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 회장 국민께 죄송, 정보보호혁신위원회 구성할 것
    최태원 SK 회장 "국민께 죄송, 정보보호혁신위원회 구성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태에 사과했다.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그룹을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보안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린 유심 해킹 사태 관련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바쁜 일정 속 매장까지 찾아온 고객의 불편이 컸다"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유심 해킹과 관련한 피해가 없을지 걱정하고 있다.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고객과 소통이 미흡했던 점을 언급하며 &q 2025-05-07 10:22
  • 최태원 SK 회장, SKT 해킹 관련 일일브리핑 참석
    최태원 SK 회장, SKT 해킹 관련 일일브리핑 참석 최태원 SK 회장이 SKT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직접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입을 연다. 7일 SK텔레콤(SKT)는 최 회장이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열리는 해킹 관련 일일브리핑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SKT 해킹 사태와 관련한 사과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일 SKT 유심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한국인터넷진흥원(KSIA)은 공지를 통해 통신사 침해 사고 대응 중 리눅스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2025-05-07 09:23
  • SKT 해킹 추가 악성코드 8종 조사…유입 경로 분석 중
    SKT 해킹 추가 악성코드 8종 조사…"유입 경로 분석 중"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발견된 악성코드 8종의 유입 시기와 발견 위치와 관련해 집중 분석에 들어갔다. 6일 조사단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악성코드들이 사건 초기 발견된 악성코드 4종과 마찬가지로 홈가입자서버(HSS)에서 탐지된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서버 장비에 삽입돼 있었는지를 두고 정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SKT는 지난달 18일 데이터 유출 정황을 처음 포착했으며, 이후 과금 분석 장비와 HSS에서 악성코드 및 삭제 흔적을 확인했다. 한국인터넷 2025-05-06 13:50
  • SKT, 유심 교체 속도전… 물량 여유 있지만 최소 45일 필요
    SKT, 유심 교체 속도전… "물량 여유 있지만 최소 45일 필요" SK텔레콤(SKT) 유심칩 교체 건수가 열흘 동안 104만건을 기록한 가운데 6월 중순을 교체 완료 시기로 보고 있다. 연휴 직후 유심 교체 희망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 45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6일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411만명, 유심은 104만명이 교체했다고 밝혔다. SKT는 알뜰폰 가입자(200만명)를 포함해 전체 2300만명이 7일까지 대부분 유심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될 수 있을 2025-05-06 13:01
  • LG유플러스, 에릭슨과 AI 접목 차세대 기지국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에릭슨과 'AI 접목 차세대 기지국'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기지국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인 클라우드랜(Cloud RAN) 아키텍처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기지국의 통신 신호 처리를 중앙 집중형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 기지국은 특정 용도로만 설계된 칩(ASIC, SoC)을 사용해 통신 기능만 수행했다. 하지만 클라우드랜은 일반 CPU를 사용해 기지국의 자원을 통신뿐 아니라 2025-05-06 11:03
  • LGU+ 알닷, 1년 만에 30만 가입자 돌파
    LGU+ '알닷', 1년 만에 30만 가입자 돌파 LG유플러스는 6일 의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알닷은 600여 개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25개 파트너사의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알닷케어’를 비롯한 특화 서비스를 꼽는다. 지난 1월 선보인 알닷케어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 2025-05-06 10:08
  • SKT, 오늘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유심 교체 100만 건 돌파
    SKT, 오늘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유심 교체 100만 건 돌파 SK텔레콤(SKT)이 5일부터 해킹 사태 대응을 위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유심(USIM) 교체 업무에 집중한다. 해킹 이후 현재까지 유심을 교체한 누적 이용자는 100만 명에 달하며, 유심 교체 예약자는 770만 명에 이른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100만 명 정도가 유심을 교체했고, 예약자도 계속 늘고 있다”며 “유심 물량을 최대한 빠르게 확보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보호 서비스 2025-05-05 12:15
  •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1995만명…누적 유심 교체 97만7000개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1995만명…누적 유심 교체 97만7000개 SK텔레콤(SKT)이 4일 유심보호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SKT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는 1995만명이다. 전체 SKT 회선을 사용하는 가입자 약 2500만명의 79.8%가 가입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현재 1991만명이 가입했고 오늘을 지나면 2000만명을 넘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SKT는 3일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완료 안내 MMS를 128만9924명에게 발송했 2025-05-04 16:11
  • SK텔레콤, 연휴 기간 공항·항만 유심 교체 수요 대응 강화
    SK텔레콤, 연휴 기간 공항·항만 유심 교체 수요 대응 강화 SK텔레콤이 연휴 기간 공항과 항만에서의 유심 교체 대응을 강화했다. SKT는 3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전국 주요 공항 로밍센터에 현장지원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SKT 측은 "유심 교체 작업에는 한 분당 수 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나 대기열이 길어짐에 따라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심 교체가 가능한 공항·항만 내 T로밍 센터는 △인천공항 1터미널 5개 △2터미널 3개 △김해 공항 2개 △김포∙부산∙제주∙대구공항 각 1개 △부산항 1개다. 2025-05-03 13:15
  •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최고 단계 비상경영체제 돌입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최고 단계' 비상경영체제 돌입 대규모 유심 해킹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 위기를 맞은 SK텔레콤이 최고 단계의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2일 전사 임직원 대상 사내 메시지를 통해 "비상경영체제를 최고 단계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지금 우리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의 일상과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2025-05-03 11:24
  • SKT, 2600개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온라인·판매점 해당 없어 (종합)
    SKT, 2600개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온라인·판매점 해당 없어 (종합) SK텔레콤(SKT)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라는 정부의 행정지도 취지에 공감하면서 전국 2600개 대리점에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나 소매 판매점과 온라인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고객용 유심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다. SKT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적인 이용자 보호 조치를 위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유심 교체로 인한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에서 보 2025-05-02 15:02
  • SKT, 5일부터 전국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유심 교체에 총력
    SKT, 5일부터 전국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유심 교체에 총력 SK텔레콤(SKT)이 정부의 행정지도 취지를 공감하면서 전국 2600개 대리점의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교체로 인한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에서 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SKT는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적인 이용자 보호 조치를 위한 일일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영상 SKT 대표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개 매장의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면서 고객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다"며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가 보전하겠다&q 2025-05-02 11:26
  • SKT 83.4만명 유심 교체...이달 유심 물량 600만개
    SKT "83.4만명 유심 교체...이달 유심 물량 600만개"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가운데 1일 기준 83만4000명이 유심을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SK텔레콤망 알뜰폰 이용자 각 4만6000명, 2000명씩이다. 이에 유심 교체자는 SK텔레콤 76만6000명, SK텔레콤망 알뜰폰 1만8000명을 더해 총 78만4000명이 됐다. 또 이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91만명(SK텔레콤 82만명, SK텔레콤망 알뜰폰 9만명)으로 집계됐다. 2025-05-01 20:39
  • 10일간 9만명 이탈…SKT發 보조금 전쟁 격화
    10일간 9만명 이탈…SKT發 보조금 전쟁 격화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해킹 사태 이후 9만명 이상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탈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보조금 살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휴대폰 판매점(일명 성지점)에서는 아이폰16, 갤럭시 S25 등 최신폰을 ‘공짜폰’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페이백까지 얹어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SKT에서만 3만2,290명이 타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KT는 1만7,722명, LG유플러스는 1만4,568명의 가입자를 새 2025-05-01 16:41
  • 과기정통부, SKT에 유심 수급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종합)
    과기정통부, SKT에 "유심 수급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의 해킹 사고로 인해 유심(USIM) 교체 수요가 급증한 것과 관련,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SKT의 이동통신 신규 가입을 전면 중단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행정절차법」에 따른 행정지도 형식으로,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 피해를 막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을 SKT에 촉구했다. 우선 SKT는 국민들이 현재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 정례적인 설명을 통해 현황을 2025-05-01 16:21
  • 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하희봉 로피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T를 상대로 5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이번 지급명령 신청이 집단소송 자체는 아니나 본격적인 단체소송에 앞선 첫걸음이라는 입장이다. 하 변호사는 "이번 지급명령 신청은 시작"이라며 "참여 의향을 밝힌 15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위한 본 집단소송은 이와 별개로 진행할 것&quo 2025-04-30 16:20
  • 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유 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SKT는 이번 사고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 수습과 고객 보호 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받아들였다. 해킹 침해 신고에 법정 시한을 놓친 점도 인정했다. 2025-04-30 15:22
  •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최근 발생한 자사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임에 동의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5월 말까지 유심 500만개, 6월 말까지 총 1000만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SKT 해킹 사건과 관련해 회사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정황을 최초 인지한 시점과 실제 유출 시점 2025-04-3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