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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한울원전 4호기 계획예방정비 돌입...12월 발전 재개경북 울진군에 있는 한울원전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오전 10시에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 발전을 정지하고 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와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 65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 검사를 비롯해 연료 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중순쯤 원자력안전위원회 가동 승인을 받아
- 2024-10-18
-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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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견·중소 기업 대상 유럽형 품질표준 교육 시행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대상 유럽형 품질표준 교육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럽형 품질표준 'ISO 19443' 교육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94개 회사에서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ISO 개요와 요구사항 및 심사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ISO 19443은 2018년 5월 제정된 국제표준으로, 원전 공급망 내 기업에 대한 품질경영 요
- 2024-10-18
-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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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美노스다코다 주지사와 면담...수소 등 협력방안 논의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방한 중인 더그 버검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면담에서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발전한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속적인 양국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한국과 미국의 경제·투자 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국의 주요 정책이 연속성 있게 유지돼 미국과의 협력을 추진 중인 한국 기업에 긍정적인 기대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 2024-10-18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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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년째 '내수 회복 조짐' 진단…부문별 속도차 여전정부가 반년째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내수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 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서비스업 개선 등을 근거로 지난 5월부터 내수에 대해 '회복 조짐'을 언급하면서 수출과는
- 2024-10-18
-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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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한일 경제계 협력 성과 창출 지원"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31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 1983년 출범한 한일재계회의는 양국 민간 경제계의 최고위급 회의로, 한일 간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맞을 새로운 60년을 설계한다는 목표 아래 양국 경제인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일 관계 발전에 대
- 2024-10-18
-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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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무분별한 부동산 대출에 올 상반기 지역농협 35곳 적자무분별한 부동산 대출 확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단위 농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농협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업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5개 지역농협에서 적자가 발생했다. 적자가 발생한 지역농협은 2021년 3개소에서 2022년 18개소 , 2023년 19개소로 증가추세다. 지역농협의 당기순이익은 2022년 2조2955억원에서 2조357억원으로 2593억원 감소했다
- 2024-10-18
- 09: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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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美경제에 강달러 지속…환율 1371.5원 출발원·달러 환율이 18일 장 초반 1370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371.5원으로 개장한 뒤 1370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장중 137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의 핵심인 소비가 건강하다는 신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
- 2024-10-18
- 0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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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연기금·자산운용사 참여 허용"…"배출권 거래제 개선"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연기금·자산운용사 참여 허용, 위탁매매 도입 등 (배출권 거래제)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과도한 가격 변동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배출권 거래제 개선 과
- 2024-10-18
- 0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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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정산 20일 내에"…공정위, 티메프 사태 재발방지법 공개앞으로 거래액 1000억원 이상의 이커머스 사업자는 소비자의 구매 확정 시 20일 이내 판매대금을 입점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판매대금의 50% 이상을 금융기관에 예치해 플랫폼이 파산해도 입점 사업자가 판매대금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규모유통업법 개정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 적용 대상 사업자는 국내 중개거래 수익(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중개거래 규모(판매금액)가 1000억원 이상인 온라인 중개거래 사업자
- 2024-10-18
- 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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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대구 유턴기업 방문...투자애로 해결 속도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 대구 소재 유턴기업 구영테크를 방문해 기업 애로와 정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구영테크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유턴한 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케이스, 하이브리드 전기차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800억원 규모의 투자와 80여명 신규 고용 등을 통해 공장을 신설하고 있으며 산업부와 대구시는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구영테크의 대구공장 투자는 신규 인력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 확대, 공급망 인정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4-10-18
- 0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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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배추 이어 토마토·양상추도 난리...폭염 청구서 '현재 진행형'이례적으로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 폭염이 금(金)배추 현상을 빚은 데 이어 토마토와 양상추 대란까지 빚어지고 있다. 채소를 비롯해 먹거리 가격 고공 행진이 지속되면서 이상기후에 따른 청구서가 계속 날아들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6일 토마토 소매 가격은 ㎏당 1만3237원으로 지난해보다 3940원(42.38%) 올랐고 평년보다는 4879원(58.38%) 뛰었다. 양상추 가격도 급등세다. 지난 15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양상추 도매 가격은 8㎏당 3만2203원으로 지난
- 2024-10-18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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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경제현안 논의"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3차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17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판궁성(PAN Gongsheng) 중국인민은행 총재, 우에다 카즈오(UEDA Kazuo) 일본은행 총재와 함께 3국의 최근 경제 및 금융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일 중앙은행은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역내 경제 및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내년 회의는 일본은행이 주최할 예정이다.
- 2024-10-17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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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여력 줄었는데 유통 화폐 역대 최대…배경은 '추석 효과'지난달 시중에 유통된 화폐 잔액이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 영향으로 전체 발행 잔액 중 5만원권의 비중은 90%에 육박했다. 최근 몇 년간 물가 수준이 높아지면서 거래 단위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화폐발행 잔액은 8월(188조5977억원)보다 3조원 가량 증가한 191조6237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고물가로 소비 여력이 축소되고 화폐 사용도 줄어드는 추세지만 잔액이 190조원을 넘긴 것을 사상 처음이다. 화폐발행 잔액
- 2024-10-1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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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강호동 농협 회장 첫 국감…낙하산 인사·상호금융 부실 도마농협중앙회가 오는 18일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받는다. 이번 국감은 특히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처음 피감기관장으로 서는 자리여서 시선이 쏠린다. 17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감에서 강호동 회장이 취임 직후 단행한 인사에 집중적으로 질문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강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뒤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등 농협에 선거를 도운 캠프 출신 인사가 대거 들어오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
- 2024-10-17
-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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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저성장 우려 반박 "완만한 성장세…경기회복 온기 체감할 듯"한국은행이 우리 경제와 관련해 완만한 회복 국면에 있으며 양호한 수출과 내수 회복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극심한 내수 부진으로 3분기 경제성장이 '제로(0)' 수준에 머물 것이란 일각의 우려를 반박한 것이다. 17일 한은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엇갈린 경제 신호 속 경기 방향 찾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 조사국은 "현 경제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경기 순환 중 어느 국면에 놓여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경기는 회복 국면에 있다&quo
- 2024-10-17
-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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