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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페이스북이 로힝야족 탄압 조장"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9일, 미얀마의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군부 등의 탄압에 페이스북이 일조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페이스북이 로힝야족에 대한 악의적인 글 등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앰네스티는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은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탄압이 시작된 2017년까지 수년에 걸쳐, 로힝야에 대한 차별 및 증오를 부추기는 글을 그대로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이 허위정보 확산을 막지 않아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구 2022-10-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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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8월 방한 외국인 31만명… 전년 동월의 3.2배 한국관광공사는 올 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0.3% 증가한 31만 945명이라고 밝혔다. 주요국・지역별로 보면, 중국에서는 입국 시 격리기간의 단축 등으로 76.9% 증가한 3만 248명이 입국했으며, 일본은 8월 4일부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11.7배 늘어난 2만 6482명이 한국을 찾았다. 미국은 144.6% 증가한 5만 299명, 유럽은 192.6% 증가한 4만 9373명. ■ 한국인 해외출국 5배 증가 한국인의 8월 해외출국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5.1배 증가한 70만 2153명. 2022-10-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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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소득세율 개정, 비과세 한도액 상향 캄보디아의 소득세율이 내년부터 개정된다.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월 수입은 150만리엘(약 5만 3000엔)로, 현행 130만리엘에서 상향된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 등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달 28일, 급여소득자 과세율을 규정한 새로운 각료회의령(정령)을 공표했다. 새로운 소득세율은 ◇월급 150만리엘, 연 수입 1800만리엘 이하=비과세 ◇월급 200만리엘 이하=5% ◇월급 850만리엘 이하=10% ◇월급 1250만리엘 이하=15% ◇월급 1250만리엘 초과=20%. 월급 200만리엘을 초과하는 급여소득자 2022-10-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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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반둥고속철도 시운전 내년 3월 목표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1일, 자카르타와 서자바주 반둥을 잇는 반둥고속철도 시운전을 내년 3월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올 11월 일부 구간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일정이 지연됐다.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인도네시아 방문 시 반둥고속철도를 시찰할 예정이다. 교통부에 따르면, 시 주석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검사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디 카르야 교통부 장관은 동자카르타 할림 2022-10-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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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외교부, 비자신청 간소화 조치 전면 재개 대만 외교부는 지난달 29일, 비자신청 간소화 조치를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국규제 완화의 일환. 자격이 있는 외국인은 대만 방문 이후 도착비자를 취득하거나 사전에 전자비자 또는 내정부 이민서의 동남아시아 국민을 위한 승인 시스템을 통한 입경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통상의 비자절차도 전면 재개된다. 외국인은 대만 방문 목적에 따라 관련 서류를 첨부, 각국에 설치되어 있는 대만 외교부 관련 기관에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대만 정부는 9월 29일부터 입경규제 1단계 완화조치를 실 2022-10-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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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포르쉐와 셀, 태국에 EV충전소 11곳 설치 독일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의 포르쉐 아시아 퍼시픽과 글로벌 석유회사 쉘은 지난달 27일, 태국 논타부리 방야이의 쉘 주유소에 태국 최초 전기차(EV) 고성능충전(HPC) 스탠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11곳으로 늘려 EV의 장거리 이동을 원활하게 한다. HPC 스탠드에는 180kW와 360kW의 직류(DC) 급속충전기가 갖춰져 있다. 180kW는 포르쉐 EV ‘타이칸’의 전지잔량 0%에서 80%까지 충전시간이 불과 30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390km를 주행할 수 있다. 2022-10-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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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난양이공대, 염색체 말단부 분자구조 밝혀 싱가포르 난양(南洋)이공대학(NTU)은 사람의 노화와 암 발병의 메카니즘에 깊이 관여하는 염색체 말단부 구조인 말단소체(telomere) 부분의 분자구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냈다. 영국 과학잡지 네어처에 발표했다. 말단소체란 염색체를 구성하는 DNA 분자의 말단부분. 염색체 끝을 감싸 손상을 방지하는 보호 캡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자 성명에 따르면, 난양이공대 과학자팀은 말단소체의 구성요소가 스프링처럼 기둥모양 2022-10-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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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정부-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LNG 공급 양해각서 체결 일본 경제산업성과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는 지난달 29일, 액화천연가스(LNG) 안전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본에 있어 말레이시아는 호주 다음의 LNG 공급국가. 수요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LNG 쟁탈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기술분야에서 LNG 부문에 투자하는 한편,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예측불가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원활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2-10-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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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UNHRC, 자가인 학교 공격은 '전쟁범죄'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설치한 ‘미얀마에 관한 독립조사메카니즘(IIMM)’은 지난달 27일, 북서부 자가인 지역에서 16일에 발생한 미얀마군의 학교 공격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민간인을 노린 무력공격은 국제법에 금지되어 있으며, 전쟁범죄나 인도주의에 반하는 죄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자가인의 승려학교가 16일 수시간에 걸쳐 헬기 로켓포와 기관총 공격, 보병에 의한 공격을 받아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학교 내에 숨어있는 카친독립군(KIA)과 국민방위대(PDF) 병사를 표적으로 2022-10-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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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전자통화 '바콩', 이용자 40만명 돌파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 ‘바콩’의 이용자가 7월 말 기준 44만 5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횟수는 1270만회, 거래총액은 72억달러(약 1조 420억엔).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9월 29일에 전했다. 국립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 수는 2021년 말의 28만 8000명에서 50% 이상, 2020년의 4만 5000명에서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 거래횟수와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4.3배, 6.5배 증가했다. 바콩은 일본 기업과 협력해 2017년에 개발됐다. 2022-10-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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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토요타 베트남, 하이브리드차 시승식 첫 개최 토요타 베트남(TMV)은 지난달 29일, 토요타가 판매하는 하이브리드차(HV) 3개 모델의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솔린차보다 환경성능이 높은 토요타의 HV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시승식은 ‘하이브리드로 녹색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9월 15~16일 개최됐으며, 현지 언론사 기자들이 수도 하노이에서 북부 호아빈성까지 드라이브를 체험했다. 투입된 HV차는 세단 ‘캠리’와 ‘코롤라 알티스’, 그리고 SUV ‘코롤라 크로스’의 3개 모델. TMV에 의하면, HV차 2022-10-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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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무기항 크루즈 투어 규제완화… 재개시기는 불투명 홍콩 정부는 지난달 30일, 크루즈선의 무기항 투어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승객의 1% 또는 10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한 배에 대해 3일간 운항을 금지하는 규제가 앞으로 폐지된다. 연초부터 중단되고 있는 무기항 투어는 향후 개최되기 용이한 조건이 갖춰졌으나, 홍콩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선은 이미 홍콩을 떠난 상태라 조기재개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규제 완화 조치의 일환이다. 10월 6일부터 적용된다. 1일자 명보에 의하면, 여행업계는 규제완화를 환영하면서도 정부의 늦은 결정에 2022-10-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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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올해 반도체 펩 장치 투자, 대만이 1위 전망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8일, 대만의 2022년 반도체 전공정 제조장치(펩 장치)에 대한 투자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한 300억달러(약 4조 3332억엔)를 기록, 지역별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역별 2위는 한국(5.5% 감소한 222억달러), 3위는 중국(11.7% 감소한 200억달러)로 전망. 유럽・중동은 역대 최대인 6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성능컴퓨팅(HPC) 수요가 동 지역 투자를 견인, 전년의 약 2.4배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전체 투자액은 약 9% 증가한 990억달러로, 역대 최다를 갱 2022-09-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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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 총리 현재 결정 30일에 나와… 쿠데타는 부인 직무 일시정지 상태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의 임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결론이 30일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국 국방부는 군이 쿠데타를 획책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아울러 이날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총리 반대 시위도 대규모로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총선은 실시되지 않으며,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군이 그렇게 행동할 상황이 아니다. 또한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쁘라윳 국방부 장관은 그와 관련된 어떠한 발언을 하지 않았 2022-09-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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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세계기술혁신지수, 한국 2년 연속 아시아 수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29일 발표한 ‘2022년 세계기술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은 전체 6위를 기록, 2년 연속 싱가포르를 누르고 아시아 1위 자리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전체 7위. 세계기술혁신지수는 세계 132개국・지역을 대상으로 WIPO 등이 조사. 기술혁신 가능성과 성과를 81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및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수 등에서 세계 1위로 평가됐다. 싱가포르는 정치환경, 규제환경이 1위였으며, 지식획득(지적재산권에 대한 지불 및 기술수입), 벤처투자 등에 2022-09-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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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기업정보 열람불가… 군부 압력? 미얀마에서 기업정보가 게재되어 있는 군사정권 당국의 데이터베이스를 더 이상 열람할 수 없게 됐다. 인권단체 등의 기업정보 조사를 저지하기 위해 군부가 열람할 수 없도록 당국에 압력을 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열람할 수 없게 된 것은 미얀마투자위원회(MIC) 사무국의 투자기업관리국(DICA)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등기 시스템 ‘MyCO’의 데이터베이스. 미얀마 나우가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DICA의 관계자는 28일, “새로운 규제가 도입됐다”고 말했다. 현재는 기업의 등기등록일, 소재지, 2022-09-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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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2030년에 EV 330만대 생산… 세계시장 점유율 12%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국내 완성차 제조사의 전기차(EV) 생산규모를 2030년까지 330만대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EV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5%에서 12%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제조사들이 계획하고 있는 95조원(약 9조 6200억엔) 이상의 투자에 대해 세제면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4대전략으로, ◇전동화 글로벌 탑티어(top-tier) 도약 ◇생태계 전반의 유연한 전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 2022-09-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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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프춤번' 기간 여행자 126만명… 90%↑ 캄보디아 관광부는 24~26일 캄보디아 추석에 해당하는 ‘프춤번(Pchum Ben)’ 기간 중 여행자 수가 125만 912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했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 등이 28일 전했다. 관광부에 의하면, 국내여행자 중 124만 4642명이 캄보디아인, 1만 4479명이 외국인이었다. 24일에는 33만 9459명, 25일에는 51만 2126명, 26일에는 40만 7536명. 가장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 곳은 바탐방주로 21만 122명이 이곳을 찾았다. 시엠레아프주(14만 3470명), 케프주(11만 6776명), 푸르사트주(9만 2022-09-30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