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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실가스 배출량 2% 감소 그쳐…"5년간 3.6%씩 줄여야" 지난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2%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4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2006 IPCC 지침 기준)'을 산정한 결과 6억9158만톤으로 추산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잠정 배출량보다 2%(1419만톤) 감소했다. 배출량은 2010년(6억8980톤)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치보다 1년여 앞서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추산해 2020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2024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2025-08-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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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천 어류 집단 폐사 원인...인근 업체 페인트 유출로 인한 오염"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9일 밤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수인분당선 매교역 부근)에서 발생한 어류 집단 폐사 원인은 인근의 한 업체가 차량 도장 후 버린 페인트로 인한 하천수 오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일 오후 9시 22분 “수원천 매세교에서 세천교에 이르는 구간(260m)에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팔달구 당직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한 후 시청 수질하천과에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밤 11시 15분 수질환경팀 공무 2025-08-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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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양주 은남산단 현장에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 설치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스마트 휴게공간 ‘GH 케어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GH 케어스테이션’은 기후위기 시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스마트 휴게시설로, 친환경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냉·난방기, 냉장고, 환기장치 등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 5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2025-08-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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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시니어 안전지킴이 보호 대책 한층 강화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근무 중인 시니어 안전지킴이를 위한 보호 대책을 한층 강화해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령자의 건강 위험을 예방하고, 시니어 안전지킴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공사에는 총 888명의 시니어 안전지킴이가 상주 근무 중이며, 이들 중 550명은 역사 내 안전지킴이로, 338명은 승강기 안전단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 철도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 2025-08-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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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DHC 서포터즈 발대식과 통합 워크숍 개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교직원과 관계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HC 서포터즈’ 발대식과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DHC 서포터즈는 전공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협력 봉사단이다. 이는 임상병리·치기공·치위생·물리치료·안경광학·사회복지·간호·뷰티코디네이션·작업치료·반 2025-08-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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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편에 서는 변호사' 정연제 변호사, 대구대 박사 되다 “제가 약자 편에 서는 이유요? 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당사자여서 아닐까요?” 대구대학교는 발달 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현장을 지켜온 법제처 소속 사무관 정연제 변호사(37)가 대구대학교 박사가 된다고 20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생으로 영예의 학위를 수여 받는다. 그의 지난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이어진 활동은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사 등 취약 계층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람들의 든든 2025-08-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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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26학년도 수시 4191명 모집 영남대학교는 내달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시모집 인원은 총 4191명(정원 외 334명 포함, 2026학년도 입학 정원 4661명)이다. 정원 내 학생부교과 2542명(일반 학생 1429명, 지역 인재 903명, 기회균형(일반) 168명, 지역기회균형(의약) 4명, 의학창의인재 8명, 군사학특별 30명), 학생부종합 965명(잠재능력우수자 950명, 지역 인재(의약) 15명), 실기/실적 350명(실기 319명, 특기자 31명), 정원 외 학생부교과 189명(농어촌학생 184명, 약학고른 2025-08-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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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광복 80년 기념 무궁화축제 연다 전북 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년, 무궁화특별시 10만 완주, 무궁화 향기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35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오는 3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대표 이벤트와 식전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 2025-08-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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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정하고 수험생이 선택한 '영남대'…세계 명문대학과 어깨 나란히 영남대학교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영남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오는 2027년까지 금오공대와 함께 약 28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아울러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되어 첨단 바이오 의약산업 현장 실무 능력을 2025-08-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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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2025 APEC 인천회의' 성공 개최… 인천 위상 세계에 알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련 회의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디지털·AI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를 포함해 총200여 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5800여 명(21개 회원경제 대표단 포함)이 인천을 찾았다. 인천시는 APEC 2025 민관 대화와 여성경제회의에서 인구 2025-08-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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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결혼과 출산이라는 기쁜 소식 전해올 때 큰 보람 느껴"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0일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통해 만난 이들이 결혼과 출산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올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신 시장은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시행 3년 차를 맞아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2023년 7월 2일 첫 행사 이후 최근 17기까지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통해 만난 남녀 810쌍 중 398쌍(49%)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고, 이 중 11쌍은 2025-08-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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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효신 씨(한국여성경제인협회 팀장) 부친상 △김태용 씨 별세, 김효신(한국여성경제인협회 팀장)·효정 씨 부친상 = 19일, 홍익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 장지 춘천 화장장. 2025-08-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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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계양구 폭우 피해 긴급점검…주민 안전 최우선 복구 지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와 정전 단수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작전동 인근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정전과 단수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응급 복구를 위해 재원조정 특별교부금 3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해당 2025-08-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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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독서 문화 확산 노력…책과 문화로 9월 채운다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2022년 6000명이었던 참여 인원이 2023년 1만명, 지난해에는 1만6000명으로 늘며 3년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공연·전시·영화 등 책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가좌·식사·행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2025년 고양 독서대전 초청 작가인 2025-08-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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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규제 풀어야 민생회복"...365일 규제혁신 가동 서울시가 올해 시정 화두로 내세운 ‘규제철폐’를 한 단계 확장해 365일 지속되는 ‘규제혁신’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규제를 걷어내는 일은 절대로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경제는 살고 민생은 회복되는 규제혁신도시 서울을 목표”로 하겠다고 이번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제·관광 등 분야별 비상경제회의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규제철폐 100일 집중 추진 기 2025-08-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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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착한 굿즈'로 따뜻한 도시브랜드 확산 서울시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굿즈' 모델을 정착시키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등 먹거리 굿즈부터 의류·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팔린 후가 더 빛나는 굿즈'를 만들어낸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풀무원과 협업해 2024년 선보인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 2025-08-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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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학생 한국어 실력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톡톡 누르면 배움이 쏙쏙’ 교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과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북 내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어 능력 향상 및 교과 학습에서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제 학습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재를 제작한 것이다. ‘톡톡 누르면 배움 2025-08-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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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피지컬AI 국가 거점 도약 가능성↑ 정부가 피지컬AI 실증·연구 기반 조성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의결하면서 전북이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글로벌 AI 국가 거점으로 도약하는데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의결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해당 사업은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과기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2025-08-2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