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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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싱가포르, VTL 개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상호 격리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백신 트레블 레인(VTL)’을 개시했다. 대상은 항공로와 육로. 육로를 통한 왕래는 지금까지 물류 이외는 제한되어 있었으며, 일반시민들의 왕래가 재개되는 것은 약 1년 8개월 만이다. 첫 날에는 말레이시아의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총리가 시찰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VTL은 당초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KLIA)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간 항공로를 통한 왕래에 한정해 29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최종 2021-11-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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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미쓰이석유개발, 미얀마 해상광구 권리 양도 일본의 석유개발회사 미쓰이(三井)석유개발이 보유중인 미얀마 해상 ‘M-3’광구의 20%의 권리를 정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미얀마의 천연자원에 대한 투자가 군부의 자금원이 될 수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광구의 나머지 80%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태국 국영 석유・천연가스개발사 PTT 익스프로레이션 앤드 프로덕션(PTTEP)의 자료에 따르면, PTTEP의 자회사가 미쓰이석유개발의 의향에 따라, 10월 31일자로 미쓰이측의 권리를 양수하기로 했다. 양도에는 미얀마 당국의 허 2021-1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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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삼성중공업, MS와 업무협약… 조선소 디지털화 가속 삼성중공업은 29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디지털 조선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S가 지닌 정보기술(IT) 솔루션과 노하우를 활용해 조선소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2019년에 수립한 디지털 전환 전략 '스마트 SHI'(Smart Samsung Heavy Industries) 사업의 일환. 현재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삼성중공업의 조선소에서는 초고속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해 사물인터넷(IoT)과 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한 생 2021-11-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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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국제선 도착승객 5%에 코로나 검사 실시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변이(VOC)’로 지정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주 ‘오미크론’ 저지를 위해, 국제선 도착 시 입국지침을 일부 변경했다. 12월 1일 이후 지정 국가・지역에서 도착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그리고 모든 국가・지역에서 도착하는 승객 5%에 검사를 실시한다. 모든 국가・지역에서 도착한 승객 중 무작위로 선정된 5%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비용은 민간항공부가 부담한다. 지정 국가・지역에서 도착하는 전 승객은 강제 검사대상이 된 2021-11-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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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입국자 격리 의무 3일→7일 확대, 오미크론 대책 인도네시아 정부는 29일 오전 0시부터 해외 입국자들에게 의무화되어 있는 격리기간을 7일간으로 연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주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강화의 일환. 아울러 홍콩, 남아공 등 11개국・지역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루후트 판자이탄 조정부 장관(해사, 투자담당) 등 관계장관들이 28일 밤 이 같이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긴급대책본부는 ‘2021년 제23호’를 29일에 공포, 즉시 시행됐다. 지금까지 백신을 2회 접종받은 사람은 입국 후 3일간의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었다. 2021-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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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격리없는 입국 대상에 태국 등 6개국 추가 싱가포르 보건부와 민간항공청(CAAS)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하는 ‘백신 트레블 레인(VTL)’에 태국 등 6개국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대상국은 27개국으로 확대된다. 12월 14일부터 태국발 입국자에 VTL 이용을 허용한다. VTL 이용에 필요한 백신 트레블 패스(VTP) 신청은 12월 7일부터 접수받는다. 캄보디아, 피지, 몰디브, 스리랑카, 터키 등 5개국은 12월 1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들 국가의 VTP 신청접수는 12월 9일부터. 2021-11-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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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오미크론’ 유입방지 위해 14개국 입국금지 필리핀 정부는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위스 등 14개국으로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남아공 등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 변이주 오미크론의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날부터 바로 실시되었으며, 12월 15일까지 적용된다.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다. 입국 시 격리규정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입국금지가 되는 ‘고위험(레드)’ 대상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나미비아, 짐바브웨, 레소토, 에스와타니,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7개국과 오 2021-1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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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2020년 범죄건수 6.6만건, 전년 대비 21% 감소 말레이시아 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범죄건수는 전년 대비 21.4% 감소한 6만 562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활동제한령에 따라, 사회활동과 이동이 제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범죄건수 내역은 폭력범죄가 19.5% 감소한 1만 3279건, 절도가 21.8% 감소한 5만 2344건 등. 폭력범죄에서는 강도의 비율이 55.2%, 절도에서는 차량 적재품 절도가 41.2%로 높게 나타났다. 폭력범죄 건수는 강도(7326건)가 24.7%, 상해(4118건)가 12.6% 각각 감소했다. 절도에서는 차량 적재품 절도(2만 1579건)가 2021-1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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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출간 프랑스 타이어회사 미쉐린의 서울 레스토랑 평가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가 25일 발간됐다. ‘스시 마츠모토’, ‘스시 상현’, ‘하네’ 등 5곳이 새롭게 별 1에 추가됐다. 최고평가인 별 3개에는 2개 점, 별 2개에는 7개 점, 별 1개에는 24개점이 선정됐다. 별을 획득한 곳은 총 33개 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개 점이 늘었다. 한식 ‘가온’(강남구)과 ‘라연’(중구)은 2016년 서울판 발간 이후 6년 연속 별 3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별 2개에는 2021-11-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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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車 분야 생산장려책 접수 개시 인도 정부의 ‘생산연동형장려(PLI)’ 제도에 대해, 미쓰비시(三菱)UFJ은행과 인도 상공부 산하 투자촉진기관 인베스트 인디아는 25일, 일본기업 관계자들과 온라인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자동차, 전자기기, 신재생에너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했다. 자동차 분야 신청은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내년 1월 9일 접수가 마감된다. 관련기업들은 정보수집을 서두르고 있다. 세미나에서 시미즈 유이치(清水雄一) 미쓰비시UFJ은행 뉴델리 지점장은 총 58페이지에 이르는 2021-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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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본토-홍콩 왕래 정상화, ‘준비작업’ 단계 돌입 홍콩과 중국 본토간 격리없는 왕래재개가 준비작업 단계에 돌입한다. 25일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에서 개최된 제2회 양 지역 당국자간 회의에서 본토측이 홍콩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대책에 대해 ‘합격’ 평가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본토와 왕래 정상화 교섭은 큰 진전을 이루게 됐다. 다만 구체적인 개시시기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홍콩측 협상단 대표 존 리(李家超) 정무장관은 25일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홍콩은 본토 전문가들로부터 격리없는 왕래재개 조건을 이미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2021-11-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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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테슬라 中 上海 공장 확장, 12억위안 투자 상하이시 정부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上海) 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보(인터넷판) 등에 의하면, 다음달에 착공, 내년 4월에 완공될 전망이다. 투자액은 12억위안(약 215억엔). 상하이시 생태환경국이 운영하는 기업의 환경영향평가 정보개시 사이트에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확장계획이 게재됐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는 현재, 세단 ‘모델 3’와 소형 SUV ‘모델 Y’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산능력은 45만대. 이번 확장을 통해 2 2021-1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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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그로스웰, 대체식품 공장 개설 싱가포르의 식품제조회사 그로스웰 푸드는 식물유래 대체 단백질 식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개설했다. 싱가포르 내에서 식물유래 대체 단백질 제품을 양산하는 첫 완전자동화 공장이라고 한다. 내년 1분기에는 소매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북부 세노코의 식품산업단지 ‘JTC푸드허브@세노코’ 내에 ‘이노베이션・연구개발・제조센터’를 개설했다. 대두, 병아리콩, 곤약 등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식품 제조에 나선다. 연산능력은 4000톤. 제조하게 되는 것은 ‘해피!(Happiee!)’ 브랜드의 치킨너 2021-11-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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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파나소닉 말레이시아, 7~9월 매출・순이익 대폭 감소 파나소닉의 말레이시아 제조 자회사 파나소닉 메뉴팩처링 말레이시아는 24일, 올해 2분기(7~9월) 결산실적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8% 감소한 1억 4173만링깃(약 38억 8000만엔), 순이익은 93.4% 감소한 266만링깃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순이익이 모두 대폭으로 감소한 데에는 슬랑오르주에서 7월 일시적으로 시행된 ‘강화된 활동제한령(PKPD)’에 의한 공장조업 중단사태와 함께, 8월 중순까지 최대 60%로 출근인원이 제한된 요인이 컸다. 아울러 서프라이체인 혼란과 원자재 급등 등의 영향도 있었다. 2021-11-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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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기린맥주, 미얀마 합작사 청산 신청에 반대 표명 기린홀딩스는 24일 미얀마 연결자회사인 미얀마 브루어리(MBL)에 대해, 합작상대인 군 계열 기업이 현지 법원에 제출한 청산 신청을 반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린홀딩스는 지금까지 파트너 기업인 미얀마이코노믹홀딩스(MEHL)에 제휴관계 해소를 요구해 왔으나, 이코노믹홀딩스는 ‘관련협상에 비협조적’인 자세로 일관, 기린홀딩스의 제안을 거부해 왔다고 주장했다. 기린홀딩스는 이코노믹홀딩스가 19일 양곤법원에 합작사 청산 신청을 제출한데 대해, “합작계약을 무시한 2021-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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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리브 홈 세이프’ 의무사용 확대… 음식점, 미용실 등 홍콩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위험 통지 애플리케이션 ‘리브 홈 세이프(安心出行)’의 의무사용 범위를 12월 9일부터 모든 음식점과 미용실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와의 격리없는 왕래재개를 위한 교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확산 방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행동이력 파악을 한층 더 강화한다. 리브 홈 세이프는 공공장소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게되면, 방문이력을 스마트폰에 기록하는 시스템이다.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2021-11-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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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반도체 부족, 印 스마트폰 출하에 타격 인도의 올 3분기 스마트폰 출하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불안으로 5분기 만에 전년 동기보다 하락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억눌려있던 수요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펜트업 수요’에 찬물이 끼얹어진 모양새다. 미국의 조사회사 IDC에 의하면, 올 3분기 인도의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4800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0만대 감소했다. 출하량 감소의 최대원인은 반도체 부족이다. 홍콩의 조사회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의하면, 주요부품 확보가, 예정된 2021-11-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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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잇달아 제시된 각국의 목표, 탈탄소 본격화... COP26 영국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아시아의 정상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실질 0을 실현하는 '순 배출 영점화'를 지향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잇달아 표명하며, 아시아 지역도 탈탄소 사회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파리협정'이 규정한 세계 평균기온상승을 산업혁명 전보다 1.5도로 억제해, 불가역적인 기후위기를 회피할 수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 정부, 기업, 시민들의 노력이 가속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1년 늦은 지난 10월 31일에 개막한 COP26. 올해 8월 유엔 2021-11-2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