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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동남아 출시일 5월 20일 확정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동남아시아 출시일을 5월 20일로 정했다. 엔씨는 태국 방콕에서 ‘리니지2M’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와 협력 관계사 VNG게임즈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NCV게임즈’가 맡는다. 출시 국가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6개국이다. 해당 지역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2025-03-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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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새판 짠 '넷마블'…비용 구조 손보고 효율성 높인다 넷마블이 공동 대표체제에서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비용 구조 개선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 자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공동 대표직을 수행했던 권영식 전 대표는 신설되는 ‘경영전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권 전 대표가 맡았던 사내이사 자리는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채웠다. 넷마블 사내이사는 방준혁 의사회 의장, 김 대표, 도 CFO로 재편됐다. 도 CFO 선임은 재무 2025-03-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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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산불 피해 지원' 앞장 게임업계가 최근 영남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넥슨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이 참여했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향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된다. 2025-03-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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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정기 주총 실시…김병규 단독대표 체제 전환 넷마블은 3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권영식 각자 대표가 사임하며 김병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이끈다. 김 대표는 “올해는 넷마블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총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사업 입지 2025-03-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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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 퍼블리싱 맡는다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오프비트가 개발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지적재산(IP) 작품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프비트는 과거 넷마블블루를 이끌었던 유명 개발자 문성빈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기업이다. 컴투스는 오프비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2025-03-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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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쏟아지는 '대형 신작'…취향별로 즐기는 법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듯 게임업계에 초대형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다. 평소 게임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던 이들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고르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이제 막 게임에 입문할 때 취향별로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액션+도파민, 넥슨 ‘퍼스트 버서커:카잔’ 호쾌한 액션에 도파민이 방출되는 유형이라면 넥슨의 PC·콘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적합하다. 이 게임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IP)인 ‘ 2025-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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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최영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글로벌 확장 본격화 SOOP은 28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영우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서수길·최영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SOOP의 중장기 전략 실행력을 높여 글로벌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다. 각자 대표 체제 하에서 서수길 대표는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최영우 대표는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십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전반적으로 이끈다 2025-03-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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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에 'AI브리핑' 도입…"한국 맞춤형·다양성·자연스러움"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브리핑 기능을 도입했다. 모든 이용자들이 별도 절차 없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 AI 기능을 접해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뉴스·블로그·카페·커뮤니티 등 통합 콘텐츠의 강점을 살렸고, 검색 흐름의 자연스러움을 위한 콘텐츠 배치가 돋보였다. 하지만, 아직 서비스 도입 초창기인 만큼 모든 검색어와 질의에 적용된 것은 아니어서 이용자가 AI 기능을 체감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네이버 PC와 모바일 통합검색에서 A 2025-03-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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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도 국민 스포츠 '크리켓' 게임 개발사 인수 크래프톤이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을 인수했다. 인도 내 게임 개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행보다. 크래프톤은 인도 크리켓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 지분을 총 1375만 달러(약 202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크래프톤 인도법인이다. 노틸러스 모바일은 인도법인 자회사로 편입된다. 노틸러스 모바일은 2013년 설립된 인도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인도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인 ‘ 2025-03-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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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겨냥한 '카잔‧인조이' 동시 출격…초반부터 '흥행조짐' 국내 게임 중 올해 최대 기대작이란 평가를 받는 넥슨 ‘퍼스트 버서커:카잔’과 크래프톤 ‘인조이’가 28일 나란히 출시됐다. 양 게임 모두 글로벌 흥행을 목표로 하는 AAA급(대규모 개발비 투자를 통한 수백만장 판매 겨냥) 신작이다. 이를 증명하듯 출시 전후로 다양한 수치적 성과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조이와 카잔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판매액 기준 각각 최고 인기 제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조이의 경우 출시 40분 2025-03-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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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네이버앱·지도 탑재한다"…모빌리티 AI 첫 시동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로 차량에서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네이버앱, 네이버 지도를 탑재하기로 한 것이다. 네이버는 분야별 특화된 AI 에이전트 제공 전략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AI 에이전트 제공에도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첫 파트너십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차량용 AI 에이전트 모습의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모빌리티 환경에서 끊김없는 사용자 흐름을 설 2025-03-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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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기대작 '인조이' 앞서 해보기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은 28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앞서 해보기(얼리 엑세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4만48000원이며, 정식 출시 전까지 다운로드 콘텐츠(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캐릭터 '조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300여명의 조이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게임 속에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고, 결 2025-03-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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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글로벌 겨냥한 '퍼스트 버서커:카잔' 정식 출시 넥슨은 28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잔은 네오플 대표 지적재산(IP)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콘솔 플랫폼의 싱글 패키지(혼자서 즐기는) 신작이다. 네오플 고유의 정교하고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형식으로 재해석해 타격 재미를 높였다. 이색적인 3차원(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대장군 ‘카잔’이 펼치는 복수극 서사가 어우러져 몰입도 높은 경험을 2025-03-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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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AI 경쟁력 키운다···전담 조직 신설하고 '소이랩엑스'와 협약 컴투스가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컴투스는 내부 AI 조직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새 조직명은 ‘AX 허브’다. △아트 AI △게임 AI △개발 AI △정보(인사이트) AI 등 총 4개의 실 단위 부서를 둔 체제로 운영된다. 컴투스 측은 “개발을 비롯한 전 직무에 대한 AI 활용성을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트 AI는 창의적 예술 역량을 위한 AI 도구를 연구한다. 게임 AI는 개발 생산성을 키울 도구와 게임 내 오류를 2025-03-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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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웹젠 '리니지M 성과' 침해 소송 2심서도 승소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5-1부는 27일 엔씨가 웹젠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변경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엔씨는 자사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웹젠 'R2M'이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엔씨는 R2M이 리니지M의 게임규칙 등 상당 부분을 모방했다고 봤다. 이에 재작년 8월 1심 재판부는 웹젠이 엔씨에 10억원을 배상하고, R2M 서비스 중단과 관련 콘텐츠 복제·배 2025-03-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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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붉은사막 4분기 출시 차질 없도록 할 것"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붉은사막’의 4분기 출시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27일 자사 과천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전체적인 사업 방향은 기존 게임의 실시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차기작 출시를 위한 세부 작업을 구체화하는 쪽으로 정했다. 허 대표는 “검은사막은 꾸준한 이용자 소통과 실시간 서비스를 이어가고, 콘솔 차세대 기기 버전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라며 2025-03-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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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연임…'글로벌 게임사' 성장 목표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시프트업은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형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시프트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인사·대외 업무를 총괄해온 조인상 최고인사책임자(CHR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MO)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2025-03-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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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코웨이, 산불 피해 지역에 5억원 기부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5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가 각각 2억5000만원씩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전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코웨이는 전날부터 산불로 파손된 자사 전 제품에 대한 무상 교체와 사후지원(AS)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2025-03-2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