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 예상면적 1만㏊ 넘어…15명 사상·4650명 대피
    산불 피해 예상면적 1만㏊ 넘어…15명 사상·4650명 대피 나흘째 전국 동시다발 산불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면적인 산불영향구역이 총 1만㏊를 넘어섰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에서 난 산불의 영향구역이 총 1만584.61㏊로 늘어났다. 경북 의성 산불이 8490㏊로 가장 넓고, 산청·하동 1533㏊, 울주 405㏊, 김해 97㏊, 옥천 39.61㏊ 등이다. 산림청의 최근 10년(2015∼2024) 산불통계에 따르면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동해· 2025-03-25 06:33
  • 경북 안동까지 번진 산불…국가 소방동원령 추가 발령
    경북 안동까지 번진 산불…'국가 소방동원령' 추가 발령 소방청은 24일 경북 안동 지역으로 산불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앞서 이달 22일 소방당국은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경북 의성을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한차례 발령했다.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전국 소방차 총 320대가 이번 산불 발생 지역에 동원됐다. 의성엔 소방 펌프차 등 2025-03-25 06:19
  • [종합]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 발생
    [종합]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 발생 24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싱크홀 규모는 지름 20m가량으로 왕복 6차선 가운데 4차선이 함몰 범위에 포함됐다. 사고 발생 뒤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싱크홀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시는 오후 6시 32분께 강동구청,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에 상황이 공유된 직후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43분쯤 대 2025-03-24 21:36
  • 제주 감귤선과장 창고 화재…인명피해없이 2시간여만에 진압
    제주 감귤선과장 창고 화재…인명피해없이 2시간여만에 진압 제주의 한 감귤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나 발생 2시간 20여분만에 진압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50분께 제주시 화북2동 거로마을의 한 감귤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서 2시간 20여분만인 오후 8시 13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잡히자 8시 30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발생 당시 제주도 북부와 동부·북부 중산간·산지 등에 건조 2025-03-24 21:27
  • 산청 산불 진화율 85%·김해 97%…완진 진화 못해 야간 대응
    산청 산불 진화율 85%·김해 97%…완진 진화 못해 야간 대응 강풍으로 수일째 확산하던 경남 산청과 김해지역 대형 산불이 여전히 완전 진화는 하지 못해 산림당국이 또다시 야간 대응에 들어갔다. 24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나흘째 이어진 산청군 시천면 산불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 85%를 기록했다. 당국의 진화로 산불이 조금씩 사그라들었으나 여전히 완전 진화는 하지 못하고 있다. 산불 이틀째이던 지난 22일 한때 75%까지 올랐던 진화율은 건조한 대기환경과 험한 지형, 강풍이 맞물리면서 인접한 하동 옥종면까지 불이 번지는 등 25%까지 곤두박질쳤다. 이후 다 2025-03-24 21:07
  •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 발생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 발생 24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강동구 한영외고 앞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환자 1명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싱크홀은 차선 4개 크기 정도로, 최소 승합차량 1대 등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피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4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관계자는 "피해 상황에 따라 대응 단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2025-03-24 19:28
  • 계속해서 번지는 의성 산불…산림당국 강풍에 안동시 길안면 덮쳐
    계속해서 번지는 의성 산불…산림당국 "강풍에 안동시 길안면 덮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불씨가 안동으로까지 옮겼다. 산림당국은 24일 오후 4시 10분께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의성에서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시는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의성 산불이 길안면 현하리 산291로 확산했다. 마을 주민은 즉시 안전한 곳(길안초, 길안중)으로 대피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025-03-24 16:57
  • [속보] 의성 대형 산불 안동으로 확산…산림당국 강풍에 길안면 덮쳐
    [속보] 의성 대형 산불 안동으로 확산…산림당국 "강풍에 길안면 덮쳐" 의성 대형 산불 안동으로 확산…산림당국 "강풍에 길안면 덮쳐" 2025-03-24 16:46
  •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 점곡휴게소, 의성 산불 영향…부속 건물 화재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 점곡휴게소, 의성 산불 영향…부속 건물 화재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 점곡휴게소, 의성 산불 영향…부속 건물 화재 2025-03-24 16:28
  • 마시멜로 구워 먹느라…개포동 공원에 불낸 초등학생
    마시멜로 구워 먹느라…개포동 공원에 불낸 초등학생 공원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다가 불을 낸 초등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주말 공원에 불을 낸 초등학생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분께 강남구 개포동 공원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기 위해 잔디에 불을 붙였다. 그런데 불이 주변 잔디로 옮겨붙으면서 커졌고, 인근 공사 예정 부지까지 번졌다. 이에 소방 당국은 인력 67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잔디와 폐목 2025-03-24 14:28
  • 의성군 산불 확산, 감계 1·2리·실업리 주민과 등산객은 대피하라
    의성군 "산불 확산, 감계 1·2리·실업리 주민과 등산객은 대피하라" 경북 의성군이 산불 확산으로 인해 일부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의성군은 24일 "(대피명령 발령) 산불 확산으로 옥산면 감계 1리, 감계 2리, 실업리 주민과 등산객은 옥산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산림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구역 진화율은 71%다. 2025-03-24 13:56
  • [속보] 산림청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 71%
    [속보] 산림청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 71%" 산림청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 71%" 2025-03-24 13:01
  • 음주운전 전과 13범 50대男 또 적발…차량 압수
    '음주운전 전과 13범' 50대男 또 적발…차량 압수 음주·무면허운전 전과 21범인 50대 남성이 또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 A씨는 음주운전 13건, 무면허 운전 8건 등 다수 전과가 있음에도 지난 21일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바뀐 음주운전 차량 압수 기준 따라 최근 5년간 3회 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다시 적발된 경우 차를 압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3-24 10:01
  • [속보] 산림청 의성 산불영향구역 밤새 780㏊ 증가
    [속보] 산림청 "의성 산불영향구역 밤새 780㏊ 증가" 산림청 "의성 산불영향구역 밤새 780㏊ 증가" 2025-03-24 09:19
  • [속보] 의성 산불 진화율 65%…헬기 57대·인력 2602명 투입
    [속보] 의성 산불 진화율 65%…헬기 57대·인력 2602명 투입 의성 산불 진화율 65%…헬기 57대·인력 2602명 투입 2025-03-24 09:15
  • [속보] 산림청 강풍·기온 영향으로 의성 산불 확산 위험
    [속보] 산림청 "강풍·기온 영향으로 의성 산불 확산 위험" 산림청 "강풍·기온 영향으로 의성 산불 확산 위험" 2025-03-24 09:12
  • [속보] 산림청 의성 산불 현장, 오늘 오후 15㎧ 강풍 예상
    [속보] 산림청 "의성 산불 현장, 오늘 오후 15㎧ 강풍 예상" 산림청 "의성 산불 현장, 오늘 오후 15㎧ 강풍 예상" 2025-03-24 09:09
  • 산청 산불 진화율 70%…전국 산불 진화작업 계속
    산청 산불 진화율 70%…전국 산불 진화작업 계속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소방청은 2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각 지역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시설 피해도 계속 늘어 주택 6채를 포함해 창고, 사찰, 공장, 차량 등 총 15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으 2025-03-23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