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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제조업 시황·매출 동반하락…4분기 전망도 먹구름올 3분기 제조업의 시황과 매출이 동반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4분기 전망도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3분기 제조업 시황과 매출 현황은 전분기 대비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황은 2분기 91에서 3분기 86으로, 매출은 94에서 87으로 떨어졌다. 세부 항목별로는 내수(86)와 수출(90)이 전분기(내수 92, 수출99)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분기(내수 81, 수출 87)보다는 상승
- 2024-10-15
- 17: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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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글로벌 반도체 경쟁 치열…투자 확대 위한 세제 지원"정부가 첫 차관급 확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를 열고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해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관계자 등과 함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 조성현장을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 신속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확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가 차관급으로 격상된 뒤 개최된 첫 회의다. 이 자리에
- 2024-10-1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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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항 개발·해녀어업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박차'정부가 제주도의 거점항만인 제주 신항을 세계적인 관광 미항으로 개발하고 제주해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열린 스물아홉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제주항 개발 추진 계획과 제주해녀어업의 보전·전승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오래되고 낙후된 기존 제주항도 전체적으로
- 2024-10-15
- 15: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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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분산특구 계획 수립 속도…무탄소에너지 환경 조성 고삐정부가 전기차 제주도를 무탄소에너지 선도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재활용 기술 개발·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한다. 또 제주의 수송 부문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인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수소차 생태계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열린 스물아홉 번째 민생토론회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 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지원 △제주 무탄소에너지 전환·확산 우수사례 육성 △제주 용암해수산업 지역 고부가 성장산
- 2024-10-15
-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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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지표 해설' 동영상, EBS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한국은행이 통계이용자의 주요 경제지표 이해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해설 동영상이 15일부터 EBS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경제지표 해설 동영상은 한은이 발간하는 '알기 쉬운 경제지표 해설' 책자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한 5분 내외의 영상이다. 한은은 지난 7월 제1편 국내총생산(GDP)을 시작으로 주요 경제지표를 흥미로운 예시와 모션 그래픽 방식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향후 제작된 동영상은 한은 유튜브에서 선공개된 이후 일주일 간격을 두고 EBS 유튜브 채널 'EBS Culture'
- 2024-10-1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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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배추 긴급수입에도 金배추…정부, 이달 김장 수급 대책 발표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중국산 배추 수입을 진행하지만 금(金)배추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이번달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원예농산물 생육관리 강화' 브리핑을 열고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채소류 등의 안정 공급에 중점을 두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전국 여름 평균 기온이 73년 이래 가장 높은 25.6도를 기록했다"며 "
- 2024-10-1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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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 활력 총력...2주간 전국서 수출 붐업 코리아 행사정부가 수출과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6∼31일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2024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는 그동안 단일 수출 상담회 형식으로 열렸으나 이번에는 전국 20개 산업전시회와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간과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부산에서 오는 16일 개막하는 부산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한국전자전·반도체전), 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
- 2024-10-15
- 1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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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지역사회 여가활동 지원...문화·체육공연에 후원금 전달한국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 공연을 전폭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15일 '체육의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달 태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와 지난 5일 태안군민 체육대회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또 태안군 장애인선수단이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훈련·
- 2024-10-15
-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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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대신 천적으로 농해충 방제…농진원 "농가 보급 확대"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청정 농산물 수요가 늘면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천적을 활용해 농해충을 방제하는 기술 보급에 나섰다. 15일 농진원은 2024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올 4월부터 44개 대학과 함께 천적농업 관련 신기술을 전국 농업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위탁 받은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9억원 규모로, 농진원이 수년간 구축해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과 농업현장을 이어주는 협력사업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 올 8월 경북대학교 식물의
- 2024-10-15
-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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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4년 만에 디도스 공격 받았다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뒤늦게 드러났다. 15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한은 대표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 19일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한은이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디도스 공격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이 어렵게 만드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의미한다. 한은 홈페이지에서는 한동안 간헐적인 접속 지체 현상이 발생했으나 사고 직후에는
- 2024-10-15
-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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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급증에 재고품 4년새 3배 '훌쩍'...폐기 비용 연간 3~4억중국·미국 등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면서 보세구역에 쌓인 재고품 수가 4년 만에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관됐다가 폐기되는 물품도 3배로 급증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화물품은 지난해 63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19년(19만6000건)보다 224.5% 늘어난 규모다. 체화물품은 보세구역에서 보관 기관이 지난 물품을 말한다. 다시 말해 정식 수입이나 우편물, 여행자 휴대품 등을 통해 반입하려다가 국경
- 2024-10-15
- 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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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가 떨어지자…2개월 연속 수출입물가 하락8월에 이어 9월에도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도 나란히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전월 대비 2.2%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6∼7월 두 달 연속 올랐다가 8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엔 원재료가 광산품(-4%)을 중심으로 3.4% 하락했다. 중간재도 석탄 및 석유제품(-3.7%),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3.5%) 등이 내리면서 2
- 2024-10-1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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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단가 결정하고 통지한 건설기계 사업자단체…공정위 시정명령 부과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기계 임대단가를 결정하고 구성사업자에게 통지한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회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굴착기 등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7·2022년 굴착기 등의 임대료를 결정해 권장가격표 형태로 구성사업자들에게 통지했다. 이후 권장단가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이보다 낮은 금액에 거래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배차 자제를 결정하고 임대단가 정착을 위한 집회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를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 2024-10-1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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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동상이몽] '이전투구' 속 상생협의 좌초 위기...국제 소송전 우려까지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모는 과도한 배달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범한 상생 협의체가 성과 없이 좌초할 위기다. 운영 시한이 약 2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는 물론 경쟁 플랫폼 간 이견조차 좁혀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 정부는 배달 수수료 상한제 도입까지 검토 중이지만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의 모회사가 독일 기업이라 자칫 투자자-국가간 소송(ISD)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국공정거래조
- 2024-10-15
- 0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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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피벗 효과 추궁에 '금통위원 VS 챗GPT' 비교까지…이창용의 대답은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이 내수 부진 심화를 불렀다는 지적에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리 인하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체감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책임을 '한은 실기론'에서 찾으려는 각종 시도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11일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의 배경과 피벗(통화정책 전환) 후속 방향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금리 인하가 내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
- 2024-10-14
- 1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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