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란바타르 석탄 난방 바꾼다…韓 히트펌프, 몽골 에너지시장 공략
    울란바타르 석탄 난방 바꾼다…韓 히트펌프, 몽골 에너지시장 공략 석탄에 의존해온 몽골의 발전·난방 시장에 한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풍력과 태양광 자원이 풍부하지만 전력망과 관련 기술이 부족한 몽골의 에너지 전환 수요를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한국과 몽골 정부는 이날 울란바타르에서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전력 인프라, 지역난방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울란바타르의 대기오염 문 2026-07-09 18:36
  • 노사 최저임금 격차 690원…노동계 1만1220원·경영계 1만530원
    노사 최저임금 격차 690원…노동계 1만1220원·경영계 1만530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노사의 격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격차가 690원으로 좁혀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노사 양측은 7~8차 수정안을 제시한 뒤 9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9차 수정안으로 최초요구안보다 780원 인하한 1만1220원, 경영계는 최초요구안보다 210원 올린 1만53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각각 8.7%, 2.0% 높은 수준이다. 9차 수정안의 격차는 690원으로 8차 수정안 격차(730원)보다 2026-07-09 18:35
  • 몸집만 키운 혁신제품 조달사업…성과 관리는 허술
    몸집만 키운 혁신제품 조달사업…"성과 관리는 허술" 정부가 혁신기술 보유 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혁신제품 조달사업'이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공공조달 활성화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예산정책처의 '혁신제품 조달 사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9년 혁신제품 조달 제도를 도입해 오는 2030년까지 누적 지정 5000개, 공공 구매액 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입 이후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774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했다. 혁신제품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는데 유형 1은 과 2026-07-09 16:27
  • 노사 최저임금 격차 860원…노동계 1만1350원·경영계 1만490원
    노사 최저임금 격차 860원…노동계 1만1350원·경영계 1만490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노사의 격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격차가 860원으로 좁혀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노사 양측은 7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7차 수정안으로 최초요구안보다 650원 인하한 1만1350원, 경영계는 최초요구안보다 170원 올린 1만490원을 각각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각각 10.0%, 1.6% 높은 수준이다. 7차 수정안의 격차는 860원으로 6차 수정안 격차(990원)보다 130원 줄었다. 노 2026-07-09 16:06
  • 노동부, 임금체불 양형 강화 요청…노동장관 생계·삶 위협 중대범죄
    노동부, 임금체불 양형 강화 요청…노동장관 "생계·삶 위협 중대범죄" 고용노동부가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임금체불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강화를 요청했다. 오는 10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으로 임금체불 범죄의 법정형이 높아지는 만큼 실제 재판에서도 범죄 중대성에 맞는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9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를 찾아 이동원 위원장과 면담하고 임금체불 범죄 양형기준 개선을 요청했다. 국내 임금체불 규모는 지난해 2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2조679억원, 체불 피해 노동 2026-07-09 16:00
  • 최저임금 논의 막판 줄다리기…勞 과감한 인상 vs 使 지불능력 한계
    최저임금 논의 막판 줄다리기…勞 "과감한 인상" vs 使 "지불능력 한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가 신경전을 이어갔다.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 안정과 내수 회복을 위해 과감한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경영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이 한계에 달했다며 속도 조절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1450원, 경영계는 1만460원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 노사의 2026-07-09 15:53
  • 송미령 장관, 몽골서 세일즈외교…K-푸드로 건강·편리함 챙길 수 있을 것
    송미령 장관, 몽골서 세일즈외교…"K-푸드로 건강·편리함 챙길 수 있을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몽골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K-푸드는 몽골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강함과 편리한 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8일부터 이틀 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현지 소비자가 참여하는 'K-Fresh' 행사를 주재했다. 국산 식재료를 사용한 'K-편의점 간편식 시식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를 펼쳤다. 몽골은 최근 5년간 K-푸드 수출이 2배 이상 증가 2026-07-09 15:16
  • 신현송 총재 원화 강세 전환 여지 있어…외국인 주식 매도세 잦아들 것
    신현송 총재 "원화 강세 전환 여지 있어…외국인 주식 매도세 잦아들 것"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원화가 강세로 돌아설 여지가 상당히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신 총재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경상수지 흑자가 아주 큰 폭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통화스와프는) 정부 간의 협의가 있고, 중앙은행 간의 협조 틀 안에서 항상 논의가 있다"면서도 "그 목적이 유동성이 고갈됐을 때 유동성을 지급하는 장치인데 현 상황에서는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다"고 2026-07-09 14:19
  • 김영훈 노동부 장관 청년이 고용정책 체감하게 만들 것…사업 연계도 강화
    김영훈 노동부 장관 "청년이 고용정책 체감하게 만들 것…사업 연계도 강화"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청년 고용 지원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자리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관악구에 있는 청년카페인 신림동 쓰리룸에서 주요 청년고용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노력에도 실제 청년들은 정책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2026-07-09 14:00
  • 집중호우 덮친 서울…도림천 일대 첫 침수주의보
    집중호우 덮친 서울…도림천 일대 첫 침수주의보 서울 도림천 일대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천과 하수도 수위가 상승하면서 정부가 침수주의보를 발령했다. 2024년 도시침수예보 제도 시행 이후 침수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낮 12시 40분께 도림천 신대방역과 신림역, 보라매역 인근에 침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악구와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일대가 대상이다. 한강홍수통제소가 해당 지역의 하수도와 하천 실시간 수위, 기상청 관측·예측 강우량을 분석한 결과 노면 수위가 침수 기준인 15㎝에 근접하거나 2026-07-09 13:47
  • 드론으로 위험 포착·AI로 고위험 사업장 선별…안전 순찰도 스마트화
    드론으로 위험 포착·AI로 고위험 사업장 선별…안전 순찰도 '스마트화'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드론으로 포착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위험 사업장을 선별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 순찰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6년 안전한 일터 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일터 지킴이'는 안전보건 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퇴직자와 노사단체 전문가가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상시 순찰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돼 약 2026-07-09 13:30
  • 전력 원격검침망 수도에도 쓴다…설치비 25% 절감 기대
    전력 원격검침망 수도에도 쓴다…설치비 25% 절감 기대 정부가 전국에 깔린 전력 원격검침 인프라를 수도 검침에도 함께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력 분야 지능형 원격검침 설비(AMI) 보급률은 90%를 넘어선 반면 수도 분야는 20%대에 머물고 있어 기존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수도 원격검침 구축 비용을 낮추고 보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파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력·수도 AMI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AMI는 전력이나 수도 사용량을 2026-07-09 12:00
  • 산업안전 자격 취득자 3년째 6만명대…AI 안전훈련도 확대
    산업안전 자격 취득자 3년째 6만명대…AI 안전훈련도 확대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산업안전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최근 3년 연속 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9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안전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 현황과 직업능력개발제도를 활용한 안전 분야 직업훈련 과정을 소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통계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 관련 주요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지난해 6만570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3만3561명, 2022년 4만795명에서 2023년 6만2306명으로 처음 6만명을 넘어선 뒤 2024년 6만455 2026-07-09 12:00
  • 주택거래 여파에 가계대출 7.6조↑…22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주택거래 여파에 가계대출 7.6조↑…22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큰 폭으로 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9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4년 8월(9조2000억원)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주담대 잔액은 945조원으로 전월보다 4조3000억원 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세자금대출 감소세는 이어졌지만 4~5월 수도권 주택거래 증가와 기 2026-07-09 12:00
  • 공정위, CAD 프로그램 솔리드웍스 대리점 담합 적발…과징금 23억 부과
    공정위, CAD 프로그램 '솔리드웍스' 대리점 담합 적발…과징금 23억 부과 기계와 가전 등 제품 설계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캐드(CAD) 소프트웨어 '솔리드웍스'를 팔면서 최저가격을 설정한 사업자들이 공정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담합 기간 주요 제품의 가격은 50% 이상 치솟아 국내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솔리드웍스 소프트웨어 판매시장의 사업자 8개사가 제품군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거래처 제한을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3억7200만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솔리드웍스는 기술도면 제작에 주로 사 2026-07-09 12:00
  • 경기 부진에 외국인 취업 2년 연속 감소…베트남 입국자 中 첫 추월
    경기 부진에 외국인 취업 2년 연속 감소…베트남 입국자 中 첫 추월 건설업·제조업 경기 부진으로 E9을 중심으로 외국인 취업자 수가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 입국자가 중국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순이동은 7만4000명 순유입으로 1년 전보다 5만1000명 줄었다. 국제인구이동통계는 상주지 국가를 떠나 90일을 초과한 내·외국인을 기준으로 조사된다. 체류기간 90일 초과 총이동자는 129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3000명(-2.5%) 감소했다. 입 2026-07-09 12:00
  • 공정위, 미래에셋의 코빗 인수 승인…전통 금융-가상자산 융합 첫 사례
    공정위, 미래에셋의 '코빗' 인수 승인…"전통 금융-가상자산 융합 첫 사례" 공정 당국이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를 승인하면서 금융그룹 계열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한 첫 사례가 나왔다. 상위 2개 기업이 9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의 독과점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주식취득 건에 대해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번 심사는 미래에셋컨설팅이 코빗 주식 92.06%를 1334억원에 취득하는 부분에 대해 진행됐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매출 2026-07-09 11:18
  • AI·탄소중립發 고용 충격 대비…정부, 일자리 조기경보 만든다
    AI·탄소중립發 고용 충격 대비…정부, '일자리 조기경보' 만든다 정부가 고용 충격을 조기에 감지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탄소중립 전환으로 일자리 지형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고용 충격이 현실화하기 전에 변화 신호를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다만 AI·산업전환에 따른 구체적인 고용 영향 규모나 소요 예산은 아직 제시하지 못해 정책의 구체성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한국형 AI 노출지수' 개발…일자리 변화 실시간 감지 고용노동부는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 2026-07-0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