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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아태지역 22명 대상 여군 평화유지활동 교육국방부가 여군의 평화유지활동(PKO) 참여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방부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유엔 위민)와 협조해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군 22명을 대상으로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평화유지활동(PKO)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교육은 국방부가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공약 중 하나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엔여성기구, 유엔사무국과 함께 서울
- 2024-10-23
-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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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찰위성 3호기 12월 발사...'대북 감시 SAR 탑재'대북 감시 임무를 수행할 군사정찰위성 3호기가 연내에 발사된다. 방위사업청은 23일 “425사업 3호 위성(정찰위성 3호기)은 오는 12월 3∼4주 차에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세부 일정은 발사 용역업체 스페이스Ⅹ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내년까지 425사업으로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1호기와 2호기는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4월에 미국에서 발사됐고, 둘 다 궤도 진입 및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 2024-10-23
- 1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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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보당국 "북, 최장 3개월 지속 가능 전쟁 물자 확보 추정"북한이 전시 최대 3개월을 버틸 수 있는 물자를 확보했다는 군의 평가가 나왔다. 23일 국방부 국방정보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약 1∼3개월 정도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무기 등 전쟁 물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물량, 기존 비축량, 북한의 무기 생산 능력 등을 고려할 때 러시아 지원으로 북한의 전시 비축 물량에 생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국방정보본부는 판단했다. 다만 정보본부는 “현재보다 많은
- 2024-10-23
-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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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공유자전거 '민원주의보' 발령...전년비 2.5배↑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공유자전거 무단 방치 신고, 설치 확대 요구 등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 권익위는 2021년 10월부터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 7212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올해 월 평균 32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 평균 197건이었던 지난해보다 1.6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 달간 접수된 민원은 전년 동월 대비 2.5배 늘어난 58
- 2024-10-23
- 1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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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ICBM기지 시찰…"핵무력 대응 태세 엄격히 갖추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운용하는 전략미사일 기지를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이 전략미사일기지를 시찰하고, 발사 관련 시설 요소별 기능과 능력, 전략 미사일 전투직일 근무(당직 근무) 상태 등 나라의 안전과 직결된 전략적 억제력의 가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략 미사일 무력이 "전쟁 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이라며 "전략 미사일 무력을 우선적으로 해 무력 전반을 기술 현
- 2024-10-23
- 08: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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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韓·우크라, 핵보유국에 도발…정신 나간 것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2일 한국군의 무인기 관련 행위를 규탄하며 "극악무도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영토에서 한국발 무인기가 발견된 사건에 대해 "한국군부깡패들의 무분별한 주권침해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위험한 짓을 했으며, 스스로 자초한 결과가 얼마나 엄청난지 직접 체험해야 제대로 알게 될 것"이라며 "정상적인
- 2024-10-22
- 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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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파괴' GP 검증때 지하시설 제대로 확인 못해…軍보고서 공개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된 북한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군 당국의 불능화 검증 당시 지하시설 파괴 여부에 대한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군 보고서가 공개됐다. 22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2018년 12월 합동참모본부가 작성한 '북한 파괴 GP 검증 보고서'의 기밀을 해제해 유 의원실에 제출했다. 검증 보고서에는 북측이 폭파 방식으로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한 10개 GP에 우리측 검증단이 방문해 현장 조사
- 2024-10-22
-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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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우크라에 막말 공세…"정신나간 미친 것, 미국의 버릇 나쁜 개"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를 거듭 주장하며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미친 것', '미국의 개' 등 수위 높은 막말을 쏟아냈다. 김여정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본인 명의 담화를 통해 "핵보유국을 상대로 감행한 군사적 도발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로 위험천만한가에 대해서는 세상의 모든 대소국가의 정치 군사가들의 정상적인 사유로는 체험해 볼 상상조차 하기 힘든 끔찍한 일로 될 것"이라며 "그러한 사례는 최근 한국과 우크라이
- 2024-10-22
- 17: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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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규모 수해' 北, 12월 초 주택 건설 마무리할 듯"정부가 지난 7월 대규모 수해를 입은 북한이 오는 12월 초 주택 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수해 복구 상황에 대해 "12월 초 정도에 최소한 살림집(주택) 건설 정도는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북한은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강도 복구 현장 시찰에 대해서는 "수해 복구가 성과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선전하면서 일부 부족한 부분도 시인했다"며 "자강도 성간군
- 2024-10-22
-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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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홍범도 흉상 재배치, 반한법적 시도"육군사관학교가 교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독립유공단체인 광복회가 "흉상 재배치는 반헌법적 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광복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군이 육사 내 홍범도 흉상을 철거해 재배치하려는 것은 독립전쟁 영웅들의 역사와 정신을 훼손하고, 국군의 뿌리를 부정하는 반(反)헌법적 시도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광복회는 "흉상재배치 계획은 일본 제국주의 부역자들로 가득 찬 ‘조선경비대’를 군의 시
- 2024-10-22
-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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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도하훈련·항공지휘관회의 개최…'연합작전 능력 강화'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 북·러 간 군사 협력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훈련을 통해 연합방위 태세 능력을 강화했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이 이날 경기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7기동군단 예하 7공병여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11공병대대 등 한미 장병 1000여 명이 참여했고, 리본부교(RBS), 개량형 전술부교(IRB), 아파치 공격헬기(AH-64E), K1A2 전차 등 총 30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 2024-10-22
- 16: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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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입국 탈북민 수 76명…전년비 36명↑올해 7~9월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6명 늘어난 76명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3분기 탈북민 입국자는 76명(남성 12명·여성 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40명)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직전 2분기 입국 인원인 62명과 비교해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 올해 국내 입국 탈북민은 총 181명(남성 22명·여성 159명)이며, 지금까지 누적 입국 인원은 3만4259명(남성 9564명·여성 2만4695명)
- 2024-10-22
- 13: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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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자강도 수해 복구현장 첫 방문…"수재민에 훌륭한 주택 안겨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자강도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압록강 유역 홍수 발생 후 약 석 달 만에 이뤄진 현장 방문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 위원장이 전날 자강도 피해복구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살림집(주택) 건설 진척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삽시에 폐허로 변했던 피해지역들이 어느새 재난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버리고 변모돼 가고 있는 데 대해 만족스럽다"며 "수재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
- 2024-10-22
- 0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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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흉상, 육사 내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기는 방안 추진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 위치인 충무관 앞에서 교정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길 계획이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군 소식통은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공원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육사가 이런 방향으로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해 육군본부에 예산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2024-10-22
- 0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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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주한美대사 접견 "압도적 연합방위태세 구축 중요·공조 강화"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러북간 군사협력 심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후, 안보협력 확대와 심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김 장관은 2022년 7월 골드버그 대사가 부임한 이후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강력한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 2024-10-21
- 1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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