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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재무제표] 기업도 주식투자 한다…'평가이익' A to Z 사업보고서 시즌이 돌아오면 투자자들의 눈과 손이 바빠집니다. 재무제표 숫자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기업의 성적표를 확인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기업이 있습니다. 매출도 늘고 영업이익도 늘었는데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회사입니다. 이럴 때 의외의 원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바로 주식 투자입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하듯 기업도 여유 자금을 활용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합니다. 문제는 이 투자 자산이 재무제표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느냐에 따라 실적 숫자가 크게 달라질 수 있 2026-03-11 15:44 -
[김수지의 Moving Q] 전기차 궁금한 車알못…고유가 시대 'EV 세계' 톺아보기①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으며 보조금 제도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엔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까지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자, 전기차 구매 수요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여전히 '차알못(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낯선 분야인 만큼 대표적인 전기차 유형, 반드시 챙겨야 할 보조금 등 전반적인 부분들을 총정리해 봤다. 내연기관? 이젠 전기차 탄다…기름값 2000원 11일 온라인 신차 플랫폼 카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사이 들어온 총 1만1505건의 신차 2026-03-11 15:31 -
[김윤섭의 Fin포인트] "예금 이자 낮고, 손실은 무섭고"…증시 급등락에 'ELD' 뜬다 중동발(發) 리스크로 인해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하루 10% 안팎으로 급등락하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원금 보장과 수익을 모두 잡으려는 안정형 투자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지수연동예금(ELD)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주식 시장이 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일반 예적금은 금리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ELD가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면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ELD는 고객이 맡긴 예금을 은행이 안전자산에 투자해 원 2026-03-11 15:10 -
[아주 AI테크] 숨긴 가상자산까지 척척... 체납자 떨게 하는 'AI 수사관' #경기도는 체납자의 10년간 스마트폰 번호를 빅데이터로 축적해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고객정보와 대조하는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5000명 체납자의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압류했고, 자진 납부와 강제징수로 1600여명에게 약 50억원의 체납액을 받아냈다.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08명의 2년간 외환거래를 전수조사해 6억2300만원의 해외 잔액을 징수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1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족 명의 은닉재산·재산 빼돌림 행위를 빅데이터로 추적하며, 미등기 무허 2026-03-11 15:00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AI에 꽂힌 병원… 한국형 LLM부터 AI 수술까지 '진료 혁신' 국내 대형 병원들이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며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자체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데이터 기반 정밀 진단, 수술 보조까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병원'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 특화된 의료 정보를 처리하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서울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 2026-03-10 17:00 -
[고혜영의 주린이투자노트] 변동성 장세 속 코스닥 액티브 ETF 등장…투자 해법될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성장하며 순자산총액 400조원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는 총 1075개, 순자산총액은 전일 기준 373조원에 달합니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최초 코스닥 액티브 ETF 2종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액티브 ETF를 동시에 상장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한화자산운용도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역이 일정 범 2026-03-10 16:06 -
[김성현의 AI지표] AI가 프로그래머 75%, 데이터 입력 67% 대체...노동시장 충격 입증됐다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앤스로픽이 발표한 보고서 'AI의 노동시장 영향: 새로운 측정 방법과 초기 증거'에서 소개된 '관측 노출도(observed exposure)' 지표는 AI의 이론적 능력과 실제 사용 데이터를 결합해 직업별 자동화 위험을 측정한다. 이 지표는 클로드 AI의 전문적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화된 작업(전체 가중치)과 보완적 사용(반 가중치)을 구분하며, 작업 관련 사용에 초점을 맞춘다.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작업 중 75%가 클로드에 의해 2026-03-10 15:37 -
[권가림의 금만세] 지방 이전 압박에…금융기관 "이전할테니 선호 지역 먼저 달라" 역제안 선거철이 도래하자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설이 어김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 대상으로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이 거론된다. 선거철마다 반복돼온 단골 공약이지만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드라이브와 맞물려 이번엔 다를 수 있다는 긴장감도 흐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각 지역 시장 후보들이 금융 공공기관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기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곳은 수출입은 2026-03-10 15:22 -
[ASIA BIZ] "조금 있으면 조용해질 것" 日 자민당의 독약 같은 낙관... 4년 만에 무너진 '헌금 왕국' 통일교 2022년 7월 8일 오전, 도쿄 시부야구 쇼토(松濤)의 고급 주택가. 일본의 내로라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이 조용한 동네 한복판에 위치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본부 회의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교단 우호 단체인 '국제승공연합' 간부들이 모여 이틀 뒤 치러질 참의원 선거의 막판 전략을 점검하던 자리였다. 지원 대상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비서를 지낸 자민당 이노우에 요시유키 후보. 교단이 전폭적으로 화력을 집중하던 핵심 인물이었다. 한창 회의가 진행되던 중, 교단 직원이 2026-03-10 06:00 -
[ASIA BIZ] "사우디 리야드에 번지는 중국 물결…'비전 2030' 올라탄 中기업" #지난달 찾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 인근의 대형 아울렛 쇼핑몰. 입구에 들어서자 거대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화웨이 매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2022년 2월 문을 연 이곳은 중국 본토를 제외한 화웨이의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농구장 5개 크기에 육박하는 매장에는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하려는 현지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매장 옆에는 또 다른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 매장도 자리 잡고 있다. 아너는 지난해 사우디에서만 약 20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리야드 북서쪽에 위치한 유 2026-03-10 06:00 -
[ASIA BIZ] 1조원 자산의 향방과 '현금 엑소더스'... 日 통일교 청산은 이제부터가 '진짜 전쟁' 도쿄고등법원의 해산 명령 효력이 발생한 지난 4일 오후 1시경, 도쿄 시부야구 쇼토의 교단 본부 예배당에는 묘한 적막이 흐르고 있었다. 급히 소집된 50여 명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교단 직원 앞에 나타난 것은 법원이 선임한 청산인단이었다. "오늘 중으로 소지품을 챙겨 귀가하라"는 청산인의 명령과 함께 업무용 개인용컴퓨터(PC) 지참이 금지되자, 한 교단 직원은 "벌써 왔나"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청산인들은 자산 은닉을 막기 위해 교단 직원들의 계정 접근권을 즉시 차 2026-03-10 06:00 -
[ASIA BIZ] "해운·항공 동시 마비" 베트남 수출길 덮친 중동 전쟁… 물류비 '폭탄' 이란 전쟁의 여파로 베트남의 실물 경제마저 거대한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 글로벌 해운사들이 컨테이너당 최대 4000달러(약 594만원)에 달하는 고강도 할증료를 기습 도입한 데 이어, 항공업계마저 우회 항로 선택에 따른 비용 폭증과 수요 급감이라는 악재에 직면한 가운데 수익성 악화가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년신문 등 베트남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이달 5일 기준 주요 해운사들은 중동 항로 운송을 잇달아 중단하거나 조정했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Maersk)는 UAE, 오만, 이라크, 쿠웨이트, 요르단, 카타르 2026-03-10 06:00 -
[ASIA BIZ] 휘발유·디젤값 폭등에 주유소 곳곳 '판매 제한'… 누리꾼들 "장사하기 어려워" 베트남의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리터당 최대 7140동(약 404원)까지 치솟으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 품절과 판매 제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베트남 정부는 3월 공급 물량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매체들이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RON95-III(고급 휘발유)는 2190동(약 125원) 상승해 리터당 2만2340동(약 1270원)이 됐다. E5 RON92(저가형 휘발유)는 1920동 오른 2 2026-03-10 06:00 -
[ASIA BIZ] 사우디 Z세대 지갑 여는 중국 소비 브랜드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꼽힌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8400달러(약 5700만원)에 달하고, 인구의 약 70%가 35세 미만의 젊은 층이다. 스마트폰 보급도 빠르게 확산되면서 온라인 소비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중국 식음료·뷰티·패션 등 소매 유통 기업들이 사우디의 Z세대를 공략하는 이유다. 리야드 시내 쇼핑몰 거리를 걷다 보면 중국 생활잡화 브랜드 미니소(MINISO) 매장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리야드 번화가 킹압둘라 도로에 위치한 2층짜리 대형 미니소 매장에 들어가 2026-03-10 06:00 -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선거철 단골 정치 테마주…롤러코스터 장세 주의보 6·3 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정치권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이 후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지방선거 레이스도 본격적인 막을 올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증시의 움직임도 분주해집니다. 특정 정치인이나 정책과 엮인 이른바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린이 투자노트'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시즌마다 등장하는 정치 테마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정치 테마주 롤러코스터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6&m 2026-03-09 17:37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위협받는 재판정...'법정소란' 막을 방법 없나 재판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킨 변호사가 감치 명령을 받았지만 감치가 끝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사법부의 권위에 금이 가고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를 맡은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을 따라 법정에 들어왔다. 당시 이 부장판사는 이들이 방청권도 없이 들어왔다며 퇴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퇴정을 거부하고 고성을 지 2026-03-09 15:45 -
[이성진의 金맥 지도] 현대카드 효과?…'애플페이' 눈독 들이는 카드사 현대카드 단독으로 시작된 애플페이가 카드업계 경쟁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다른 카드사들도 도입을 검토하면서 삼성페이 수수료 체계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3년 3월 국내에 도입된 애플페이는 현재까지 현대카드가 단독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모든 카드사들이 '삼성페이'와 제휴한 만큼 삼성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현대카드가 손을 든 것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애플페이 도입 배경에 대해 "국제 결제 표준 규격인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컨 2026-03-09 15:15 -
[이란 전쟁 10대 Q&A] 중동 47년 갈등의 뿌리부터 AI 전쟁까지 Q1. 2003년 미국의 이라크 공격과 2026년 이란 공격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인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란 충돌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성격이 다르다. 공통점은 미국이 중동에서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군사 행동에 나섰다는 점이다. 당시 미국은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WMD)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쟁을 시작했다. 그러나 전쟁 이후 실제 대량살상무기는 발견되지 않았고, 이라크는 장기간 정치적 혼란과 내전에 빠졌다. 이란은 상황이 다르다. 이란은 실제로 핵 2026-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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