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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심사위원장에 '연평도 포격전' 영웅 서정우 모친…첫 보훈가족 임명국가보훈부는 2010년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영웅 고(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씨를 3년 임기의 보훈심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보훈가족이 보훈심사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17일 보훈부에 따르면 김오복 신임 위원장은 광주대성여고 교장을 지냈고, 교직 생활 이후에는 국가보훈위원회 민간위원, 보훈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아 보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보훈심사위원회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 요건 인정 및 상이등급 구분 판정 등 사항을 심의
- 2024-11-17
- 16: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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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대북 전단 인내심에 한계 있다"…전문가 "맞대응 예고"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지역에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전날 국경 부근과 종심 지역에까지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반공화국 정치 모략 선동물을 살포하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놈들의 치사스럽고 저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 2024-11-17
- 15: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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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북·미 대화, 한국 패싱 어려워…한·미 공조체제 공고"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미 대화가 한국을 '패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북한은 서울을 거치지 않고 워싱턴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17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한 자리에서 "그만큼 우리가 한·미 공조 체제를 공고히 해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핵 문제에 대해 "정부는 미국 신행정부와 사전에 조율해 우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 2024-11-17
- 1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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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대북 전단, 대가 치를 것"…美, 中에 '北 대남도발' 우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지역에 다시 대북전단이 발견됐다면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전날 국경 부근과 종심 지역에까지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반공화국 정치모략선동물을 살포하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놈들의 치사스럽고 저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깨끗이 청소해
- 2024-11-17
- 0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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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일규 전 참사 "북한군 파병, 주민 의식하지 않을 것…자식 軍 보내면 행방 몰라"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실이 확인되며 국제사회의 우려가 심화하는 가운데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는 "(파병 사실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전혀 의식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탈북해 국내 입국한 리 전 참사는 1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통일부,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북한인권 공동토론회'에 참석해 관련 질문에 "주민들은 일단 자식을 군대에 보내면 그 군대의 행방을 모르게 돼 있다. 북한 시스템이 그렇다"며 이같이
- 2024-11-15
- 1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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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 아태 번영 해쳐"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3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해 북·러 간 불법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간 불법 협력이 아태지역의 번영을 해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북한의 러시아로의 지속적 무기 이전,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 2024-11-15
-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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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황해도 지방공장 건설 현장 방문…"완공 동시에 가동"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남도 재령군의 지방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장 완공되는 즉시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전날 황해남도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식료공장, 일용품공장건설장들을 돌아본 김정은 위원장은 "연말이 다가오고 공장완공이 마감단계에 들어선 만큼, 모든 건설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책임과 역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장운영 첫단계에서부터 모든 설
- 2024-11-15
-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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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세 달 만에 재참관…"대량생산" 지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폭형 공격무인기의 성능시험 현장을 세 달 만에 다시 찾아 성능시험을 지도하고, 대량 생산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전날 무인항공기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자폭형 공격무인기들의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현지 지도 자리에서 새로 개발된 무인기의 전술기술적 특성과 제원에 만족감을 표하며 "하루빨리 계열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
- 2024-11-15
- 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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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17일 국립대전현충원서 거행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오는 17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내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추모시설인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앞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모시설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을 주제로 선정한 이번 기념식은 ‘우리 모두가 당신의 후손입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순국선열 한분
- 2024-11-15
- 0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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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퍼항모' 조지워싱턴함 공개…스텔스기 F-35C 착륙 시연한국·미국·일본 3국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2차 훈련에 투입된 미국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CVN-73)함이 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한·미·일 3국은 14일 세 나라 취재진을 제주 남방 공해상에 있는 조지워싱턴함에 초청해 5세대 전투기인 F-35C의 착륙 훈련 모습 등을 전했다. 1992년 취역한 조지워싱턴함은 배수량 10만4200t으로 길이 332m, 너비 78m, 최고 시속 30노트(56㎞)인 '슈퍼 항모'다. 함재기들이 뜨고 내리는 비행갑판은 축
- 2024-11-14
- 2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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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광복회 '순국선열의 날' 별도 기념식 대관 신청 불승인국가보훈부는 광복회가 오는 15일 자체적으로 진행하려던 순국선열의 날 행사를 위한 국립서울현충원 대관 신청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14일 "광복회의 서울현충원 현충관 대관 신청에 대해 '불승인'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기념일인 순국선열의 날을 대신해 광복회가 별도의 추모식을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별도의 행사 진행 시 단체 간 갈등 및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고 불승인 사유를 설명했다. 보훈부는 오는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
- 2024-11-14
-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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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정치 리더십 변화에도 71년 한·미 동맹 변하지 않을 것"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치 리더십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71년간 이어져 온 굳건한 한·미 동맹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장관은 14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3차 오피니언 리더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에서 김수경 차관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은 오랜 기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자유와 인권이라는 핵심 정체성을 공유해 왔으며,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 2024-11-14
- 1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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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 당선'에도 일주일 넘게 조용…오물 풍선도 뜸해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재집권에 성공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북한이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미 대선 전 빈번했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도 잠잠해지며 북한의 침묵이 길어지는 배경이 주목된다. 1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트럼프 재선이 확실시된 지난 6일 이후 지금까지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 북한 대내외 매체는 관련 논평이나 보도를 싣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선 전 한·미 비난 담화를 쏟아내고, 쓰레기 풍선 살포·탄도미사일 발사 등 대남 도발에 매진했
- 2024-11-14
-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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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 촉구…러·북 야합 좌시 않을 것"정부는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 중인 것으로 평가한 것과 관련해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한다"며 러·북 간 군사 협력을 비판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전투 개시와 관련해서는 우리 정보 당국이 발표한 것 외에 추가로 언급 드릴 사안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현재와 같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이 계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 사회와 함께 단호히
- 2024-11-14
- 1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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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집단사직 전공의' 의무사관후보생 입영 의향 조사국방부와 병무청은 사직 전공의들의 병역 의무 이행 시기 조정을 위해 올해 전공의 수련기관에서 사직한 의무사관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입영 의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전공의 수련기관에서 사직한 전공의 중 의무사관후보생은 3000여명이다. 이들이 한꺼번에 군의관 입대를 선택할 경우 통상적인 군 수요로 알려진 연간 1000여명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와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 의무는 헌법에 따라 만 18세 이상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 2024-11-14
- 1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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