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사 노린 이례적 해킹…전문가들 국가 주도 가능성 경고
    통신사 노린 이례적 해킹…전문가들 '국가 주도 가능성' 경고 SK텔레콤(SKT)의 유심 교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유심 보호서비스와 유심칩 교체를 통해 폰 복제에 대한 우려는 일부 해소됐지만, 정확히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17일 통신·보안업계에 따르면, 민관합동조사단은 2차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SKT 이용자 정보가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악성코드는 어떻게 침투시켰는지, 통화 내역 등 유출된 데이터 종류 등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경찰 또한 중 2025-05-17 06:00
  • 현대홈쇼핑·NS쇼핑, 7년 재승인…중소기업 판로 확대 조건 부과
    현대홈쇼핑·NS쇼핑, 7년 재승인…중소기업 판로 확대 조건 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과 ㈜엔에스쇼핑에 대해 각각 7년간 재승인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승인 유효기간은 현대홈쇼핑이 오는 2025년 5월 28일부터 2032년 5월 27일까지, NS쇼핑은 2025년 6월 4일부터 2032년 6월 3일까지다. 이번 심사는 방송, 법률, 경제, 기술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비공개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은 766.98점, NS쇼핑은 778.25점을 기록했으며, 공정거래·중소기업 활성 2025-05-16 18:37
  • SKT, 도서산간 중심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유심 셀프 교체도 가능
    SKT, 도서산간 중심 '찾아가는 서비스' 도입…유심 셀프 교체도 가능 SK텔레콤(SKT)**이 오는 19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T월드 매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산간 등 11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사전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해 이용자가 직접 유심을 교체할 수 있는 셀프 교체 서비스도 도입한다. SKT는 16일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임봉호 SKT MNO사업부장은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교육과 준비를 마쳤다”며 “도입 초기에는 2025-05-16 12:03
  • SK스퀘어, 1분기 연결 영업익 1조 600억…전년 比 400%↑
    SK스퀘어, 1분기 연결 영업익 1조 600억…전년 比 400%↑ SK스퀘어가 올해 1분기 실적 연결 기준 매출 4028억원, 영업이익 1조 6523억원, 순이익 1조 6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와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회사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 운영개선(O/I) 중심 경영을 통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본원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한 점이 호실적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1분기 SK스퀘어의 주요 ICT 포트폴리오 합산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억을 기록했다. 먼저 티 2025-05-15 17:05
  • [제3회 초거대AI포럼]윤현상 SKT 본부장 툴이 사용자를 이해하는 시대…에이전트AI, 비즈니스 판 바꾼다
    [제3회 초거대AI포럼] 윤현상 SKT 본부장 "툴이 사용자를 이해하는 시대…에이전트AI, 비즈니스 판 바꾼다" "툴을 배우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툴이 사용자를 이해하는 시대다" 윤현상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 본부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3회 초거대AI포럼'에서 에이전트 인공지능(AI_의 진화를 이같이 정의했다. 윤 본부장은 "과거에는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검색하고 실제 정보를 종합해 답을 제공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에이전트AI는 유저 인터렉션, 개인화, 실행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2025-05-15 16:14
  • SKT, 17일부터 유심 물량 해소…대리점 대여금 3개월 유예
    SKT, 17일부터 유심 물량 해소…대리점 대여금 3개월 유예 SK텔레콤(SKT)이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 수급 안정 조치와 함께 대리점 대상 금융 지원, 고객 신뢰 방안을 내놓으며 후속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태 일일브리핑에서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오는 17일부터 유심이 약 87만장 정도 들어온다"며 "본사 직원도 현장을 지원하며 유심 교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번 사태로 신규 가입과 번호 이동 모집이 중단된 전국 대리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여금의 원금과 이자 2025-05-15 14:15
  • KT SAT·KLCSM, 스타링크 활용 선박관리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체결
    KT SAT·KLCSM, '스타링크' 활용 선박관리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체결 KT SAT가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와 손잡고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와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궤도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향후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 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사이버 보안 체 2025-05-15 09:54
  •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시작에도 조용한 이통 3사...가입자 유치전 대신 AI 집중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시작에도 조용한 이통 3사...'가입자 유치전' 대신 AI 집중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나 통신사들이 대재적인 마케팅 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인 AI 사업 투자에 집중하고 정부의 보조금 관리 기조를 의식한 이유에서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7일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개통은 오는 21일부터, 공식 출시는 오는 23일이다. 예년과 달리 갤럭시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한 대대적인 이용자 모객 마케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SK텔레콤(SKT)은 유심(US 2025-05-14 18:17
  • 법조계 SKT 해킹, 위약금 면제 조건 해당되지 않아.
    법조계 "SKT 해킹, 위약금 면제 조건 해당되지 않아." SK텔레콤(SKT)이 유심칩 해킹 사태 이후 개인 이용자들과의 집단 소송, 위약금 면제 여부 등을 둘러싸고 법적·재무적 리스크에 직면했다. 해킹 사고의 귀책 사유가 SKT에 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법조계와 통신업계는 이번 사안이 위약금 면제 조건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한다. 14일 정치권에서 해킹에 대한 귀책 사유가 SKT에 있기 때문에 약관에 따라 해지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며 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는 현행 약관대로라면 위약금 면제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2025-05-14 18:04
  •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완전자회사로 편입…AI DC 투자 본격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완전자회사로 편입…"AI DC 투자 본격화" SK텔레콤(SKT)이 SK브로드밴드(SKB)를 약 5년 만에 다시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SKB는 14일 SK텔레콤이 보유한 자사 지분율이 기존 74.3%에서 99.1%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KT는 SKB 지분 9954만3344주를 사들였다. 이번 거래로 SKB는 2020년 티브로드 인수 이후 외부에 분산됐던 지분을 다시 SKT 중심으로 재편하게 됐다. 당시 태광과 미래에셋은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의 합병 과정에서 주요 주주로 참여하며 일부 지분을 보유해왔다. SKT는 완전자회사 편입에 앞서 자금 확보에도 나섰다. 지난달 25일 2025-05-14 17:58
  •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텔레콤(SKT)은 14일 해외 로밍 이용자를 포함한 전체 고객의 유심(USIM) 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류정환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마무리했다”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해외에 체류 중인 모든 SKT 고객 역시 유심보호서비스에 자동 가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SKT는 최근 유심 탈취를 통한 해킹 2025-05-14 10:47
  • SKT 해킹 여진…KT는 통신 3사 시총 1위, LGU+도 추격
    'SKT 해킹' 여진…KT는 통신 3사 시총 1위, LGU+도 추격 SK텔레콤(SKT) 해킹 사고 이후 대규모 이동통신 가입자 이탈이 정점을 지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통신 3강의 지형 변화가 먼저 나타났다. KT가 시가총액(시총) 기준으로 SKT를 앞지르며 1위 자리에 올라섰고, LG유플러스도 보조금 공세를 앞세워 추격에 나서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T 주가는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지난달 22일 이후 11% 하락한 5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AI 컴퍼니 전환 기대감에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SKT 시총은 사고 이후 1조3530억원 줄어든 11조105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주식시장 2025-05-13 16:06
  • 소비자원 SKT 유심 해킹 악용한 피싱·스미싱 문자 주의
    소비자원 "SKT 유심 해킹 악용한 피싱·스미싱 문자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를 악용해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13일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휴대폰 유심이 해킹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원격 점검 지원을 해주겠다며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이란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식이다. 소비자원은 "원격 제어 앱 자체는 불법이 아닌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앱이나 이를 설치하면 이용자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조작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피해로 2025-05-13 15:00
  • SKT, 유심 재설정 2만3000명 이용…전체 유심교체의 20%
    SKT, 유심 재설정 2만3000명 이용…"전체 유심교체의 20%" SK텔레콤(SKT)이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본격 도입한 가운데, 시행 첫날 2만3000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SKT는 지난 12일부터 유심 일부 사용자 정보를 변경해 복제를 원천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시행한 가운데, 관련 서비스를 찾은 고객은 총 2만30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유심 교체 건수의 약 20%를 차지하는 수치다. 임봉호 SK텔레콤 이동통신사업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서비스 첫날인 만큼 현 2025-05-13 11:49
  • 통신3사, 탈통신 외칠 때마다 보안 문제 터졌다
    통신3사, '탈통신' 외칠 때마다 보안 문제 터졌다 통신 3사 모두 '탈통신'을 외칠 때마다 해킹 사고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한계에 달한 통신업에서 미래 성장 산업 발굴에 나서는 것이 당연하지만 전 국민 개인정보를 보유한 통신 3사들이 본업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SKT는 SK브로드밴드 합산 1분기 설비투자(CAPEX)가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6%, 전 분기 대비 91.4%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신 3사의 통신망 관련 설비투자는 매 분기 줄어드는 추세다. 같은 분기 LG유플러스는 설비투자에 전년 동기 대비 13 2025-05-12 18:08
  • [컨콜] SKT, 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 안정화…신규 고객 모집할 수 있을 것
    [컨콜] SKT, 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 안정화…"신규 고객 모집할 수 있을 것" SK텔레콤(SKT)이 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이 안정화하면 신규 고객을 모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재웅 SKT마케팅전략본부장은 12일 SKT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신규가입자 모집을 중단하고 있다"며 "5월 중순 이후 유심 교체 수요가 원활히 처리된다면 관계부처와 신규 가입자 모집 시작을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모집 시기는 자율 공시를 통해 투자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윤 본부장은 &qu 2025-05-12 16:51
  • [속보] SKT, 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 안정화, 과기정통부와 신규가입자 모집 곧 논의할 것
    [속보] SKT, "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 안정화, 과기정통부와 신규가입자 모집 곧 논의할 것" SKT, "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 안정화, 과기정통부와 신규가입자 모집 곧 논의할 것" 2025-05-12 16:19
  • SKT, 유심 교체 대신 재설정...해외 로밍 이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
    SKT, 유심 교체 대신 '재설정'...해외 로밍 이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 SK텔레콤(SKT)은 12일부터 해외 로밍 이용자에게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기존에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도 예약 당일 대리점을 방문하면 기존 유심칩의 일부 정보를 변경하는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선택해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유심 재설정 서비스는 알뜰폰(MVNO) 가입자는 이용할 수 없다. 이날 SKT는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업그레이드안을 발표하고, 당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로밍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05-1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