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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하러 여행 간다" 국제 대회로 퍼져나간 러닝 열풍 '런트립' 대세러닝과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여행업계가 마라톤과 트레킹을 결합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주요 여행사와 관광청에서는 해외 마라톤 및 트레킹 축제에 참가하는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증가하는 런트립 수요에 맞춰 ‘사이판 마라톤 2025’ 참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오는 3월 8일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 2025’에 참가하는 5일 일정의 패키지로, 고객이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이판 월드리조트
- 2025-02-12
- 0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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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작년 영업이익 509억원 '역대 최대'하나투어가 여행업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연간 영업이익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50% 늘어난 616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9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1% 급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업 회복세가 지속됐고 '하나팩 2.0' 중심의 중고가 패키지 판매 증가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2025-02-11
-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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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2500억원 출자해 아워홈 지분 인수 결정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인수를 위한 계열사 우리집에프앤비(가칭)를 설립하고 2500억원을 출자해 아워홈의 지분 59%를 인수한다. 양수목적은 F&B 사업부문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최근 성장하고 있는 식품산업 공략을 통해 새 성장동력 마련하는 동시에 보다 높은 품질의 F&B 서비스 제공을
- 2025-02-11
- 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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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에 전남 여행업계 위축... "정부 실질적 대책 필요"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본 전남 여행업계가 위축된 분위기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전남 광주광역시를 찾아 한국여행업협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광주·전남관광협회장, 광주·전남 여행사 대표,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과 지역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이 자리에서 기금 특별융자, 배상책임보험 한시
- 2025-02-11
-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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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광주·세종 문화·관광 현장 방문… 지역 관광 활성화 논의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12일 광주와 세종의 문화·관광 현장을 찾는다. 먼저 광주에서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이후 세종으로 이동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로컬 100’ 등에 대한 정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유 장관은 11일 전일빌딩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
- 2025-02-11
- 17: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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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누적 방문객 1만명... 서울컬쳐라운지, 외국인 체험 핫플 등극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개관 8개월 만에 101개국, 1만68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컬쳐라운지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컬쳐라운지는 지난 6월 개관한 한류문화체험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어, 민화, K-POP 댄스,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컬쳐라운지는 다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76건에 달하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 및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작년 한
- 2025-02-11
- 0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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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세븐럭 카지노에 자체 개발 테이블 게임 'BROG' 도입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는 자체 개발한 테이블 게임 ‘BROG’를 제주도 랜딩카지노에 이어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에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BROG’는 지난 2021년‘ GKL 사내벤처 ’퍼센트케이‘가 개발했다. 카드 숫자의 합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기존의 카드 게임과는 달리, 베팅한 쪽과 베팅하지 않은 쪽의 카드 문양을 비교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직관적인 게임이다. ♠(스페이드) > 다이아몬드(◆) > 하트(♥) > 클로버(♣)
- 2025-02-10
- 1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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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 진행… 지방과 상생 협력 추진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광역·기초 지자체 관광진흥기구(RTO)를 대상으로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각각 추진하는 주요 관광사업과 지역과의 협력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서울 굿즈 △서울 빛초롱 축제 △서울 한류체험 센터 △서울관광재단 소셜미디어 등 재단의 주요 핵심 사업을 설명한다. 서울시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 △한강 드론
- 2025-02-10
-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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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한국관광학회장에 서원석 교수 취임… "관광혁신 로드맵 제시할 것"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대 교수가 한국관광학회 제2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관광학회는 7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실 9층에서 한국관광학회 학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서원석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발전을 이끌었다"면서 "이제 관광이 단순한 경제적 효과를 넘어 지역균형발전, 문화외교, 국가브랜드 제고 등 다층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장기적 비전을 수립하겠다&
- 2025-02-07
- 1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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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인천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맞손롯데월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과 상상플랫폼을 연계한 단체·개별관광객 상품 개발 및 유치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및 구도
- 2025-02-07
- 1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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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동·우사하나도 만난다" 에버랜드X산리오캐릭터즈, 시즌 2로 화려한 복귀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시즌 2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봄 산리오캐릭터즈와 처음 협업했다.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을 국내 최초로 조성하고, 봄꽃과 어우러진 캐릭터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주요 타깃층인 잘파세대(알파세대+Z세대)와 가족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는 결과로 증명됐다. 지난 튤립축제 기간 에버랜드를 방문한 입장객 수는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했고, 축제 만족
- 2025-02-0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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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작년 K-관광 재도약 발판 마련… 올해 역대 최대 성과 이룰 것""2025년을 방한관광의 신속한 안정화와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 대도약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8대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강조한 말이다. 서 직무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서영충 대행은 "지난해 굉장히 특수한 상황 속에서 공사도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면서 "특히 지
- 2025-02-0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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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28년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 제주 유치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현미경학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2028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The 14th Asia Pacific Microscopy Conference 2028, 이하 APMC14)’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현미경학회는 1956년 시작해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태지역 약 20개국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에서 APMC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이번 APMC14가 개최되면 생산유발효과가 외국인 참가자 700명 기준 약 66억원
- 2025-02-06
-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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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그리는 관광산업 미래… '한-OECD 관광과 AI 포럼' 개최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광과 인공지능(AI)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기회와 위험 요소, 도전과제를 분석해 정부, 기업,
- 2025-02-06
- 0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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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누적 관람객 3만명 돌파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가 지난 1일 일일 관람객 1363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일일 관람객 최다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전시 누적 관람객 수는 3만명을 돌파했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
- 2025-02-05
- 1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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