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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평) 규모로 공급된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상품별로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연구형 지식산업센 2025-11-27 17:18 -
자이에스앤디, 735억원 규모 공덕역 역세권 주상복합 수주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735억원 규모의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원에 17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1월 착공 예정으로 준공은 2028년 11월이다. 사업지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2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초역세권이다.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고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경의선 숲길과 소공원, 대형 마 2025-11-27 16:24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한 주 만에 둔화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후 처음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키웠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한 주 만에 다시 둔화 흐름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20%)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 2025-11-27 16:11 -
GS건설, 방수·단열·발전 통합한 '올 인원 시스템' 특허 출원 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공동주택 옥상에 방수와 단열,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All in One 옥상 바닥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이 개발한 ‘All in One 옥상 바닥시스템’은 기존과 달리 바닥 형태의 모듈로 설치되기 때문에 단열 및 방수층의 손상 없이 넓은 설치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모듈 하부에 통기층을 확보해 여름철에도 모듈의 온도 상승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발전 효율의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쉽다. 건축 마감 2025-11-27 10:53 -
한국부동산경영학회, '2025년 하반기 학술세미나' 29일 개최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대한부동산학회와 오는 29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부동산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운대학교 대학원 부동산법무학과가 주관하고, LH·HUG·한국부동산원·인천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연속적인 고강도 규제로 실수요자들의 진입이 제한되고,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관련 난제들을 종합 진단하 2025-11-26 15:39 -
롯데건설, 대표이사에 오일근 부사장 내정 롯데건설 대표이사에 오일근 부사장이 승진하며 내정됐다. 롯데는 26일 롯데지주 등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오 신임 부사장은 부동산 개발 사업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에서 전문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사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부회장단 전원은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 부회장은 롯데건설의 재무 안정화를 꾀해 시장 불안을 조기 종식시킨 바 있다. 롯데그룹 부회장단 4명은 새로운 리더십 중심의 혁 2025-11-26 15:11 -
고강도 규제에…영업 공인중개사 5년 2개월 만에 11만명 아래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수가 5년 2개월 만에 11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10만9931명) 이후 5년 2개월 만에 11만명을 하회한 것이다.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작년 기준 55만1879명인 점을 고려하면, 5명 가운데 1명만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6·27 대책과 10·15 대책으로 거래가 대폭 감소한 여파로 풀 2025-11-26 09:12 -
내달 4일부터 D·E등급 제2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화 다음 달 4일부터 D·E등급 제2종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의무화된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시설물을 규모와 중요도에 따라 1·2·3종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시설물의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A(우수)·B(양호)·C(보통)·D(미흡)·E(불량) 등 5등급으로 안전 등급을 부여한다. 현행 법령상으로는 제1종 시설물만 구조 안전성 2025-11-25 14:31 -
10·15 대책 후 서울 아파트 내 전월세 44% '재계약' 10·15 대책 이후 서울 내 아파트 전월세 44%는 재계약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15 대책 후 37일간(10월 16일∼11월 21일)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2만여건 중 갱신 계약 비중은 44.4%를 기록했다. 대책 전 37일간의 갱신계약 비중 42.7%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기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3중 규제’로 묶여 있던 강남구와 용산구 등 4개구의 갱신계약 비중이 10·15 대책 전 45.2%에서, 대책 2025-11-24 12:45 -
"10·15 대책 후 규제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 2% 넘게 급등"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규제 대상 내 아파트 전세 가격이 한 달 새 2% 넘게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 중개·분석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와 경기도 12개 시·구의 시행 전후 평균 아파트 전세 가격이 대책 시행 전보다 각각 2.8%, 2.0% 올랐다. '삼중 규제'가 모두 시행된 지난달 2025-11-23 11:40 -
LH, 8500억원 규모 유로화 공모채권 최초 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억 규모(약 8493억원)의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3년물 EUR Midswap 대비 37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BNP Paribas, Credit Agricole, Deutsche Bank, HSBC, KDB(한국산업은행)가 주관했다. 이번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은 LH 통합 이래 최초로 진행된 것이다. 앞서 5월 진행됐던 5억 미달러화(약 6936억원) 공모채 발행에 이어 2025년 두 번째 해외채권 공모발행이다. 지난 2013년 이후 한국계 비(非)정책 은행의 유로화 공모 2025-11-19 10:53 -
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오는 12월 분양 강남구 중심 입지인 역삼동에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의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역삼 2025-11-19 10:40 -
이중근 부영 회장,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4년 연속 기부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4년 연속 지원으로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27억2000만원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2025-11-18 15:24 -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4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4년 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5 대책’ 전 아파트 막판 매수세가 집중된 여파로 풀이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매매 실거래가 지수를 보면,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2.75%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3.15%)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실거래가 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과 달리 실제 거래가격을 동일 단지, 동일 주택형의 이전 거래가격들과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실거래가 2025-11-18 10:26 -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000만원 돌파 지난달 기준 전국의 민간아파트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최초로 2000만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10월 말 기준 605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2.47% 오른 것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09% 상승했다. 이를 3.3㎡로 환산하면 2000만6000원으로, 민간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처음 2000만원대에 들어선 것이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2025-11-17 17:30 -
'규제의 역설' 지난달 서울 집값 1.19%↑…9월 상승폭 '2배'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의 집값 상승 폭이 전월의 2배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월 대비 1.19% 올랐다. 이는 전월 상승률(0.58%)의 약 2배 수준으로 ‘6·27 대출 규제’ 시행 전 집값이 크게 상승했던 6월 상승률(0.95%)을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43% 상승해 전월(0.58%) 대비 상승폭이 더욱 가팔랐다. 한 2025-11-17 15:03 -
SH, 마곡지구 지원·편익시설 용지 선착순 분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1필지와 편익시설용지 5필지 등 6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곡지구는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통과하며, 올림픽대로·공항대로·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과 연구 기관이 입주해 생활 인프라와 배후 수요도 우수하다. 지원시설용지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이다. 편익시설용지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2025-11-14 13:57 -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 지속…"한강벨트 오름폭 다시 커져"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상승폭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물 공급까지 묶이면서, 주요 지역의 오름세는 크게 완화되지 않는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7% 상승했다. 오름폭은 직전 주 0.19%에서 0.02%포인트 줄었지만 상승폭 둔화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한강벨트 자치구는 오름폭이 다시 붙는 2025-11-13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