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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사 25년 만에 재통합…53GW급 '한국발전' 만든다 정부가 2001년 전력사업에 경쟁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5개사로 분할했던 발전공기업 체계를 다시 하나로 통합한다.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인 '한국발전'을 신설해 2027년 10월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열고 발전 5사를 1개사로 통합하는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 2026-09-04 13:30 -
공공기관 109개 줄인다는데…통합 비용 추계는 발표 뒤 착수 정부가 공공기관을 109개 줄이는 기능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에야 통합에 드는 비용 추계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절감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절감 효과는 산출하지 못한 것이다. 개편 성과를 평가할 기준과 기관별 이행 일정도 추가로 구체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사후 브리핑에서 전날 대책 발표를 계기로 지정유보 기관의 인건비와 복리후생 수준을 조사하고, 통합에 필요한 비용을 산출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2026-09-04 11:57 -
반도체 호황에 7월 경상수지 421억달러 흑자…상반기 세계 2위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지난 7월 우리나라가 국제교역에서 4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웃돌았다.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선 6월에 이어 2개월째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420억8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6월(497억3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다. 동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202 2026-09-04 11:32 -
스마트폰으로 현장 안전관리…띠몬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상 현장 안전점검 기록을 인공지능(AI)이 교차 확인하고 법정 서식까지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안전관리 플랫폼이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4일 열린 '제8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시상식에서 '띠몬(TIMÓN)'팀이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띠몬팀은 광주전남특별시 소재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안전관리 플랫폼'은 현장에서 매일 작성하는 안전 2026-09-04 11:30 -
추석 택배 언제까지 부쳐야 안전할까? 추석 선물을 택배로 보낼 계획이라면 평소보다 서두르는 편이 좋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인 데다 주요 택배사들이 연휴 직전부터 잡화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이 운영된다. 추석을 앞두고 급증하는 배송 물량에 대응하는 동시에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올해 추석 성수기 하루 택배 물량이 평시인 지난 7월 평균 1840만 박스보다 약 4.9% 증가한 1930만 박스에 이를 2026-09-04 11:06 -
GIST-Arm 스쿨 개교…반도체 설계인재 1400명 키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글로벌 반도체 컴퓨팅 플랫폼 기업 Arm이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4일 광주 GIST에서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기관인 'GIST-Arm 스쿨'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IST-Arm 스쿨은 지난해 12월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르네 하스 Arm 최고경영자(CEO) 간 반도체 분야 협력 회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후 산업부와 Arm이 국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산업부는 올해 3월과 4월 GIST를 각각 반도체 특성화대학원과 2026-09-04 11:00 -
배출권거래제·PPA 손질 논의…기후부, 산업계 애로 청취 정부와 산업계가 배출권거래제와 전력구매계약(PPA) 등 기업의 녹색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원사 임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과 홍현종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 회원사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산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듣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 2026-09-04 10:30 -
환율, 1350원대 지속…연준 긴축 우려 완화에 달러 약세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를 지속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55.5원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환율은 전장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1.5원 내린 1357.5원에 거래됐다. 전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59.3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7월 3일 이후 1년 2개월 만에 1360원대 아래로 내려간 뒤 1350원대를 지속 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금리 동결 지지 발언에 미 국채 금리가 진정되고 2026-09-04 10:00 -
식당·미용실, 영업신고·사업자등록 한 번에…인허가 서류도 면제 음식점이나 미용실을 창업하는 개인사업자가 시군구청에서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자등록 과정에서 영업신고증 등 인허가 서류를 따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국세청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지난달 31일부터 '사업자등록·영업신고 한 번에' 서비스를 전국에서 시행하고, 4일부터는 음식점업과 이·미용업의 사업자등록 신청 시 인허가 서류 제출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예비 창업자는 영업신고를 위해 시군구청을 방문한 뒤 사업자등록을 위 2026-09-04 10:00 -
"탈플라스틱, 약속 넘어 실천으로"…기후부, 국민 동참 촉구 정부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탈플라스틱 실천 확산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탈플라스틱, 지구와의 약속'에 이어 올해는 국민이 직접 탈플라스틱 실천에 동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플라스틱 재생원 2026-09-04 10:00 -
코스닥 시황 악화에 상폐 제도 보완…요건 충족 기업 코넥스 이전 허용 정부가 코스닥 시황 악화를 고려해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대상이 된 기업의 코넥스 이전상장을 허용한다. 일정 재무요건을 충족하면 정리매매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1월로 예정했던 상장폐지 시총 기준 추가 상향은 6개월 늦춘다. 코스피 시장에도 같은 보완 방안을 적용한다. 정부는 4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상장폐지 제도 보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의 신속하고 엄정한 2026-09-04 09:52 -
오늘 밤 '이 숫자' 나온다…주식 투자자 긴장하는 이유 미국의 금리 향방을 가늠할 주요 고용지표가 공개된다. 오는 15~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월간 고용보고서인 만큼 금융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4일 오전 8시 30분(현지 시간),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 8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고용보고서에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와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등 미국 노동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가 담긴다. 시장에서는 우선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가 이코노미 2026-09-04 08:25 -
반도체 수출 호조에 경상수지 421억달러 흑자…두 달째 400억달러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지난 7월 우리나라가 421억 달러에 달하는 경상 흑자를 냈다. 2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역대 2위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420억8000만 달러(약 57조14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직전 최대인 올해 6월(497억30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째 400억 달러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330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97억3000만 달러)의 5배에 가까운 2026-09-04 08:00 -
통상본부장, "CPTPP 가입, 농어업 피해 우려 충분히 고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4일 "농어업 등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의 부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농어업계가 느끼는 우려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검토 과정에서 이를 최대한 감안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농어업 분야 학계·연구기관·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PTPP 관련 농어업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본부장은 "CPTPP는 단순한 시장개방을 넘어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수출시장 확대 등 우리 경 2026-09-04 06:00 -
美 기업 20억 달러 투자 유치…반도체·첨단소재·해상풍력 공급망 강화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소재·장비와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해상풍력 등 국내 첨단산업 분야에 총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 정부는 이번 투자가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현지시간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미국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자신고식에서는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 엑셀리스(Axceli 2026-09-04 04:00 -
4개 항만공사 통합에 노조 반발…"지역 자율성·전문성 훼손"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정부 방안에 항만공사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항만별 기능과 배후산업이 다른 만큼 통합이 오히려 의사결정을 늦추고 지역 항만의 자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통합 철회를 요구했다.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은 3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발표한 4개 항만공사 통합 방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안을 발표하면서 4개 항만공사의 2026-09-03 18:33 -
박홍근 장관,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만나 청년 목소리 청취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3일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및 청년 공직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대응·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서 청년세대의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현직 총학생회 연합 대표를 비롯해 각 대학 총학생회장 및 이공계 학생대표 등 대학생 23명과 청년 공직자 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 공직자가 정부 2026-09-03 18:14 -
취약계층 산재 신청 때 변호사·노무사 무료 지원…산재보험법 국회 통과 산업재해를 입은 취약계층 노동자가 산재보험급여를 청구하거나 관련 결정에 불복할 때 변호사나 공인노무사의 조력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산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노동자가 보험급여를 청구하거나 급여 결정 등에 대한 심사·재심사를 청구할 때 변호사와 공인노무사의 조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업무상 질병 입증 등에 어려 2026-09-03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