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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출범한 지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3월 7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고객의 주문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제작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8200여 곳 이상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판로 2025-04-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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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디어 기업 '브릴리언트 코리아'와 협력…AI 모델 고도화 네이버가 AI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새로운 파트너사와 협업한다. 네이버는 브릴리언트 코리아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AI 기술-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코리아는 종합경제지 머니투데이, 뉴스통신사 뉴스1, 뉴시스, 증권경제 방송사 MTN 등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향후 네이버는 다양한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브릴리언트 코리아는 AI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공에 협력한다. 양사의 논의에 따라 네이버는 AI 2025-04-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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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 접어든 PC방…'게임 질병코드‧최저임금 인상' 앞길 막막 2000년대 초반 게임 부흥을 이끌었던 PC방이 사실상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스마트폰, 콘솔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다각화된 영향이 컸다. PC방 업주들은 향후 전망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그나마 상황이 좀 나아지려면 업종별 최저시급 차등 규제 완화 등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6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24일~30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401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직전주와 비교했을 때 2.6%, 전월보단 15.2%씩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 2025-04-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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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잃어버린 10년'…'블소2' 중국 출시로 반격 엔씨소프트가 아시아권 공략을 통한 ‘잃어버린 10년 되찾기’에 나선다. 연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수의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엔씨는 3일 중국에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를 정식 출시했다. 현지 배급은 중국 게임사 텐센트가 맡았다. 이 게임은 서비스 시작 반나절 만에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인기 1위 자리에 올랐다. 양사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수차례 점검을 시행하며 현지화 작업에 주력했다. 이용자 의견을 토대로 중국 2025-04-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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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장기 흥행 청신호 넷마블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넷마블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주일 이상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상단을 수성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20일 출시 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 사측은 초기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보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2025-04-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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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29일 글로벌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29일로 확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태국에서 오딘 쇼케이스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현지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바이킹 테마 ‘아바타’와 ‘탈것’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키로 했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오딘’은 3차원(3D) 스캔과 움직임 캡처 기술을 활용한 최고 수준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 개방형 공간, 강렬한 2025-04-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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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일본 시장 공략 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서 정식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현지 주요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퍼블리싱(유통‧운영)은 해외 유명 게임사인 ‘요스타’가 맡았다. 일본 현지 시장에 맞는 최적의 게임 서비스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일본 버전은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 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 ‘스토리 모드’와 4명이 팀을 이뤄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콘텐츠 &ls 2025-04-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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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리학 권위자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 이끈다 게임과학연구원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신임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원장은 게임 심리학‧인지과학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그간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게임 산업과 문화 발전에 일조해 왔다. 학계와 산업계에선 연구, 대중 강연을 통해 게임 문화와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게임과학연구원은 신임 원장이 관련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경험을 토대로, 핵심 사업 발전과 과학적 게임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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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차세대 콘솔 '스위치2' 6월 5일 출시 확정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스위치2’가 6월 5일 출시된다. 가격은 64만8000원이다. 한국닌텐도주식회사는 스위치2 출시 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치2 본체 두께는 전작과 동일하다. 디스플레이는 7.9형으로 확대했다. 외출 시에나 이동 중에도 캐릭터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작부인 '조이-콘2(Joy-Con2)'는 마그넷을 사용해 본체에 장착할 수 있다. 강력한 자력으로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 뒷면의 분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2025-04-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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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콘솔 시장'…韓 게임사 경쟁력 확대 잰걸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2’까지 출시를 공식화하며 콘솔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 역시 PC와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 등 4개사는 올해 총 10개의 콘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달 29일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콘솔로 함께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콘솔 버전에선 정교하고 호쾌한 액션성을 플랫폼에 맞춰 2025-04-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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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이용자와 함께 산불 기부금 '3억4000만원' 전달 스마일게이트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억4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사회공헌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마련한 이용자 자발적 기부금 4000만원에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서 준비한 3억원이 더해졌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25일부터 영남 지역 소방관 지원 목적으로 ‘소방관의 기도에 동참하세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742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소방관 물품 지원 2025-04-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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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넥슨,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메이플 유저들 사로잡다 넥슨은 자사 게임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게임 유저들을 위한 초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이다. 현재 넥슨 게임을 즐기고 있는 핵심 고객들을 위한 지식재산(IP) 상품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30년간 넥슨을 사랑한 유저를 포함해 과거의 넥슨을 기억하는 유저, 앞으로 넥슨을 알게 될 유저 등 이들 모두를 품을 수 있도록 IP 생태계를 넓혀갈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업계 주요 트렌드는 'IP 다각화'다. 인기 있는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특히 넥슨은 '던전앤 2025-04-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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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내 캐릭터를 나만의 굿즈로 '뚝딱'…주문 즉시 맞춤형으로 제작한다 '게임 속 내 캐릭터가 내 책상 위로.' 세상에 하나뿐인 내 캐릭터를 제품(굿즈)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2차원 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책상 위 무드등으로, 키링 액세서리로, 휴대폰 케이스로 재탄생했다. 내가 키운 캐릭터를 원하는 상품에 꾸미고 주문하면 즉시 제작에 들어가 일주일 안에 나만의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모든 상품이 맞춤형 주문 제작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넥슨과 마플코퍼레이션의 기술적 협력이 있었기에 실현될 수 있었다. 넥슨의 온라인 쇼핑몰 2025-04-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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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 中 매출 1위…국내 게임사, 중국 공략 재점화 국내 게임업체들의 중국 시장 내 성과가 재점화했다. 게임 수출이 23년 만에 역성장으로 돌아선 상황에, 이를 다시 정상화하려면 전 세계 2위 시장인 중국 공략은 필수적이다. 중국 진출에는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이란 필수 조건이 붙는 만큼, 다양한 방식을 통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인조이’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 직후 중국 판매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인조이는 아직 중국 판호를 획득하지 못했다. 그럼에 2025-04-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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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퍼즐 세븐틴' 글로벌 출시…세븐틴 협업 하이브IM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을 전 세계 170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아이돌그룹 ‘세븐틴’과 협업해 제작된 첫 공식 게임이다. 회사 측은 “세븐틴의 감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팬들에게 친숙한 SD(2등신) 캐릭터로 멤버들을 표현했다. 세븐틴 이야기가 반영된 내용과 다채로운 꾸미기 요소로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강화 학습 인공지능( 2025-04-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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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카카오와 손잡고 '티머니모빌리티' 출범 티머니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 '티머니모빌리티'를 새롭게 출범한다. 티머니는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티머니모빌리티'가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 모델을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운수업계와의 동반성장을 본격화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를 활 2025-04-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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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300억 규모 추가 투자 유치 하이브IM은 총 3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150억원을 추가 투자했고 신한벤처투자, 대성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번 투자에 대해 하이브IM 측은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과 서비스 역량, 하이브 아티스트 지적재산(IP)을 활용한 게임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이브I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과 ‘프로젝 2025-04-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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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투자한 티머니 모빌리티, 1일 공식 출범 티머니에서 물적분할한 '티머니 모빌리티'가 1일 공식 출범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등 기업 투자를 유치하면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대중교통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티머니 모빌리티가 1일 공식 출범하면서 티머니가 담당하던 고속버스·시외버스 예매 및 따릉이, 택시 등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가 티머니 모빌리티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티머니고(GO) △티머니의 고속·시외버스 △티머니 온다(onda) 등 서비스 이용 약관 변경 작업을 마쳤다. 1일부터 서비스 이용 2025-03-31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