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신고 지연 사실관계 따져 조치…류제명 차관, 과태료 부과 시사
    "KT 신고 지연 사실관계 따져 조치"…류제명 차관, 과태료 부과 시사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KT의 신고 지연 문제와 관련해 과태료 부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류 차관은 2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KT의 신고 지연을 묻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의원은 "KT 신고 지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라며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류 차관은 "KT 신고 지연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밝혀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2025-09-24 16:28
  • 국회 해킹 청문회 KT에 집중 포화...김영섭 KT 사장 사퇴 압박
    국회 해킹 청문회 KT에 집중 포화...김영섭 KT 사장 사퇴 압박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섭 KT 대표를 향해 사퇴 압박을 가하는 등 책임론 공세가 이어졌다. 황 의원은 위약금 면제·배상 회피, 축소·은폐 의혹을 잇달아 지적하며 과기정통부의 ‘봐주기’ 논란까지 거론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통해 김영섭 KT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다. 황 의원은 "김 대표가 바지사장 같다"며 "대표는 책임을 지는 자리다. 추 2025-09-24 16:09
  • 상반기 ICT 서비스 수출 20% 증가…게임·K-콘텐츠 중심 성장
    상반기 ICT 서비스 수출 20% 증가…"게임·K-콘텐츠 중심 성장"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서비스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ICT 서비스 수출 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6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었다. 같은 기간 ICT 서비스 수입은 48억 달러로 12.3%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15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IP) 사용료에서 15억7000만 달러 흑자가 발생하며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ICT 서비스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25-09-24 14:16
  • IMEI 유출로 고객 불안 가중…국회 KT, 기기 변경 지원 필요
    "IMEI 유출로 고객 불안 가중"…국회 "KT, 기기 변경 지원 필요" KT의 해킹 사태로 유출된 단말기식별번호(IMEI)와 관련해, 피해 고객들의 기기 변경 지원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해민 조국 혁신당 의원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통해 “IMEI 유출로 불안한 상황에서 고객들이 기기를 바꾸지 못하면 위약금 문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KT의 기기변경 지원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KT 망은 자동문과 다름없다. 해커들에게 다 가져가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ldq 2025-09-24 11:46
  • KT 서버 폐기 과정·펨토셀 관리 부실 인정
    KT "서버 폐기 과정·펨토셀 관리 부실 인정" 김영섭 KT 대표가 24일 국회 청문회에서 서버 폐기 과정과 펨토셀 관리 부실을 인정했다. 김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서버 폐기는 팀장 수준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주희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KT의 보고 타임라인을 제시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종 보고 날(8월 8일) 전인 같은 달 1일과 6일에 관련 서버 8대 중 6대를 폐기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조사 결과가 확정되지도 않았는 2025-09-24 11:23
  •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KT 서버 파기·신고 지연 고의성 확인되면 경찰 수사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KT 서버 파기·신고 지연 고의성 확인되면 경찰 수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의 해킹 사태와 관련해 서버 파기·신고 지연에 고의성이 드러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를 통해 “KT의 서버 폐기 문제와 신고 지연 경위를 파악해 고의성이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렉'에서 제기한 해킹 관련 서버를 파기해 고의성 의혹을 사고 2025-09-24 11:15
  • 김영섭 KT 대표 ISMS 인증 시기 잘 모른다
    김영섭 KT 대표 "ISMS 인증 시기 잘 모른다" 김영섭 KT 대표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시기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하면서 보안 관리 부실 논란이 불거졌다.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ISMS 인증 받은 시기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액결제 해킹 사고 대응 과정에서 늑장, 은폐, 축소 시도가 있었음을 인정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업무량이 많고 시간이 걸려 확인되는 2025-09-24 11:08
  • KT 소액결제 해킹 아닌 스미싱 사고로 인지
    KT "소액결제 해킹 아닌 '스미싱' 사고로 인지" KT가 소액결제 해킹 사고를 해킹이 아닌 스미싱으로 인지했다고 해명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대응 과정이 늦었던 이유에 대해 "초기에는 해킹이 아닌 '스미싱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로부터 지난 1일 최초 통보를 받고도 KT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5일까지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내부 자료에는 9월 4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 2025-09-24 10:53
  • 백업 로그·보고 지연에…KT 백업 로그 존재 몰랐다
    백업 로그·보고 지연에…KT "백업 로그 존재 몰랐다"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해킹 사고를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텔레콤 해킹 사건 이후 3개월도 안 돼 유사한 사태가 발생했다"며 "KT가 사고를 축소하고 은폐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원진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황 2025-09-24 10:48
  • KT 펨토셀 10년 방치 관리 부실…SKT는 미사용 즉시 삭제
    "KT 펨토셀 10년 방치 관리 부실…SKT는 미사용 즉시 삭제" KT가 펨토셀 장비의 유효 기간을 10년으로 설정해 사실상 관리 공백을 방치해온 사실이 국회에서 도마에 올랐다. 장기간 미사용 장비가 회수·삭제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보안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 “소액결제 관련 여러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객뿐 아니라 국민들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펨토셀이 이번 문제의 시발점이었다” 2025-09-24 10:39
  • 코심인터내셔널,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 토스 미니앱 출시
    코심인터내셔널,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 토스 미니앱 출시 코심인터내셔널(대표 송주현)은 글로벌 eSIM 서비스 ‘코심’을 토스 미니앱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토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해외여행 이심 서비스 ‘코심’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코심’은 해외 어디서든 즉시 LTE/5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eSIM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방문 국가별 실시간 요금과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고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코심인터내셔널은 해외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통 2025-09-24 09:00
  • 청문회 앞둔 KT…국회는 고의 사고 은폐 의혹·가입자는 통화품질 저하
    청문회 앞둔 KT…국회는 "고의 사고 은폐 의혹"·가입자는 "통화품질 저하" KT가 해킹 사고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열리는 청문회에서는 KT의 고의 사고 은폐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서버폐기, 자진신고 지연 진상을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가입자들 사이서는 KT가 초소형기지국(펨토셀) '기가아토' 전수조사와 수거를 하며 눈에 띄게 통화품질이 저하됐다는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들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해킹사고(통신·금융) 관련 청 2025-09-23 17:04
  • LG유플러스, KS-CQI 최우수기업 선정·AX컨택센터혁신상 수상
    LG유플러스, KS-CQI 최우수기업 선정·AX컨택센터혁신상 수상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2개 부문 모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경험 혁신을 인정받아 AX컨택센터혁신상도 수상했다. 콜센터품질지수는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을 종합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다. 올해 조사에서는 57개 업종 242개 기업과 기관 중 10개 기업만 최우수기업으로 꼽혔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부문에서 2025-09-23 09:24
  • 이통 3사, 장기 고객 잡기 총력…대규모 혜택 경쟁
    이통 3사, 장기 고객 잡기 총력…대규모 혜택 경쟁 해킹 사태로 고객 신뢰 회복에 비상이 걸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장기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랫동안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온 고객에게 경품 행사, 공연·스포츠 초청, 쿠폰 지급, 특별 멤버십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집토끼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SK텔레콤은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가입 10년 이상 장기 고객 1750명을 추첨해 서울 SK나이츠 홈경기(10~11월)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초청 고객에게는 인기 구역 전용 좌석과 SK나이 2025-09-22 18:20
  • KT 서버 로그 백업 발견…해킹 의혹 규명 주목
    KT 서버 로그 백업 발견…해킹 의혹 규명 주목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이 제기한 KT 해킹 의혹과 관련해 이미 폐기된 서버의 로그 기록이 별도로 백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혹 규명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로그가 백업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합동조사단에 전달했다. KT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부 보안업체와 함께 자사 서버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2025-09-22 14:21
  • 방통위, 롯데카드 해킹 관련 연계정보 긴급 점검 실시
    방통위, 롯데카드 해킹 관련 연계정보 긴급 점검 실시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의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이 이뤄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롯데카드 해킹사고로 개인정보와 함께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의 유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란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2025-09-22 09:12
  •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모집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모집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119메모리얼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기에 나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새기고 다른 참가자들과 추모의 마음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연상할 수 있는 11.9km와 초보자를 위 2025-09-22 09:00
  • KT, 동작·서초·영등포·일산도 털렸다...피해규모 확대
    KT, 동작·서초·영등포·일산도 털렸다...피해규모 확대 KT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당초 알려진 서울 서남권 및 경기 일부 지역을 넘어 서울 서초구, 동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규모가 경찰 수사 범위였던 경기 광명·부천·과천, 서울 금천·영등포, 인천 부평 일대보다 훨씬 광범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단 소액결제 해킹 피해는 인증 시간 기준 2025-09-21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