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북한, 열병식 예행연습 중…야간에 할 가능성 높아
    합참 "북한, 열병식 예행연습 중…야간에 할 가능성 높아"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 당일인 10일 야간에 열병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리 군 당국은 예상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열병식 준비에 대한 질문에 “지금 장비나 미사일 등을 동원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며 “오늘 야간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부터 최근 7번의 열병식을 모두 야간에 진행한 바 있다. 관계자는 “북한에도 오늘 오후 늦게부터 시간당 1mm 정 2025-10-10 13:56
  • 김정은 공화국 권위 날로 강화…제일 훌륭한 사회주의 낙원 만들 것
    김정은 "공화국 권위 날로 강화…제일 훌륭한 사회주의 낙원 만들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하루 앞두고 주민들과 외국 정상들에게 '풍요로운 사회주의 낙원'을 건설하겠다고 언급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경축대회에서 연설했다. 우선 김정은 위원장은 "1990년대의 세계적인 대정치 동란 속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고수해야 했고, 새 세기에는 미제의 가증되는 핵전쟁 위협에 대처해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키면서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도약기 2025-10-10 11:06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근대 동아시아 전쟁 출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근대 동아시아 전쟁' 출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군사사를 다룬 책 ‘근대 동아시아 전쟁’을 10일부터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책은 근대 시기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15개를 선정해, 전쟁의 발발 배경과 전개 과정, 그리고 그 영향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도·표·그림 등 시각 자료로 간결하게 제시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전 2025-10-10 09:19
  • 베트남 1인자 또 럼 서기장 평양 도착…18년 만에 최고지도자 방북
    '베트남 1인자' 또 럼 서기장 평양 도착…18년 만에 최고지도자 방북 베트남 '1인자'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앞두고 북한을 국빈 방문했다. 베트남 최고지도자의 방북은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9일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이날 오전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북엔 또 응우옌치중 부총리, 판반장 국방부 장관, 르엉땀꽝 공안부 장관 등이 동행했으며,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임천일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 등이 공항에 나와 럼 서기장을 영접했다. 앞서 베트남 외교부는 지난 6 2025-10-09 16:05
  • 푸틴 최측근 메드베데프 평양 도착…北 열병식 참석할 듯
    '푸틴 최측근' 메드베데프 평양 도착…北 열병식 참석할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러시아의 '2인자'로 불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 주북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계정은 9일 "메드베데프가 이끄는 통합 러시아당 대표단은 조선(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최대 정당 통합러시아당의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 원내대표, 블라디미르 야쿠셰프 통합러 2025-10-09 14:22
  • 김정은, 당 창건 80주년 앞두고 유일 영도체계 강조…일체의 폐단 일소
    김정은, 당 창건 80주년 앞두고 '유일 영도체계' 강조…"일체의 폐단 일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앞두고 유일 영도 체계를 강조하며, 이를 훼손하려는 행위는 색출해 제거하겠다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해방산거리에 있는 당창건사적관을 찾아 이같이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영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 데 모든 것을 지향시키고 인민적 영도 풍모를 당 사업과 당 활동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우리 당은 혁명적 당 건설사상 가장 위력하고 권위 있는 정치적 역량으로 2025-10-09 11:42
  •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재향군인의 날 맞아 공동 메시지…자유·동맹 거저 주어지지 않아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재향군인의 날 맞아 공동 메시지…"자유·동맹 거저 주어지지 않아"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공동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두 단체는 8일 "국가 방위에 헌신한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한다. 대한민국 제대군인은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현역시절을 물론 예비역 신분으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든든한 한미동맹을 뒷받침하는 주역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단체는 공동 메시지를 통해 "1100만명의 한국 제대군인과 330만 2025-10-08 19:04
  • 진영승 합참의장, 연평부대 점검…적 도발 시 반드시 승리하라
    진영승 합참의장, 연평부대 점검…"적 도발 시 반드시 승리하라"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서해 연평도에 위치한 해병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진 의장은 8일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접적해역의 적 활동 동향과 도발 유형성 대비태세를 보고받은 뒤, 지휘통제 시스템을 포함해 감시 타격자산 운용과 생존성 보장 대책 등을 살펴봤다. 그는 "단호한 결기와 날카로운 예기로 주도적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적의 도발 의지를 억제하고, 도발 시에는 반드시 승리하는 연평부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 의장은 해상전진기지대 2025-10-08 18:55
  • 주북 中대사 노동신문 기고…북·중 관계, 힘차게 전진할 것
    주북 中대사 노동신문 기고…"북·중 관계, 힘차게 전진할 것"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을 강조하는 기고문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었다. 주북 중국대사의 노동신문 기고는 2021년 6월 리진쥔 당시 대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2주년을 기념해 글을 게재한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8일 노동신문 6면에 실린 '전통적인 친선을 계속 이어나가며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창조하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조(북·중) 관계는 반드시 풍랑을 헤치며 힘차게 전진할 것&quo 2025-10-08 15:40
  • 김정은, 평양종합병원 준공...보건 현대화 첫걸음
    김정은, 평양종합병원 준공..."보건 현대화 첫걸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원 사업으로 꼽던 평양종합병원이 착공 5년 반 만에 마침내 준공됐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 위원장이 2020년 착공 후 자재 부족과 코로나19로 준공이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준공식에서 김 위원장은 “제일 하고 싶었던 사업 중 마음속 첫자리에 놓고 있던 일”이라며 11월부터 정상 운영을 지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00병상 이상 대형 종합병원 외관이 드러났지만, 진단·치료 장비와 부대 시설은 아직 완비되지 않은 상태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북한 2025-10-07 11:33
  • 동명·한빛부대, 유엔사 창설 75주년 맞아 국제평화 최전선 임무 수행
    동명·한빛부대, 유엔사 창설 75주년 맞아 "국제평화 최전선 임무 수행"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가 유엔평화유지군(PKO) 소속으로 활동하며 분쟁지역의 안정화와 민간인 보호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을 맞아 동명부대와 한빛부대가 과거 유엔군의 헌신을 되새겼으며 "국제평화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쪽에서 온 밝은 빛’ 동명부대·‘세상이 이끄는 가장 큰 빛’ 한빛부대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의미를 2025-10-07 08:00
  • 김정은, 북한판 이지스함서 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돼야
    김정은, '북한판 이지스함'서 "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돼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號)에 올라 해군력 강화 의지를 천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최현호에서 주요 무장 장비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당 창건 80돌을 맞는 해에 조국의 바다 위에 떠오른 군함은 주체적 무장력 강화의 뚜렷한 증거”라며 “국가 주권과 안전 이익을 위해, 조국 바다의 영원한 평온을 위해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교, 전투통제실, 식 2025-10-06 16:21
  • 안규백, 패트리엇 포대 대비태세 점검…24시간 철통같이 유지
    안규백, 패트리엇 포대 대비태세 점검…"24시간 철통같이 유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수도권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외파병부대 장병들과 화상 통화를 통해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4일 패트리어트 포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통해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사기충만한 군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2025-10-06 08:00
  • 보훈부, 추석 연휴 전국 보훈 병원 비상근무체계 가동
    보훈부, 추석 연휴 전국 보훈 병원 비상근무체계 가동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과 국민이 전국 보훈병원과 국립묘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5일 보훈부에 따르면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보훈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입원 및 응급 환자 진료를 위해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 등 검사인력과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 인근의 대학병원, 소방서 2025-10-05 14:00
  • 北, 추석 앞두고도 당 창건 80주년 행사 집중 조명
    北, 추석 앞두고도 '당 창건 80주년' 행사 집중 조명 추석을 하루 앞둔 가운데 북한 관영매체들은 오는 10일인 노동당 창건 80주년 관련 행사를 집중 조명하며 민속 명절인 추석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전날 열린 당 창건 80주년 기념 전국학생소년예술선전대종합공연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통신은 아울러 80주년을 기념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석을 위해 평양에 도착한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과 '평양국제빙상휘거(피겨)축전'에 참가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2025-10-05 12:46
  • 北, 극초음속 탄두 장착 미사일 공개… 김정은 현대화·고도화 결실
    北, 극초음속 탄두 장착 미사일 공개… 김정은 "현대화·고도화 결실" 북한이 한반도 남쪽을 겨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성능을 끌어올리며 무력 위협 강도를 높였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 2025' 현장을 보도하면서 '화성-11마'라는 문구가 새겨진 미사일 탄두 사진을 공개했다. '화성-11형'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의 제식 명칭이다. 그동안 철도나 수중에서 발사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이 식별됐고, 최대 사거리가 800㎞ 안팎으로 알려진 남측 타격용 무기다. 이번에 2025-10-05 09:45
  • [속보] 김정은 한미핵동맹 급진적 진화…힘 균형 유지 위한 군사대책 준비
    [속보] 김정은 "한미핵동맹 급진적 진화…힘 균형 유지 위한 군사대책 준비" 김정은 "한미핵동맹 급진적 진화…힘 균형 유지 위한 군사대책 준비" 2025-10-05 06:37
  • 李 대통령 이산가족 재회 하루라도 앞당기도록 최선 다하겠다
    李 대통령 "이산가족 재회 하루라도 앞당기도록 최선 다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이산가족의 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재회의 날이 하루라도 앞당겨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임웅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는 남북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985년 역사적인 첫 이산가족 상봉 이후 2만8000여 분들이 서 2025-10-04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