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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돋보기] 일본이 요소수 대란 겪는다?...아직은 먼 이야기
    [아주 돋보기] 일본이 '요소수 대란' 겪는다?...아직은 먼 이야기 일본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에 일본이 요소수 대란을 겪는다는 기사가 등장해 주목받았다. 해당 기사는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공유가 됐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기사가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야후재팬에 따르면 지난 7일 프리랜서 기자인 하시모토 아이키가 ‘한국은 건너편에서 보는 불이 아니다’라는 글을 썼다. 하시모토는 한국의 요소수 대란을 언급하며 일본도 11월 중순부터 요소수 대란을 겪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하시모토는 “(일본) 정부가 요소수를 국내에서 생산 2021-12-13 17:02
  • [아주 돋보기] 별풍선이 뭐길래…빚까지 낸 시청자와 범죄자 된 BJ
    [아주 돋보기] 별풍선이 뭐길래…빚까지 낸 시청자와 범죄자 된 BJ 조울증을 앓는 자녀를 둔 A씨는 최근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들에게 환불을 요구하는 쪽지를 보내고 있다. 자녀가 빚을 내 1억2000만원어치의 별풍선을 후원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 A씨는 쪽지에서 이자조차 못 갚아 파산 위기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후원받은 별풍선의 경우 환불 의무가 없어 해당 금액을 전액 회수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프로게이머 출신 아프리카TV BJ 윤중(본명 김윤중)은 최근 A씨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A씨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은 병이 심해지면 돈을 엄청나게 쓰는 증상이 있다. 2021-12-09 15:42
  • [아주 돋보기]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호시탐탐 노릴까
    [아주 돋보기]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호시탐탐 노릴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단 경고가 나온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9만명이 넘는 병력을 집결하면서다. 구체적인 침공 시기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내년 초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가 속내를 감춘 채 위협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러시아 방향으로 영향력을 넓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東進)이 러시아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에 지속해서 병력을 증강 배치하 2021-12-07 17:06
  • [아주 돋보기] 그날 지하철은 잠시 멈춰 섰지만, 우린 20년째 멈춰 있습니다
    [아주 돋보기] 그날 지하철은 '잠시' 멈춰 섰지만, 우린 '20년째' 멈춰 있습니다 평소라면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붐볐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지난 3일 일시 정지됐다. 한 장애인단체가 하남·마천 방면 승강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면서다. 이들은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휠체어로 전동차 문을 막아섰다. 시위로 열차가 40분간 멈춰 서자 지하철을 기다리던 비장애인들은 장애인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이렇게라도 해야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준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여의도역과 공덕역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이 중 여의도는 대기업과 2021-12-06 17:15
  • [아주 돋보기] 코로나 종식 다가온다 오미크론 등장이 반가운 사람들?
    [아주 돋보기] "코로나 종식 다가온다" 오미크론 등장이 반가운 사람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가다 최근 국내에도 상륙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후퇴는 없다"던 정부는 실내 활동이 많아 확산 가능성이 큰 겨울을 앞두고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방역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공포가 전 세계를 집어삼키면서 코로나 종식 가능성이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하지만 일각에선 오미크론 등장이 코로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낙관론도 나오면서 일상 회복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오 2021-12-02 15:40
  • [아주 돋보기] 결국 편법으로 등장한 P2E 게임들...규제 사각지대 될까
    [아주 돋보기] 결국 편법으로 등장한 P2E 게임들...규제 사각지대 될까 게임 업계에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바람이 불고 있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단호하게 P2E 시스템 도입을 금지했지만, 편법을 통해 P2E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P2E 게임 등장이 블록체인 관련 규제 미비를 악용한 편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토큰을 나눠주는 P2E 게임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토큰은 특정 블록체인 플랫폼에서만 사용하는 암호화폐다. 이 게임은 미션을 완료하거나 순위 보상에 따라 토큰을 나눠준다. 게임 개발사와 협력해 해당 토큰을 만든 블록체인 기업 2021-12-02 15:38
  • [아주 돋보기] 가상 인간에 빠진 현실 사람들…대유쾌 마운틴에 도달했나
    [아주 돋보기] 가상 인간에 빠진 현실 사람들…'대유쾌 마운틴'에 도달했나 1998년 1월 23일. 사이버 가수 아담이 우리나라 가요계에 처음 등장한 날이다. 한쪽 눈을 가릴 만큼 길게 늘어트린 앞머리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갖춘 아담은 당시 배우 원빈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담은 타이틀곡 '세상엔 없는 사랑'이 담긴 1집 앨범을 발매해 20만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아담은 음료 CF까지 찍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집 실패 이후 컴퓨터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설, 입대설 등 무성한 소문만 남긴 채 돌연 사라졌다. 아담이 떠난 뒤로 한동안 잠잠했던 가상 인간이 23년이란 공백을 깨고 다시 우리 2021-12-01 15:57
  • [아주 돋보기] 평가원 “출제 오류 없어” vs 수험생 “법정까지 갑니다”
    [아주 돋보기] 평가원 “출제 오류 없어” vs 수험생 “법정까지 갑니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다고 발표했다. 반면, 전문가까지 출제 오류를 지적하는 가운데 일부 수험생들은 소송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갈등을 예고했다. 연계 문항 만든 EBS도 인정한 출제 오류...평가원 "문제 없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 중 일부가 수능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며 평가원을 상대로 행정 소송에 나선다. 해당 문항은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에 20번 문제다. 평가원이 지난달 22일까지 접수받은 올해 2021-12-01 15:54
  • [아주 돋보기] 알파부터 오미크론까지...진화 거듭하는 변이 코로나
    [아주 돋보기] "알파부터 오미크론까지"...진화 거듭하는 변이 코로나 일상 회복에 시동을 걸었던 일부 국가들이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를 웃도는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다. 이미 유럽에선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새 변이종이 일상회복에 제동을 걸면서 코로나19 종식 전망은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 치명률, 백신 효과 등을 근거로 변이종을 우려 변이와 관심 변이로 분류하고 있다. 이 중 우려 변이는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는 미미하단 특징이 있다. 현재 WHO가 2021-11-30 15:44
  • [아주 돋보기] 296번째로 흔한 성과 헷갈릴까봐...크시 건너뛴 오미크론
    [아주 돋보기] 296번째로 흔한 성과 헷갈릴까봐...'크시' 건너뛴 '오미크론'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이름 ‘오미크론(Omicron)'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크시(Xi)'를 생략하고 새 변이 바이러스 이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이름을 의식하는 등 중국 눈치를 봤다는 의혹이 나온다. 30일 보건계에 따르면 WHO가 지난 26일 긴급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B.1.1.529’ 정식 명칭을 ‘오미크론’이라고 지정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은 앞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델타보다 전파 2021-11-30 15:37
  • [아주 돋보기] 연말마다 찾아오는 지로 통지서…아차 하면 돈 나갑니다
    [아주 돋보기] 연말마다 찾아오는 지로 통지서…아차 하면 돈 나갑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사는 30대 주부 A씨는 연말마다 우편함에 꽂혀있던 지로 통지서를 보고 매년 꼬박꼬박 내왔다. 전기세나 수도세처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공과금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과금인 줄 알았던 금액이 사실은 적십자 회비였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뒷맛이 영 개운치 않았다. 적십자 회비 지로 통지서가 세금 고지서와 흡사해 깜빡 속았단 기분이 들면서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적십자 회비 지로 통지서가 올해도 세대별 우편함에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12월과 1월은 대한적십자사가 집중모금 기간으로 2021-11-29 15:25
  • [아주 돋보기] “윤창호법은 위헌...” 음주운전 재판에 경종 울린다
    [아주 돋보기] “윤창호법은 위헌...” 음주운전 재판에 경종 울린다 헌법재판소가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이번 위헌 결정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재판에도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헌재 "윤창호법으로 일괄 가중처벌하는 것은 위헌"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지난 25일 도로교통법 중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징역‧벌금형으로 가중 처벌한다는 내용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소위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해당 법안은 음주운전 금지 규정 2회 2021-11-29 14:28
  • [아주 돋보기] 권총은 쏘는 게 아니라 던지는 것…권총·테이저건 못 꺼내는 경찰관들
    [아주 돋보기] "권총은 쏘는 게 아니라 던지는 것"…권총·테이저건 못 꺼내는 경찰관들 흉기 든 범인을 붙잡아야 할 경찰이 오히려 현장을 이탈하면서 조직 신뢰를 스스로 깎아 먹고 있다. 경찰이 도망친 사이 범인을 제압한 건 피해자 남편이었다. 남편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범인과 육탄전을 벌이는 동안 경찰들은 건물 밖에 머물다 뒤늦게 합류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흡했던 경찰 대응에 비난이 거세지자 경찰청장과 대통령까지 나서 수습한 가운데, 경찰이 제압용 장비 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현장 대응 훈련마저 부실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예견된 사태였단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 2021-11-25 15:59
  • [아주 돋보기] “수익률 보장...” 재테크 스팸, 알고보니 도박판 입구
    [아주 돋보기] “수익률 보장...” 재테크 스팸, 알고보니 도박판 입구 경찰이 불법 사이버도박 혐의로 3000명 이상을 검거했다. 불법 도박 운영자들은 최근 재태크 열풍에 힘입어 관련 스팸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 도박 사이트 회원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재테크' 미끼로 불법 도박 사이트에 끌어들여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은 불법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3월 1일부터 지난 10월 31일까지 3877건을 단속하고 3104명을 검거했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재테크를 가장한 불법 도박 홍보 방식이다. 불법 도박 사이트 2021-11-25 15:03
  • [아주 돋보기] 대선 공약에 등장한 ‘주4일제’, 조건 따라 찬반 바뀐다
    [아주 돋보기] 대선 공약에 등장한 ‘주4일제’, 조건 따라 찬반 바뀐다 내년 대선 레이스 중 '주4일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국민 중 절반은 주4일제 도입을 찬성하면서도 임금 감소 여부, 휴무일 등 주요 조건을 두고 의견이 나뉘는 모양새다. 대선 공약에 등장한 '주4일제'...일부 기업은 이미 정착 24일 정치계에 따르면 최근 각 대선 후보들이 ‘주4일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 4일제란 일주일에 나흘만 일하는 근무 체계를 법으로 지정한다는 의미다. 현재 노동법은 2018년부터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법정근로시간인 주 4 2021-11-24 16:12
  • [아주 돋보기] 하나둘 떠나는 12·12 쿠데타 주역들…남겨진 이들은 어디에
    [아주 돋보기] 하나둘 떠나는 12·12 쿠데타 주역들…남겨진 이들은 어디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고 할 만큼 서슬 퍼런 권력을 휘두르던 12·12 쿠데타 주역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면서 5공 실세들의 면면과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5공 말기 2인자로 불리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 쿠데타에 가담했던 쓰리허(허화평·허삼수·허문도), 전씨와 우정이 두터웠던 정호용 전 육군참모총장이 대표적이다. 대통령 기분까지 챙겨야 한다며 '심기 경호'란 용어를 만들었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은 전씨가 사망한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났다. 검은색 코트 2021-11-24 14:47
  • [아주 돋보기] 미세먼지 주범 누명 쓴 고등어는 억울합니다
    [아주 돋보기] 미세먼지 주범 누명 쓴 고등어는 억울합니다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한동안 주춤했던 '겨울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지난 19일부터 주말 동안 하늘을 뒤덮으면서 잿빛 하늘을 만들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이틀 만인 전날 해제됐지만, 전력난에 허덕이는 중국이 발전용 석탄 생산을 늘리는 데다 겨울철 난방을 시작하면서 당분간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뒤 21일 밤 해소됐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저기압 영향으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다. 앞서 서울과 경기 2021-11-23 16:15
  • [아주 돋보기] 육사 생도부터 자산 29만원 피고인까지...전두환은 누구?
    [아주 돋보기] 육사 생도부터 자산 29만원 피고인까지...전두환은 누구?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12‧12 군부 쿠데타 주동 세력으로서 민주주의를 무력으로 진압한 비판을 받는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은 지금까지 회자되는 정치적 탄압 중 하나다. 1931년 1월 18일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내천리에서 아버지 전상우와 어머니 김점문의 6남 5녀 중 4남으로 태어난 전 전 대통령은 대구공고를 거쳐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다. 1952년 입학한 육사 11기에는 전 전 대통령을 비롯해 노태우 전 대통령 등 훗날 신군부 세력 주축이 되는 인물들이 모였다. 이들의 리더격이었던 전 전 2021-11-2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