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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롯데케미칼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8시 54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공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사이 공장에서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11-20 09:33 -
"맞고 아파서 우는 동안 계속 혼나"…춘천 유치원서 아동학대 논란 터졌다 강원 춘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교무실에서 맞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예회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A양(5)은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가 배를 걷어차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덧붙였다. 이튿날 A양 부모는 경찰에 신고한 뒤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하려 했으나, 사건이 발생한 교무실과 교실에는 CCTV가 달려있 2025-11-20 09:17 -
제주발 목포행 대형 여객선 좌초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목포해양경찰서가 가용세력을 총동원한 신속한 대응으로 승객 전원을 구조하고 선박의 안전한 이초 및 입항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오후 8시 17분경,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2만 6000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장산도 남방 족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은 오후 4시 45분 제주항을 출항해 밤 9시께 목포항 입항을 앞두고 있었다. 당시 선박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025-11-20 09:15 -
[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유정복 시장, 2026년 인천을 위한 '큰 포부와 큰 생각'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 '인천' 완성을 위해 주마가편(走馬加鞭)하고 있다. 가속이 붙고있는 동력에 채찍질만 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애인(愛仁) 정책과 미래비전, 시민체감 정책 등을 제시하며 고삐를 다잡고 있다. 시민들은 인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며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 시장이 지난 18일 열린 2026년 업무보고회에서 밝힌 계획을 보면 더욱 선명하다. (2025년 11월 18일 자 아주경제 보도) 유 시장은 이날 내년도 시민 체감형 5대 민생 과제와 미래 산업 9대 혁신 전략 발 2025-11-20 09:10 -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전남' 머리맞대 전라남도는 2025년 전남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지난 1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9개 여성친화도시 시군민 주민참여단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전남’ 만들기 방안을 논의했다. 공유회에는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이개호 국회의원, 손명도 해남부군수,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과 시군 여성친화도시 시군민 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표창, 참여단 네트워킹, 소통 프로그램, 활동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창은 해남군 제1~2기 여성친 2025-11-20 08:59 -
전남바이오진흥원 '서남권 바이오헬스 위크 2025 개최' (재)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오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수 JCS호텔에서 서남권 최초의 바이오헬스 전문 컨퍼런스인 ‘서남권 바이오헬스 위크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의 연구·제조 역량을 결집하고, 차세대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생의료, 규제과학, 투자, 천연물 R&D, 유전자치료제, AI 기반 바이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첨단재생의료, K-오가노이 2025-11-20 08:17 -
"기다리라는 방송만 했다"…신안 여객선 좌초, 승객들 말 들어보니 20일 오전 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너무 놀랐다"며 몸을 떨었고 일부 승객들은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에야 안심한 듯 주먹으로 가슴팍을 내려치기도 2025-11-20 07:57 -
광명시의회,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강력 요구" 경기 광명시의회가 19일 수도권 서남부 핵심 교통대책으로 꼽히는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석 의장이 대표 발의한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설진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은 서해선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까지 이어지는 약 16.4km 구간의 광역철도 노선”이라며 “서울 접근성을 획기 2025-11-19 22:41 -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최원용 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에 공식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을 정청래 당대표 특보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최 특보는 정청래 당대표를 보좌해 당의 주요 개혁 과제를 추진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입법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최원용 특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평택시 부시장 2025-11-19 20:08 -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성명..."기소중인 양우식의원 도의회 운영위원장 사퇴하라" 경기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피고인 상태의 도의원은 위원장 직 수행을 당장 중단하라" 주장했다. 이날 노조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민의 힘 소속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입에 담기도 민망한 성희롱 발언으로 기소돼어 재판에 회부 되었고 국민의 힘 경기도당 윤리위원회는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며 " 양우식의원은 이런 와중 임에도 불구 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차분히 재판에 임하기는 커녕 뻔뻔하게 행정사무감사 운영위원회를 진행하는 2025-11-19 19:03 -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본격화 강원 원주시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착공식이 19일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황욱중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장의 경과보고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기념사,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축포를 터뜨리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실증센터 건립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통상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시행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실증센터는 실제 반도체 제조공정과 유사한 조건에서 세라믹 히터나 포커스 링, 쿼츠웨어 등 2025-11-19 18:28 -
[내일 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권, 낮은 최고 16도 목요일인 20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중부 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걸로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추위 속에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5㎜ 미만 비가, 제주도 산지에는 같은 기간 1㎝ 안팎의 눈이 이날까지 이어지겠다. 이외에도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2025-11-19 18:13 -
이권재 시장 "겨울이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오산만의 대표 축제로 키울 것"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지역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된 9명의 시민산타, 그리고 오산시 8개 동 시민 퍼레이드단이 함께한다. 주요 지점에서는 전문 2025-11-19 17:36 -
종묘·세운상가 찾은 최호정 서울의장 "과도한 규제 시정해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 세운상가 일대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경관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김규남 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및 도시공간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외대문-향대청-재궁-전사청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전으로 이동해 개발이 이뤄질 곳의 도시 경관을 확인했다. 또 도보로 세운상가로 발길을 옮겨 세운상가 옥상에서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을 점검했다. 최 의장은 “서울은 문화재 2025-11-19 17:13 -
경북도, 포스트 APEC 사업 본격 추진...10대 사업 세부 계획 발표 경북도가 APEC 성공 개최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APE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포스트 APEC 사업 세부 계획을 밝혔다. 경북도는 그동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이와 동시에 경북연구원,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APEC 사업을 기획하고 핵심사업의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APEC의 유산이 경주 뿐만 아니 2025-11-19 17:09 -
이재성 "부산을 떠나는 이유, 근본부터 바꾸겠다"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시한 부산시장 2차 공약의 핵심 키워드는 '정주(定住)'였다. "부산을 떠나는 이유를 없애겠다"는 그의 선언은, 지금 도시가 마주한 핵심 문제를 정확히 짚어낸 진단에서 나온 말이다. 이 전 위원장은 먼저 의료 접근성을 언급했다. 그는 “중증 질환 치료가 필요하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불안이 여전히 크다”며 “부산에서 최상급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19 17:08 -
경북도, 2025년 고액·상습 체납자 467명 신규 공개 경상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467명(개인 307, 법인 160)의 명단을 19일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공개 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명 2025-11-19 16:47 -
포항공대 철학 교수 "수능 국어 17번 정답 없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고 대학교수가 주장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한 수험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는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다. 국어 17번은 독일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에 관한 견해를 담은 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다. 두뇌에서 일어나는 의식을 스캔해 프로그램으로 재현한 경우 ‘본래의 자신&rs 2025-11-19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