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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남 담양은 노란 유채꽃 천지 전남 담양은 지금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나들이하기에 그만이다. 담양군은 지난해 가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주려고 대나무박물관 주변 10ha에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도로 양옆으로 활짝 핀 꽃밭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지나가는 차량도 잠시 길을 멈출 정도다. 담양군 한 관계자는 “담양의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다. 푸른 대나무숲,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어울려 봄의 정취를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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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예울마루,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 '아파나도르' 국내 첫 선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내한 공연 <아파나도르(Afanador)>를 선보인다. 2023년 12월에 초연된 <아파나도르>는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루벤 아파나도르(Ruven Afanador)의 흑백 플라멩코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해당 작품의 국내 초연이자, 예울마루에서 개관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발레단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국립발 2025-04-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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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경호 침몰 66일 만에 여섯 번째 실종자 발견 서경호 침몰 66일 만에 여섯 번째 실종자 발견 2025-04-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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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국민안전의 날' 앞두고 유독물 누출 대응 훈련 강원 화천군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작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비상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16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화천 공공 하수처리장에서 수산화나트륨(NaOH) 누출 사고를 가정한 훈련에 나섰다. 수산화나트륨은 흡입 시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수종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물질이다. 누출 시에는 중대한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 2025-04-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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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 축제 내달 3일 개막...분위기 후끈 달아올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대중성 짙은 거리예술 공연을 위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와 흥미를 더할 것입니다“ 경기 안산시가 16일 내달 3~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에 앞서 언론 기자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정책 브리핑을 통해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총 123개에 달하는 공연팀이 참가해 136개 프로 2025-04-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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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 대회' 개최 오는 6월 14일 ‘2025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 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행사는 아주경제가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궁궐 걷기 축제인 ‘청와대·서울 5대 궁궐 트레킹’의 일환이며 국내외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연 2회로 확대됐습니다. 이 대회는 서울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을 배경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 관광객, 다문화 가정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500년 조선 왕조의 숨결이 깃든 2025-04-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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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화우·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세미나 성료..."AI 시대 핵심 키워드는 'AI거버넌스'" "AI는 모든 산업, 영역에서 침투하고 있고 이는 법무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형적인 지식산업인 법률산업에서 AI의 도입은 파괴적 혁신을 가져 올 것입니다. 변호사의 업무 수행 방식은 물론, 로펌의 운영, 사내변호사의 역할 등 기존 프레임의 전환이 불가피합니다.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AI시대를 맞아 글로벌 AI 선도 기업의 관점과 전략을 공유하는 'AI 시대,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세미나가 지난 15일 오후 3 2025-04-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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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인천 부평역서 '땅꺼짐'... 시민 불안 가중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가로 5m, 깊이 10c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의 차량 통행은 즉시 통제됐다. 인천시는 지하통로 건설 과정에서 최근 기온 상승으로 상층부 흙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일부 침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5-04-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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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유치 확정 충남 예산군은 소방청 주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서명운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청의 현장 실사 과정에서 경기장 기반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국소방체전은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2026년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약 3000명이 예산을 방문해 예산종합운동장과 무한천체육공원 등 2025-04-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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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생응원 프로젝트' 성과 눈길…양육친화도·출산의향↑ 서울시가 저출생 정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추진 2년여 만에 양육친화 인식개선, 출산의향 상승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시작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저출생 정책 성과 검증을 위한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첫 번째 결과를 내놨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서울시민 1610명을 대상으로 서울양육자서베이를 진행했다. 서베이 결과 양육자들은 서울 양육환경이 좋아졌다고 체감하고 있었다. 시에 따르면 양육자들의 인식을 2025-04-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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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땅 130평 욕심낸 한 부부의 결말... 法 "18억 원 물어내" 압구정 땅 130평의 소유권을 주장한 부부에게 18억 원대 변상금 처분이 내려졌다. 앞서 A씨 부부는 지난 1978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부지와 건물을 분양받아 40년 넘게 유치원을 운영했다. 분양 당시 부지 주변에 설치된 울타리에는 시 소유의 공유지 약 128평이 포함 됐고 부부는 이 땅에 수영장과 모래놀이 시설 등을 설치, 유치원 부지처럼 사용했다. 그러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점유취득시효가 완성됐다"며 서울시를 상대로 소유권이전 등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점유 2025-04-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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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정보화담당관 김진홍 2025-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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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구제역 확산 차단 위해 각종 행사·축제 전면 재조정…방역 강화에 집중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으나, 방역대 3km 내 이동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11일 2곳, 14일 3곳 농가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군은 즉시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공동방제단과 제설차량까지 투입해 방역 2025-04-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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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충남 농수산업의 미래' 현장에서 찾아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천과 부여 지역의 주요 농수산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첫째 날에는 서천군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역 해조류 산업의 육성‧가공산업 현황을 살폈다. 이 조합은 충남의 대표적인 수산 가공 거점으로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서천군 한산면의 한산소곡주 제조 현장을 찾아 전통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충 2025-04-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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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예산 27억 2065만원 삭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4조 9834억 원에서 27억 2065만 원을 삭감했다. 이날 교육위는 △도교육청 소관 6건(20억 1300만원) △직속기관 소관 1건(7천 700만원) △교육지원청 소관 6건(6억 3065만원) 등 총 13건의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도 함께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2025-04-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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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700명 씩 '몸집' 키우는 내포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가 올해 들어 매달 700명 이상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폭풍성장’하고 있다. 도가 유치한 기관·기업들이 속속 문을 열고, 공동주택이 연이어 완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총 4만 35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4312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 2025-04-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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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박차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주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수원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월 경기도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 발표 평가에 이어 3월 현장평가를 진행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수립 연구용역 대상지로 수원·파주·의정부시 등 3개 시를 선정했다. 수 2025-04-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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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 "윤석열, 예수님 같다" 전한길 발언에 종교계 반응 보니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해온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이 윤 전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했다. 지난 14일 채널 A '정치시그널'에는 전한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한길은 이날 "윤심(尹心)을 얻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이길 것"이라며 서울 서초구 사저로 돌아온 윤 전 대통령이 '다 이기고 돌아왔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수님께서도 마찬 2025-04-16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