배 많은 330억 9400만 페소(약 798억 엔)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가한 신규・확장사업 건수는 60건. 투자가 실행되면 수출액이 10억 120만 페소 증가하며, 7469명의 직접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4월 투자인가액은 205억 6600만 페소, 인가한 신규・확장사업 건수는 14건, 직접고용 창출은 2233명. 14건의 내역은 물류가 7건, 수출제조가 4건, IT가 3건. 후추과 식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매스 연료제조 사업이 197억 100만 페소로 최대. 테레소 팡가 경 2023-05-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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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3월 실업률 3.5% 말레이시아 통계국이 11일 발표한 노동력 통계에 따르면, 3월 실업률(속보치)은 3.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포인트 하락했다. 구직 중인 사람을 포함하는 노동력 인구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1681만명. 취업자 수는 0.2% 증가한 1622만명이며, 실업자 수는 0.5% 감소한 58만 8700명. 전년 동월 대비 실업자 수는 12.0% 감소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에서 노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월과 같은 69.9%. 주부, 학생 등 비노동력인구는 전월 대비 0.1% 감소한 723만명.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23-05-1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